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여자랑 같이노는것은 칙칙하지도않고
생기있음을 느끼고, 사내녀석과 노는것보다 훨 좋긴해요.
만나는 여자와 서로 이성적인 감정이 있음을 눈치챘을때는
만나기전에 설레기도 하는데..
막상 사귀자고 그러면 싫을거같고
사귀자고 하고싶지도 않아요.
솔직히말하면, 같이 몇번 만나 놀다가 어느정도 되면
항상 여자가 고백하라고 눈치주는듯 해요.
근데 싫어요 사귀기엔...
뭔가 속박하는 기분이에요.
사귀자니 왜 그래야할까요?
지금도 설레이고 좋은데.
그냥 루즈할거같아요.
그래서 그때가오면 항상 다른 여자인 친구를 만나요.
새로운사람을 만나는 그 설레임.
그것만이 반복된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
여러사람을 만나 본 결과 매일매일 새로운사람은
없는듯합니다. 그 사람이 처음에 보았을 때,
아무리 신선해 보인다 할지라두요.
누군가의 입장에서는 저도 그렇겠지만,
누구나 다 세번정도 따로만나면
슬슬 지루해지고, 만날때 무기력해지고,
..그다지 상대방에게 정성을 쏟고싶지도 않아져요.
마치 저에겐 몇번 이상 만난 이성친구가,
그저 시들은 양배추같이 보여요.
새로만나는 이성은 프레쉬한 아침새싹같아요.
제가 허언증과같은 정신병이 있어서 그런걸까요 ?
참 인생에서 부질없음을 느끼는경우가 많네요.
배달음식 시킨거 언제오지 쿰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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