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ypnu.net/index.php?mid=free&category=395798&document_srl=1539999
일단 제가 쓴 글이었고,
총학과 우리PNU선본에서 답글이 현재 안올라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
몇몇 분들이 낙선한 우리선본을 언급하시는데,
지금 여기서 한대련 가입여부 총투표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모두 우리선본 소속인줄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
아닙니다.
다들 부산대학교 학우분들이고,
그들의 의견 역시 묵살 할 수 없습니다.
몰론 한대련 총투표 반대에 있는 분들의 의견 역시 중요합니다.
지금 자꾸 논점이 뱅뱅 도는데,
오프라인과 온라인 여론이 다르다고 하십니다.
그러니까 그걸 확인해보자는게 총투표지 않습니까?
그리고,
총투표 할 명문화된 규정이 없다고 하시는데,
애초에 한대련이라는 단체에 가입할 때,
학우들의 여론을 조사하는 과정이나
그에 대해 정당성을 부여받을 수 있는 절차가 존재했었나요?
제가 알기론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몇년간 잠잠했지만,
최근 들어서 말이 많이 나오는 것은,
한대련의 활동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된 사람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고요.
주류였던 친 한대련 여론의 침묵의 카르텔이 깨진 것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되든 안되든,
지난 몇년간 여러차례 활동했었고,
그에 대한 판단은 학우들이 내리는 겁니다.
총투표를 해서 인정을 받게 되면
정당성을 부여받을 수 있는 기회 아니겠습니까?
(몰론, 그 과정에서 편파적인 정보를 제공해선 안되겠지요. 현 총학이 한대련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해도 그에 대해서 중립을 지켜서 정당한 투표가 이루어 져야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당선 선본인 우리PNU는
학우들과의 소통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당선 전까진 그토록 활발한 홍보활동과 소통을 하던 분들이,
당선이 되고 나니 조용합니다.
그나마 해준 답변들을 살펴보면 계속 했던 말을 또 하면서 구체적으로 언급하길 회피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학우들이 계속 글을 올리면서 대답을 촉구하는 것입니다.
총학생회와 우리PNU선본에서는 시험기간이라 바쁜 것은 알지만,
글쓰는데 그렇게 오래 걸리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아무튼 고생많으시네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