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되게 신물을 느끼게 되는 오늘이군요
우리PNU가 당선되자 마자 약속이라도 한 듯 시작된 마이피누를 통한 장외투쟁, 이건 단순히 내 기호와 맞지 않는 단체를 탈퇴하라라는 훌리건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마치 자기들의 사상이 우월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헐뜯고 싸우던 8,90년대 학생사회의 이념투쟁을 보는 듯한 어벙벙함이 듭니다. 지금 총학 옹호하면 8갱이로 몰릴까바 손이 벌벌 떨려서 글 하나 못쓰겠습니다 그려
이런 시간에도 학우들의 권익을 실현 시킬 수많은 방도와 노력들이 필요하겠지요.
넓게는 당장 내년도 등록금 인상, 인하율 협상, 대학 경쟁력 재고를 위한 플랜 생산에서 세부적으로는 2013년 대학의 마스터플랜에 학생회가 어떻게 학생 복지사항을 어필 할 것인가, 학내 복지에서부터 사회에 이르는 2만의 의견을 어떻게 수렴해야 할 것인가..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고민하고 현장을 뛰어 다녀도 모자랄 시간에 ㅉㅉㅉ
내년 아주 기대되네요.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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