연락문제...ㅜㅅㅜ

글쓴이2016.10.15 19:36조회 수 1678댓글 15

    • 글자 크기
남친이랑 연락때문에 속상하네요. 카톡도 하루에 왓다갓다 10~20번정도 전화통화는 10월에만 5일 했네요.통화는 한번하면 2분~10분정도(20분x)
연락 자주안하는 커플들도 이정도로 하는게 정상인가요??
물론 카톡은 자주 하면 폰에 신경써야 하니까 전화라도 자주 해줬음 해서 섭섭하다고 이야기도 해봤구요. 대답은 바쁘니 이해해달라고만 하네요. 바쁜건 예전이랑 같은데 요즘따라 억지로 연락을 한다는 느낌이드네요. 예전에는 통화도 1~3시간은 했거든요. 그만큼 오래 통화를 바라는건 아니에요.

그분이 바빠서(?) 잘 만나지도 못해요. 데이트 날짜를 잡아도 미루고요 ㅠ
헤어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이해하고 넘어가야하나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바빠서 자주 못하더라도 얼마 안되는 연락하는 시간에 그만큼 잘하려고 노력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근데 바쁜게 끝나면 나아질수도 있으니 좀 기다려보시는게 어떠신지? 그런거 없이 계속 바쁠 예정이라면 글쓴이님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 @착실한 섬잣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0.15 20:04
    서운하다고 이야기 했을 때 더 잘할게라던지 노력한다라던지 그런 대답을 원했는데 이해해달라고 하고 사정을 주르르륵 다 이야기하니까 제가 바보같이 미안해 이해할게 하고 대답했네요. 이해한다고 해도 마음은 너무 아파요 ㅠㅠ
  • 진짜 진지하게 얘기해보세요 만나서.
    저도 그런경우 겪어봤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애써 이해하려했던 제가 바보였던듯해요ㅎㅎ 마지막에 얘기해보니 알겠더라고요. 근데 진짜 사랑하면 아무리 바빠도,카톡이 잠시 끊겨도 연락 하더라고요. 끊길때는 '~하러 가니까 잠시 연락이 안된다' 라던지, 일이 좀 오래걸릴때는 진짜 짧게라도 아직하고 잏어서 연락이 어렵다고 알려줘요. 약속 미루는 것도 얘기를 해봐야지 싶어요
  • @난폭한 노박덩굴
    글쓴이글쓴이
    2016.10.15 19:59
    시시콜콜한 대화 말고 진지하거나 할말이 있으면 만나서나 전화로 하고 싶은데 전화도 제대로 안되고 약속도 미루니 깊은 대화가 잘 안되네요 ㅜㅜ진지하게 말해보고 싶은데
  • 맞아요ㅜㅜ저도 예전남친이 약속 갑자기 미루고.. 카톡이나 전화같은거로 얘기 하기 싫고 얼굴보고 얘기하고 싶으니 만나서 하자고 해봐요ㅜㅡㅜ
  • @난폭한 노박덩굴
    글쓴이글쓴이
    2016.10.15 20:32
    진지하게 할말있으니까 만나자고하면 만나서 헤어지자고 할까봐 그렇게 말을 못하겠네요 ㅠㅠ
  • 근데 제생각엔..1. 서로 노력해본다 2. 안고쳐지면 헤어진다..슬프지만ㅜㅜ 이게 맞는거 같아요..
    저도 그게 싫어서 질질 끌었었는데... 마지막에 얘기하니 상대가 이미 제스스로 관리하기도 벅찬상태였던터라..ㅋㅋ 마음에 여유가 없더군요. 저도 이미 상처받을만큼 받았었던 지라.. 바뀔 의향도 없어보이더군요ㅎ 그래서 전 헤어졌습니다. 사람마다 가치관도 다르고 연애방식도 다르긴하지만 저는 사랑에 있어서 둘의 행복과 상대의 행복도 중요하지만 나자신의 행복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 @난폭한 노박덩굴
