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누가 내고 한번 누가 내고 이런 부분에서는 아끼는게 전혀 없었어요. 제가 된장찌개 사면 다음엔 얘기 스시사고 이런것도 전혀 개의치 않고 서로 이렇게 한번한번 했는데, 네 제여친도 남도아니고 왜이렇게 딱 딱 끊어서 반반 해야하냐 식으로 말했고.. 음 복잡하네요.. 같이 돈을 모아서 내는 개념? 에서는 남자가 최소 6:4 정도로는 내줘야한다고 생각을 하는것같아요
여성분들이 본다면 기분나쁜 일이겠지만, 같은 선상에서 출발하는 남녀가 한쪽이 집이 굉장히 잘사는 것도 아니고 같은 재정상황의 배경이라면 5:5로 내거나 서로 한번씩 사는게 바람직한데 현대사회는 그렇지 않죠. 남자니까 더 내야하고 오빠니까 더 내야한다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남자들도 그 부분의 부당함을 알지만, 현대사회의 기조를 따르며 남자로써의 예의, 매너 라면서 지키고 있는거죠.. 그런부분으로 본다면 여친분의 요구가 합당하다고 보여지지만, 내 연애가 아니라고 생각 자체를 바로 꺼내보자면 저렇게 말하는 여친분과 오래 사귀는건 불가능 할 것 같네요...
오빤 남자잖아? 오빤 나보다 나이가 많잖아? 그러니 더 내! 라는 걸 애둘러 말하든 직접적으로 말하든 그 사람의 수준을 보여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돈을 반반 내는게 불만이라기 보다는 너무 계산적인 관계로 느껴져서 인 것 같은데요..?
님 입장에서는 어차피 내가 반을 돌려줄거고 그것도 내년에 입사하면 끝인데, 이런 생각이신거 같은데
여친입장에서는 어찌됏든 자기가 먼저 다 계산하는거고, 그 반액을 언제 돌려받을지도 모를뿐더러, 그게 일이주 잠깐도 아니고 취업할때까지라면 점점 옹졸한 맘이 들 것도 같은데요 ㅋㅋ
진짜 싫다....
개인적으로 남친 힘들어서 제가 거의 7,8 부담하면서 한 반년정도 생활하다보니 이런생각들더군요
나중에? 상황되면?
중간중간 물질적으로 충족되도 자기 부족한게 우선이더라구요 ㅋㅋ 솔직히 다른 커플들이랑 비교도 되고
이 문제로 건들면 너도 다른여자랑 똑같네 이런반응이고
저도 점점 돈쓰기 싫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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