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은 연간 30억 원어치의 커피 원두를 수입한 후 가공해 35억원에 커피 체인점에 공급하였다."
GDP를 최종재 방식으로도 풀 수 있고, 부가가치 합으로도 풀 수 있잖아요.
부가가치 방식으로는 35-30=5억이라는 걸 알겠는데, 최종재 방식으로는 이 문제를 풀 수 없다고 합니다...
왜 그런 건가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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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재로 하면 30나오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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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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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ㅎㅎ 이건 제 생각이라 틀릴 지도 모르겠는데요, 다른 생각이있으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글쓴님께서 구하신 부가가치의 합이 틀린것 같아요.
먼저 gdp의 정의는 일정기간동안 한 나라안에서 생상되어 '최종적'용도로 사용되는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를 모두 더한 것 입니다.
그리고 gdp의 산출 방법은 각 단계에서 생산된 부가가치의 합으로 구하는 방법과, 최종재의 가치를 더하는 방법이 있죠.
먼저 부가가치 방법으로 구해 보겠습니다. 갑이 원두를 가공해 생산해 낸 5억과 ,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를 판매해 10억원의 부가가치를 생산해 냈다 가정해 보면 5억+10억인 15억이 그 나라의 gdp이죠. 위에 문제에서 갑이 커피체인점에 원두를 공급했고, 갑의 원두가 최종적인 용도로 사용한것이 커피체인점이므로 갑이 산출한 부가가치와 커피체인에서 생산한 부가가치를 더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최종재 방식으로 gdp를 구하면 마지막으로 원두를 사용해 수입을 창출한 커피전문점의 수익을 알아야 gdp를 구할수 있는데 문제에서는 커피체인이 산출해 낸 가치를 알 수없기에 구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문제가 있거나 다른 의견있으신 분들 답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ㅜㅠ -
저는 글쓴님께서 제시하신 문제 자체가 틀린 것 같아요. 커피전문점이 창출해 낸 부가가치를 을 알 수없다면 gdp도 구할 수 없다고 생각이 들거든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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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솔나물커피전문점이 낸 부가가치가 아직없기때문에!!
글쓴이 님이 구한게 맞죠 -
@질긴 종지나물음...ㅎㅎ 저기서 커피를 가공해 판매한 것이 최종재 용도로 사용한것이 아닌게 분명한데도 저렇게 gdp를 구할수있나용???ㅜㅜ 이제 원론배우는 일학년 찌랭이라 ㅜㅜ 설명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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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솔나물최종산출물로 구할수없는 이유 : 최종재가 확정이 되지않았기 때문입니다
최종재로 사용 되지않았을때도 gdp 계산이 가능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실제 경제에서는 gdp를 계산할 방법이 없는거죠. 그래서 부가가치의 합으로 실제 계산을 합니다. 따라서 최종재로 판매되지않았을때 그 과정까지의 부가가치의 합으로 구하는것이지요 -
@질긴 종지나물종지나물님~ 그러면 부가가치의 합으로 풀 때 30 + 5 가 아니라 답이 5 여야 하는 이유도 알 수 있을까요?^^;; 수입한 거라 30은 부가가치로 애당초 포함이 안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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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긴 종지나물아하 ㅎㅎ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최종재로 사용되지 않았을때도 지디피 계산이 가능해야 하니까 , 판매되지 않았을때 부가가치의 합으로 계산을 해 지디피에 포함한다는 말이군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하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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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솔나물저도 이 분과 의견을 같이합니다. 커피 체인점에 납품한 원두는 맥락상 그리고 상황상 최종재로 쓰였다고 볼 수 없을 것이고, 가사 이것이 커피 체인점 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비품으로서 최종재로 사용되었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하더라도 문제가 이것이 전체 혹은 부분적으로 반드시 최종재로 사용되었다고 명시적 내지 암묵적으로 나타내고 있다고 판단할 수 없는바, 주어진 상황과 문제만으로 GDP를 계산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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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운 메꽃이런 논리라면 gdp 는 영원히 계산될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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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긴 종지나물부가가치 방식으로는 GDP가 계산될 수 있지만, "최종재" 방식으로는 주어진 문제만으로 GDP를 계산할 수 없다는 뜻이고, 이는 글쓴이 분도 해당 본문에 명시한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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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운 메꽃위에 분은 부가가치 합으로도 계산할수 없다고 했는데. 님은 그것에 동의한다고 하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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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긴 종지나물애초에 질문이 "부가가치 방법으로 GDP를 구하는 것은 알겠는데, 최종재 방법으로는 구할 수 없는 이유가 궁금하다" 가 질문이었으무로 이 질문의 범주 내에서 해당 방법으로는 GDP를 계산할 수 없다는 점에서 동의한다는 뜻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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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운 메꽃그럼 그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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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운 메꽃최종재로 계산할수없다는 설명에는 오류가 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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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가치로 하면 첫번째 중간가치 30억 + 두 번째 중간가지 5억해서 35억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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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한 앵초저도 처음엔 이렇게 생각했었어요ㅋㅋ 근데 gdp가 국내총생산이라서 수입한 건 중간가치로 포함 안 되는 건가 싶기도 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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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아 수입이네요 ㅎㅎㅎ
근데 수입이라 하더라도 답은 35억일거 같아요
정확히 답지를 못 본 상태에서 제 생각을 말씀드릴게요
만약 35억원에 구입한 체인점이 40억원에 커피를 판매했다고 가정해 볼게요 그러면 최종생산물로 계산한 gdp는 40억이 되겠죠?
그러면 중간가치로 계산을 해도 40억이 나와야 한다는 말이고요 그러면 저기서는 처음 생산한 부가가치 35억 + 체인점에서 생산한 부가가치 5억 해서 40억인거 같아요
이 말이 무슨말이냐면, 중간가치법으로 계산할때 구입비용을 빼주는 이유가 부가가치의 중복을 제하기 위해서인데, 이때의 부가가치는 '국내에서 생산된' 부가가치 일거에요. 그러면 애초에 수입한 30억 자체는 국내에서 생산된 부가가치가 아니기 때문에 부가가치의 중복의 개념에 벗어나기때문에 -30억을 안해줘도 될거같네요
그래서 이 문제에서 최종가치는 알 수 없고(체인점이 판매를 아직 안했으므로), 중간가치는 수입 30억(이는 국내생산이 아니므로 뺄 필요 없음)으로 창출한 중간가치인 35억이 답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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