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사랑하는 사람 이외에는 섹스를 한 적이 없습니다. 그것이 나중에 결혼하는 사람에게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하며 살아왔죠. 근데 여친이 없는 지금 주변 사람들은 잘만 원나잇이며 업소며 섹파며 잘만 만나고 자고 하더군요. 애인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말이죠. 친구들은 왜이렇게 선비처럼 사냐며 뭐라합니다. 가끔 전여친들이 연락오거든요. 그러면 저는 대충 대꾸해주다가 연락 끊어버립니다. 하지만 이런 얘기를 친구한테 하면 왜 안만나냐고, 마음이 없으면 그냥 섹파로 지내라고 합니다. 근데 저는 전여친이라도 섹파는 싫거든요.
한참 외로운 요즘 제가 이상한건가.. 너무 선비처럼 사나싶은 생각이 많이 드네요. 빨리 연애를 하면 이런 생각이 안들텐데 지금 누굴 만날 처지가 아니라 더 좀 그렇네요ㅠㅠ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혼전순결도 아닌 놈이 뭔개소리냐 싶을수도 있을텐데 저한테는 꽤나 고민되는 일입니다.
한참 외로운 요즘 제가 이상한건가.. 너무 선비처럼 사나싶은 생각이 많이 드네요. 빨리 연애를 하면 이런 생각이 안들텐데 지금 누굴 만날 처지가 아니라 더 좀 그렇네요ㅠㅠ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혼전순결도 아닌 놈이 뭔개소리냐 싶을수도 있을텐데 저한테는 꽤나 고민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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