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집이 너무 가난했어서
제 수중에 돈이 있으면 금방 빠져나가고 통장에 돈이 생기면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잘 몰랐었어요.
통장에 돈 제일 많을 때가 월급 받은 직후 였었어요.. 그래봤자 통신비에 밥값에 교통비에..
그 후
우연한 기회가 있어서 나름 제 기준으로 정말 많은 돈을 얻게 되었는데
관리하는법을 몰라서 두달만에 400써버렸습니다.
남은 돈이라도 확실히 관리 하고싶어서 적금을 들어서 묶어놨는데
자꾸 물건 욕심이 생겨요..
실제로 최근에 적금 깨서 또 돈을 추가로 써버렸구요
밤마다 통장 잔고 생각하면서 한숨쉬고 대학생 신분이 돈이 나갈 수 밖에 없지.. 라고 합리화를 해야
겨우겨우 잠듭니다.
이젠 다시 원래 있던 돈 만큼 모으고싶은데..
물건욕심 줄이는법과 확실하게 돈을 저축하는 방법.. 막연하지만 너무 답답하고 마음 아파서 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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