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가 된 사촌형의 연애관이 현실적으로 바꼈네요.

발냄새나는 윤판나물2016.11.06 18:24조회 수 2652댓글 32

    • 글자 크기
부산대 선배이기도 한 사촌형은 대기업에 다니고 있는데요. 그냥 평범한 사람입니다. 키도 177~8, 외모는 정말 평범, 연애 한 두번 해본 전형적인 공대생 시절에 자주봤었죠.
어제 정말 오랜만에 형을 봤는데요.
예전에는 진심으로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이렇다네요.
연애 한두번 쯤은 해본 20대 중후반에, 부유하지는 않아도 적어도 부모님 둘 다 계시는 행복한 가정에서 자라신 분.
동거나 낙태 경험 있으면 싫고, 동아대 이상은 나오고 문화활동에 관심있는 교양있는 여자 중에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되는 여자.
그냥 누구나 좋게 생각하는 신부감?
구체적인 말은 안해주던데, 그동안 여자분들만나면서 상처입은게 많았나봐요.
뭐 이 기준이 쉽겠냐만은, 흔한 공돌이지만 열심히 살아온 형의 바램대로 좋은 형수님을 맞이 하셨으면 좋겠네요.
    • 글자 크기
. (by 미운 마디풀) (by 유별난 갈퀴나물)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7543 [레알피누] 이사람 속을 모르겠네요4 청아한 가지복수초 2016.11.07
37542 썸탈때 이상한 기준이 하나 생겼습니다 ㅠ6 키큰 사랑초 2016.11.07
37541 .24 의젓한 홀아비꽃대 2016.11.07
37540 허용가능 나이차18 근육질 연잎꿩의다리 2016.11.07
37539 [레알피누] 이 남자 저한테 관심있는거 맞나요?4 수줍은 단풍나무 2016.11.07
37538 시간 가지자는 의미19 예쁜 자목련 2016.11.07
37537 부산대애서 합석하기좋운술집4 착실한 둥굴레 2016.11.07
37536 사랑받는다고 느껴서 행복할때! 언제였어요?32 과감한 둥근잎꿩의비름 2016.11.07
37535 장거리연애10 유능한 각시붓꽃 2016.11.06
37534 소개 받아서 톡하는데 이야기를 어떻게 이어나가야 할 지...ㅜㅜㅜㅜㅜ10 재미있는 만수국 2016.11.06
37533 .12 유별난 서어나무 2016.11.06
37532 전 너무 못생겼어요..49 깨끗한 뚝새풀 2016.11.06
37531 .18 바보 무스카리 2016.11.06
37530 매일 계속 봐야할사이인데도 마음표현했다가 괜히 껄끄러운 사이 되어본적있으신가요ㅠㅠ10 고고한 고추나무 2016.11.06
37529 .2 미운 마디풀 2016.11.06
30대가 된 사촌형의 연애관이 현실적으로 바꼈네요.32 발냄새나는 윤판나물 2016.11.06
37527 12 유별난 갈퀴나물 2016.11.06
37526 .9 수줍은 단풍나무 2016.11.06
37525 프사 없는 남자?23 깜찍한 배추 2016.11.06
37524 좋은사람이면7 돈많은 느릅나무 2016.11.0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