    글쓴이글쓴이
    2016.10.15 20:42
    친구들한테 이야기 하니 정말 별로라고 헤어지는게 낫다더군요 . 그래도 저는 기다리고 참고 있었는데 덩굴님이라도 그렇게 말해주니 한번 더 말해봐야겠어요 ..감사요
  • @글쓴이
    네ㅜㅜ 저 사실 댓글 잘 안다는데 제 전 케이스랑 진짜 비슷해서요ㅜㅜ 힘내세요
  • @난폭한 노박덩굴
    글쓴이글쓴이
    2016.10.15 20:48
    덩굴님은 대화하니까 잘 해결되었었나요??
  • @글쓴이
    사실 저는 결말은 헤어진거지만.. 그래도 답답했던건 풀렸어요. 혼자서는 진짜 오만가지 생각 다 하고, 소설쓰고ㅋㅋ 근데 만나서 얘기하니까 헤어지긴했지만 제 속마음도 얘기하고 궁금했던 상대방 생각도 물어보고.. 그러면서 저도 헤어지는게 낫다고 생각이 들어서 헤어진거에요. 그 전에는 저도 스스로 피했던거 같아요..그런상황을ㅎㅎ 확실한 결심도 안섰고
  • @난폭한 노박덩굴
    글쓴이글쓴이
    2016.10.15 21:41
    그랫군여 ㅠㅠ 댓 감사해용
  • @글쓴이
    네ㅜ 힘내세요
  • 내여친은 비정상인건가....
    난 카톡도 드문드문하고 전화도 자기전에 삼십분내외로 할때도있고안할때도있는데도 잘사귀는데...
    혹시나이가어리신가요?깔려고하는게아니라
    연락횟수와 양을 너무 사랑과 직결시키려고하는거같아서요
  • @고상한 참나리
    제 여친도 님 여친과 비슷해요. 드문드문 연락해도 괜찮다고 말은 하는데, 연락 더 해주면 더 좋다고 하긴합니다. 여자들은 연락 더 해주면 더 사랑받는거 같다고 생각하는가 봐요. 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5243 3개월 전 헤어진 여자친구한테서 지금 카톡이 왔는데요8 조용한 가래나무 2015.07.04
35242 [자동재생] 마이러버 후기5 피로한 곰취 2015.06.21
35241 헤어진 후 연락19 일등 쇠고비 2015.05.30
35240 여자가 먼저 연락처 물어봐서 잘되신 분? ㅠㅠ11 억울한 딱총나무 2015.03.19
35239 사랑팔이 女ㄴ老ㅁ들이 우스운 이유.18 무례한 독말풀 2014.12.09
35238 바로 밑에 글보니까 생각나는건데요[남자비비크림]26 적절한 제비꽃 2014.04.07
35237 여자친구만 만나면8 초라한 꽃창포 2014.04.05
35236 밑에 훈훈한데 순진한거요9 태연한 노랑어리연꽃 2013.07.30
35235 이제는 연애할 때가 된 것 같아요25 기쁜 더위지기 2013.04.05
35234 못생기면18 까다로운 후박나무 2012.12.11
35233 명절 몇일간 집에 혼자있어보니깐8 이상한 비목나무 2019.02.04
35232 [레알피누] 바이 성향11 난쟁이 머루 2018.08.07
35231 마이러버 성비8 이상한 감국 2018.06.15
35230 마이러버에 종교도 신경쓰시나요?11 다부진 개망초 2017.08.19
35229 CC가 하고싶네요ㅜ9 바보 감자란 2017.07.15
35228 진지한 고민을 하고 있어 여러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14 괴로운 자라풀 2017.07.06
35227 [레알피누] 사소한 다툼으로도 헤어질생각하면16 침울한 마삭줄 2017.06.30
35226 소개팅시 상대방 종교11 밝은 박하 2017.06.20
35225 나는 줏대도없는 여잔가보다2 피곤한 비파나무 2017.03.27
35224 .16 푸짐한 맨드라미 2017.01.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