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정말 많고 바쁘면 그냥 기력 자체가 하나도 없어요. 걸어다닐 힘도 없음
사귀는 사이라면 그냥 내가 피곤한 모습을 보여줘도 괜찮으니 상관없긴한데
그냥 썸 타는 정도라면 내가 피곤한 모습을 보여주고싶지도 않거니와 굳이 만나더라도 피곤해서 뭘 제대로 할수 없는 상황에서 만남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까봐 억지로는 안만나려는거죠
글쓴분 썸남이 퇴근하고 님을 만났는데 카페에 앉아서 말도 별로 안하고 하품만 찍찍 한다면... 별로 좋은생각은 안들겠죠?
말이되나?
맨위 댓글들 둘이 미친듯..
진짜 바빠본적도 없는 사람들이 하는말들이고 대학원생이나 직장인이면 진짜 한동안 절대 못볼만큼 바쁠때 자주있어요
물론 교수 나름이고 회사 나름이지만..
대학생이면 진짜 학점 4.3정도 나오는 수준 아니면 공부하느라 바빠서? 되도안한 핑계입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수출용박스 포장하면서 전화기 안 되는거 수리기사 부르고 창고 만드는 거 거들면서 부지용도변경 때문에 구청직원한테 필요한 서류 뭐 있는지 물어보는 와중에 친구가 카톡으로 빨리 주식 매도해라고(걔 돈으로 하는 중) 연락오고, 인쇄용지 다 되어서 복사기에 집어넣어야 되는데 저보고 커피 좀 타라고 합니다. 이게 오늘 오전에 있었던 일임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