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글

상대의 개구멍에서 법고를 외쳐... 야 했는데....

베이스2012.12.07 00:13조회 수 1599댓글 8

  • 1
    • 글자 크기

이번엔 분위기를 바꿔서 다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접때 9월달인가? 우리의 츤츤냥이 법고님을 영접하고 나서

그 이후로 딱 한 번을 제외하곤 법고를 못봤었습니다.

그때 한번 사진찍으려고 다가갔는데 법고가 차 밑으로 숨어버리더군요. ㅠㅠ


그리고 오늘 오랜만에 법고를 봤습니다.

이번엔 법대가 아니라 상대 개구멍에서 봤어요.

중도에서 공부 마치고 기숙사로 올라가는데

상대 개구멍을 지나다가 찻길에서 왠 거대한 고양이가 보이던 겁니다.

직감적으로 '이건 법고다!'라고 느꼈습니다.


그렇게 법고랑 마주치자마자

사진 한번 찍으려 했다가

일단 한번 만져보고 싶어서 다가갔는데...


법고 이 츤츤... ㅠㅠ

다가가자마자 또 재빠르게 차 밑으로 숨어버렸네요 ㅠㅠ

그래서 이번엔 사진이라도 한번 찍어보겠다고 법고 어딨는지 알아내서 찍으려는데...

이번엔 배터리가 얼마 없어서 플래시 안터짐...

참고로 시간은 오후 10시... 한참 껌껌할때...

결국 포기... ㅠㅠ


아아 오랜만에 법고님을 뵙고 나서 추억 하나 만드려고 했는데 아쉽더군요.

그 아쉬움을 뒤로 하고 올라가다가 뒤를 돌아보니 법고님께서 유유히 상대 개구멍 밑으로 내려가시더라는...



법고뚱땡이.jpg

아쉬운대로 법고님의 아름다운 자태 사진이나 올려보겠습니다.

난 언제쯤에나 너를 제대로 다시 만날 것이냐 법고야... ㅠㅠ

  •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115144 가벼운글 2 211 2020.08.22
115143 질문 6 ㅅㅁ 2017.06.17
115142 질문 1 AA7000 2015.11.05
115141 질문 2 꼬리꼬리 2014.11.30
115140 진지한글 4 MF 2014.10.30
115139 질문 2 2014.05.17
115138 질문 2 15397 2016.08.22
115137 질문 6 라즈베리케이크 2017.06.11
115136 질문 1 동ㅇ이 2017.09.22
115135 질문 2 네이밍센스 2014.10.18
115134 질문 2 EungiC 2014.06.18
115133 진지한글 .4 Letsblues 2019.10.27
115132 가벼운글 장전역 5분거리 작심독서실 1인실 양도8 yy2 2019.02.01
115131 진지한글 경영정보시스템 003분반 -002분반으로 바꾸실분?2 RothenSchild 2020.03.19
115130 진지한글 인간적으로 중도 자리배정하고 씁시다. 진짜 열받네요.15 bruetear 2016.03.09
115129 진지한글 -22 인사이트 2017.06.15
115128 질문 .2 znzl 2015.01.29
115127 가벼운글 ..2 qntkseo 2014.09.01
115126 분실/습득 5/31(목) 인문관411호 필통 습득했습니다 난난나난나 2018.06.27
115125 질문 [중도 4층 대학원 사물함]1 MelodyBlue 2017.03.18
첨부 (1)
법고뚱땡이.jpg
404.6KB / Download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