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나 유튜브를 보다보면 검찰을 까는 댓글이 대부분이고
심지어 개똥을 투척한 사람도 있다던데
대체 왜 검찰을 까는거죠?
이번 최순실 사태에 있어서 검찰은 엄밀히 말하면 반정부 스탠스 아닌가요?
청와대 압수수색 건으로 청와대와 마찰을 일으킨것부터 시작해서
빈상자 건도 그저 기자들의 요구에 설정샷을 찍어준것에 불과하고
검찰 = 정부의 개 라는 인식밖에 없는지 무슨 짓을 하든 친정부 프레임에 씌워서 까네요
심지어 최순실이 곰탕을 먹으면 1번작전, 짜장면을 먹으면 2번작전으로 간다고 다 짜고치는 고스톱 중이라는 음모론도 나오고
솔직히 친척분 중에 검찰이신 분이 계셔서 많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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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보고 생각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31시간 최순실을 늦장 체포한 건에 관해선 전 '긴급체포 후 48시간 안에 혐의 입증해서 구속영장을 받아내지 못하면 같은 혐의로는 영장 받기 전까진 체포가 불가능하다'라는 것 때문에 괜히 도주할 여지를 주지 않고 확실히 잡아내려 한다고 생각했는데 많은 분들이 최순실에게 시간적 여유를 줬다고 생각하시는군요.
그것도 일리있다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만약 이번 조사에서 검찰이 무혐의 결론을 낸다면 그건 검찰의 무능이 입증된 것이고, 진짜 최순실을 위해서 31시간을 줬다고 의심할 소지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혐의를 입증해낸다면, 상식적으로 그 의혹은 틀린것이 되겠죠. 검찰이 공격하고 최순실 측에서 방어를 하는데 방어를 준비할 시간을 준다? 차라리 검찰이 치명타를 먹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고 해석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저는 청와대 압수수색 건을 보고 검찰이 대통령을 대통령 취급 안해준다고, 후자의 쪽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오늘 포크레인을 몰고 대검찰청으로 돌진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인터넷 여론은 검찰이 죽일놈이라며 입에 담지도 못할 심한 말까지 하고 있습니다.
아직 결론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무조건적으로 검찰을 욕하는건 너무 성급하다고 봅니다.
심지어 개똥을 투척한 사람도 있다던데
대체 왜 검찰을 까는거죠?
이번 최순실 사태에 있어서 검찰은 엄밀히 말하면 반정부 스탠스 아닌가요?
청와대 압수수색 건으로 청와대와 마찰을 일으킨것부터 시작해서
빈상자 건도 그저 기자들의 요구에 설정샷을 찍어준것에 불과하고
검찰 = 정부의 개 라는 인식밖에 없는지 무슨 짓을 하든 친정부 프레임에 씌워서 까네요
심지어 최순실이 곰탕을 먹으면 1번작전, 짜장면을 먹으면 2번작전으로 간다고 다 짜고치는 고스톱 중이라는 음모론도 나오고
솔직히 친척분 중에 검찰이신 분이 계셔서 많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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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보고 생각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31시간 최순실을 늦장 체포한 건에 관해선 전 '긴급체포 후 48시간 안에 혐의 입증해서 구속영장을 받아내지 못하면 같은 혐의로는 영장 받기 전까진 체포가 불가능하다'라는 것 때문에 괜히 도주할 여지를 주지 않고 확실히 잡아내려 한다고 생각했는데 많은 분들이 최순실에게 시간적 여유를 줬다고 생각하시는군요.
그것도 일리있다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만약 이번 조사에서 검찰이 무혐의 결론을 낸다면 그건 검찰의 무능이 입증된 것이고, 진짜 최순실을 위해서 31시간을 줬다고 의심할 소지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혐의를 입증해낸다면, 상식적으로 그 의혹은 틀린것이 되겠죠. 검찰이 공격하고 최순실 측에서 방어를 하는데 방어를 준비할 시간을 준다? 차라리 검찰이 치명타를 먹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고 해석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저는 청와대 압수수색 건을 보고 검찰이 대통령을 대통령 취급 안해준다고, 후자의 쪽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오늘 포크레인을 몰고 대검찰청으로 돌진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인터넷 여론은 검찰이 죽일놈이라며 입에 담지도 못할 심한 말까지 하고 있습니다.
아직 결론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무조건적으로 검찰을 욕하는건 너무 성급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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