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병걸린 제 동생

초조한 산부추2012.12.07 01:57조회 수 2367댓글 22

    • 글자 크기

해병대 전역한 동생이 제 정신이 아닙니다.

 

해병대에서 공병하던 놈이 해부심이 하늘을 찌릅니다.  진심으로 정신병이 있는 것 같아요.

 

 

 

현재 집에서는 빨간 츄리닝을 입고 있어요.

 

이 놈이 요즘은 침낭에서 잡니다. ㅡㅡ;; 

 

저를 포함한 사촌들 모두 해병대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비아냥 거립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아버지께서 특전사 출신,

 

삼촌께서 특공대 출신이라서 그런가 어른 앞에서는 고분고분

 

 

 

집에서이 정도면 지 친구들 만나면 완전 난리 날건데

 

술마시고 친구들한테 한대 맞지나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글자 크기
남자지갑브랜드 추천해주세요 (by 뛰어난 갓끈동부) 북문 카피뱅크 토요일에도 여나요? (by anonymous)

댓글 달기

  • 해병대 캠프로ㄱㄱ
  • 술버릇은 매가 약입니다
  • @보통의 애기나리
    글쓴이글쓴이
    2012.12.7 02:15
    술 안먹어도 저런데요....
    술 마시면 같이 술 마신 친구들이 가만히 놔둘지...ㅡㅡ;
  • 졸라 쳐맞아야 나을 병일듯
    근데 맞으면서 해병대때 군기잡는다고 맞고 때린 이야기 해대면 GG
  • 그러다가 기쎈사람 만나면 맞을텐데...
  • 선임이 일깨워 줘야 하나...
    시간이 지나면 점점 덜해지더군요
    저도 전역하고 소위 말하는 알추리닝. 각개바지 입고 다녔는데
    바깥 생활에 치이다보면 점점 망각하게 됨
    일이라도 시키고 각박한 세상에 내보내세요
  • 친구 한명 섭외하세요
    대뜸 보자마자 "야 해병이라면서. 몇기냐?" 이러면
    "필-!승-! 선배님 반갑습니다 10xx기 김포 상장대대에서 복무했습니다!"
    대충 뭐 이렇게 말할 겁니다
    개인기도 시켜보고 노래도 시켜보고 한참 가지고 놀다가
    "아 난 공익 나왔는데 ^^" 해주면 병이 나을지도 몰라요
  • @난쟁이 흰여로
    ㅋㅋㅋㅋㅋㅋ저 여잔데빵터졌어요
  • 아직도 이런게 있다니.
  • @특별한 까마중
    무적해병부심
  • 자기멋에사는건데 놔두세요 ㅋㅋ. 저러다 관심없으면 자연히 안할걸요?
  • ㅋㅋ 해부심ㅋㅋㅋㅋ 시간지나면 알아서 없어지는게 대부분입니다.

    아니면 제 친구들이라도 불러서 교육시켜드릴까요 ㅋㅋㅋ 900대기수임 ㅋㅋ
  • @힘쎈 애기부들
    글쓴이글쓴이
    2012.12.7 15:34
    저도 처음에 잠시 그러겠지 했는데, 벌써 2년이 되었네요 ㅡㅡ;;
  • @글쓴이
    헐...
  • @글쓴이
    진짜 오지게 맞아야겠네요 ㄷㄷ
  • 원래 해부심이 좀 쩔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저도 해병대 출신입니다. 그런 놈들 제가 손봐준 놈들만 해도 4열 종대로 운동장 끝까지 줄을 섭니다. 저에게 보내세요. 비오는날 먼지나도록 때려드립니다
  • 집안말고 밖에서 까여봐야 정신차립니다.
  • 2년이라 ㅋㅋ 저보다 선임이신듯. 해병대 부심 쉽게 없어지지 않습니다. 해병대라는 군대 특성상 (적지에 소수로 뛰어들어서 진지 구축해야하니까요) 자부심을 끊임없이 주입시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주 나쁘게 생각하는건데 해병대는 타군을 조금 깔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소수로 많은 병력을 상대해야되서 훈련도 타군에 비해 빡셀수 밖에 없으니.
    즉, 해병대부심이 엄청 강해 질 수밖에 없습니다. 저도 전역하고 초반에는 티는 안냈지만 조금 있었어요.
    대책? 딱히...;; 무슨 일이 있어도 해병대 나왔다는 사실이 지워지지는 않으니까요. 해병대 나온 분들 중에는 나이 많이 있으셔도 전우회 활동 하고 그런 분 많잖아요. 그래도 시간지나면 정상범위?로 돌아오긴 할겁니다.
    필승
  • 그냥 다시 간부로 재입대하라고 하세요. 사회에서 미쳤다고 그X랄 하고 있네...진짜 꼴도 보기 싫음...아 언어가 좀 과격했다면 죄송합니다~제가 밖에서 좀 나대는 사람들을 싫어해서요
  • @창백한 사람주나무
    글쓴이글쓴이
    2012.12.8 20:37
    어짜피 동생 생활도 막장이고 공부도 막장이라 부사관 재입대 하면 속이 시원하긴 하겠네요 ㅋㅋ
  • 그래도 육군 고참급한테 안됨 난 육군 전역이지만 님 동생보다 선임일듯
    짬밥 찌끄레기의 차이를 보여줄수도 잇음 ㅋ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59063 요즘 담배 말리는 기분 ㅡㅡ22 깨끗한 초피나무 2013.04.21
159062 2열 319에 고등학생 뭔가요..22 행복한 곤달비 2013.04.20
159061 부산대 직원들의 불친절, 어떻게 생각하세요?22 무례한 천일홍 2013.04.19
159060 호감가는 여자가 여럿입니다 질문받습니다22 피로한 가는괴불주머니 2013.04.19
159059 [레알피누] 자취 분들 음식물쓰레기 어떻게 버리나요?22 적나라한 갈풀 2013.04.15
159058 중도 혼자 다니시는 분들?22 눈부신 망초 2013.04.14
159057 도서관 혼자가서 공부하면 이상하게 보나요?22 한심한 때죽나무 2013.04.02
159056 여자들 뒷담하는 거 특성인건가요?22 처절한 관중 2013.03.28
159055 [레알피누] 후배님들 학교 위상좀 올려주셈22 촉촉한 송장풀 2013.03.27
159054 [형들만 봐요] 번호딴 여자랑 잘 될 확률이 도대체 얼만가요22 청렴한 털쥐손이 2013.03.24
159053 그냥궁금한데요. 결혼할 상대 학력 마지노선있나요?22 침착한 브라질아부틸론 2013.03.23
159052 하루 섭취 칼로리..22 발랄한 후박나무 2013.03.13
159051 여자분들께 질문22 착실한 불두화 2013.03.10
159050 카톡친구 구하는 방법없나요?22 슬픈 갯완두 2013.03.09
159049 신학기 패션22 저렴한 댓잎현호색 2013.03.08
159048 [긴급] 마이피누 데이터 유실 안내(12월달로 롤백)22 엄격한 노루귀 2013.03.03
159047 부모님 통금 ㅠㅠ22 일등 조팝나무 2012.12.13
159046 [레알피누] .22 화려한 자리공 2012.12.12
159045 남자지갑브랜드 추천해주세요22 뛰어난 갓끈동부 2012.12.09
해병대 병걸린 제 동생22 초조한 산부추 2012.12.0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