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적절한 미역줄나무2016.11.03 23:43조회 수 2396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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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라서 쓸쓸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학원 수업중에 힐끗힐끗 볼때마다
너무 이쁘시더라구요.
하지만 같은 스터디가 아니라서..
이름도 학교도 몰라요.

마음같아서는 마음에 들어서 그러는데
친하게 지내자고 하고싶어요
이렇게 직구꼽으면 제 속은 후련하겠지만
여자분이 불편해 하시거나 남자친구 있다고하면
서로 학원을 계속 다니기가 껄끄러워 질 것 같아서 무섭네요ㅎㅎㅎ.
차라리 밖에서 한번 보고 스쳐가는 인연이었다면
용기내서 물어봤을텐데...ㅜㅜㅜ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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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편할지 아닐지는 해보기 전엔 모르는 건데 왜 혼자서 재고 따지고 다 하고나서 포기하시죠? 그건 그냥 본인이 용기가 없는 것에 대한 변명 같은데요.
  • @저렴한 한련초
    불편한건 사실이지 않나요?? 물론 신경안쓰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불편하긴 불편했던ㅋㅋㅋㅋ
    다만 아쉬움은 없었지요 ㅋㅋㅋ글쓴이분은 잘 고민해보시길 ㅎㅎ
  • @저렴한 한련초
    글쓴이글쓴이
    2016.11.4 00:35
    과씨를 많이 해서 그런가 헤어지거나 썸끝나면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해보기전에는 모른다고 하셨는데 리스크가 제기준에는 너무 큰거같아서 자연스럽게 안면트는 방법이 궁금해서 올린글이에요ㅎㅎㅎㅎㅎ
  • 저랑 같은 맘이네요... 같은 과에 좋아하는 애가 생겼지만 차마 용기내서 번호를 못물어보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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