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관계에 지쳐갑니다.

글쓴이2016.11.08 01:07조회 수 1627추천 수 2댓글 10

    • 글자 크기
시기하고 질투하고
정말 힘들게 노력해 좋은 직장에 취업했지만
건너건너 들은건 일부 친구들의
쟤가 어떻게 저길 갔지같은 제 노력을 비하하는..

저번주에 4년사귄 여자친구랑도 헤어졌습니다.
참 많이 다투기도 했고 마음 아픈 한주를 보내고 있고요.

여자친구 친구들을 참 많이 챙기고
취준 자소서나 대외활동 관련 팁,
심지어 자소서도 대신 써주고 했는데..

여자친구의 친구가 아닌 정말 좋아하는,
아끼는 동생으로서 챙겨줬는데

여자친구와 헤어지니 아예 연락도 차단해버리더군요.
(나쁘게 헤어지고 뭐 바람 이런것도 아닌데요..)

사람 관계를 믿지 못하겠네요.
새로운 관계를 만들기도 겁나고..

너무 힘이 듭니다.
    • 글자 크기
목록

댓글 달기

  • 초라한 광대나물
    2016.11.8 01:09
    댓글 추천 0 비추천 3
    이해못하는건 아닌데 다른사람 입장도 안들어보고 님의시각에서만 보면 뭐가 잘못된지 모르지요.
  • @초라한 광대나물
    글쓴이글쓴이
    2016.11.8 01:1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그렇겠네요ㅜㅜㅜㅜㅜㅜㅜ
  • 초라한 광대나물
    2016.11.8 01:1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태클걸려고한 말은 아니고요..
    원래 얻는만큼 잃는거라고 하잖아요 대부분 그런분들 많으니 너무 상심하지마세여
  • @초라한 광대나물
    글쓴이글쓴이
    2016.11.8 01:1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조언 감사합니다ㅜㅜㅜ
  • 질긴 쑥
    2016.11.8 01:46
    댓글 추천 0 비추천 5
    님 종교없죠??
  • 해박한 헬리오트로프
    2016.11.8 01:4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에혀..저도 요즘 그냥 사람이고뭐고 다 싫고 제가 아끼는사람들하고만 지내고싶은데 비슷하신 것 같아요
    새로운관계 만드는것도 싫고 사회생활하면서 오는 트러블도 지치고 그냥 다 싫네요.. 몇명의 친구 그리고 연인 정도면 충분한데 요근래 공적인 일때문에 만나야하는 사람들과 연달아 마찰이 생기니 너무 지쳐요. 그냥 며칠 핸드폰 끄고 푹 쉬고싶어요..
  • 침울한 새콩
    2016.11.8 02:0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고 딱 남들이 본인한테 대하는 것만큼만 남들 챙기세요.
    본인을 진심으로 대하는 사람에게는 진심으로 대하고,
    본인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은 똑같이 그렇게 대하다보면 상처받을 일이 훨씬 줄어들거예요.
    모든 사람에게 잘 해주려하면 결국 본인만 상처 받아요...
  • 무좀걸린 네펜데스
    2016.11.8 02:5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혹시 취준하면서 많이 힘든걸로 주변사람한테 잘 못한건 아닐까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을수도 있어요.
    그리고 4년이건 5년이건 여친의 친구들은 당연히.. 연락 차단하는게 일반적이라 그건 서운해하지 마세요. 어쩔수없어요. 그 친구들 입장에서도 연락계속하면 쫌.. 그렇겠죠? 힘내시구 추스리신후 차근차근 생각해보세요.
  • 똑똑한 짚신나물
    2016.11.8 09:2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님이랑 헤어지고 님 여친은 자기 친구들 만나 본인은 억울하다는 듯이 말하고 위로 받으려 할겁니다~ 자긴 아무런 잘못 없는 피해자인것처럼요~ 그럼 그 친구들은 님을 다 나쁜 사람이라 생각하는 동시에 연락차단이죠~ 드라마처럼 님이 헤어지고 여친의 친구들이 도와줘서 오해풀고 다시 화해하고 만나게 해주는 그런 로맨스는 존재 하지 않습니다~ 원래 여잔 그래요~ 나쁜 사람 되기 싫어 잘못 했어도 잘못안했다 믿고 인지시키는 그런 존재니깐 그냥 깨끗이 잊고 새로 시작하세요~
  • 힘좋은 풍선덩굴
    2016.11.9 16:2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사람관계 겪어보니까 꼭 남탓하고, 남의 잘못되는거 즐기고 남 잘되는 꼴은 절대 못보더라구요. 진짜 친한사람 아니면 거리를 둬야하고 그래야 하는 것 같아요. 특히 대학에서 만난 사람들은 특히 말입니다.
    남 잘못된 과거 들춰내면서 까내려 가는게 씁쓸한 현실.
    잘되면 그것때문에 배아파서 더그러죠.
정렬 검색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80136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다시한번 질문 올립니다 애매한 접시꽃 2017.02.07
80135 전공선택도 증원이 가능할까요?3 촉박한 만첩빈도리 2017.02.07
80134 .2 저렴한 무궁화 2017.02.07
80133 원하는거 못듣는건 그렇다치고9 보통의 감초 2017.02.07
80132 경제학과 ㄱㄱㅍ 교수님 학생참여나 뭐 발표같은거 안시키시죠? 절묘한 나스터튬 2017.02.07
80131 버디친구가 수강신청을 실패했어요 ㅠ3 창백한 피라칸타 2017.02.07
80130 유기화학 화목 한시반 서홍석교수님수업1 치밀한 참취 2017.02.07
80129 [레알피누] 진짜 이번에 저빼고 주위에 수강신청 다 튕겼어요 ㅠㅠㅠ7 예쁜 여주 2017.02.07
80128 오퍼레이션스 열어주려나요...26 빠른 타래붓꽃 2017.02.07
80127 프랑스어 vs 싸강 화학과예술2 찌질한 배나무 2017.02.07
80126 프랑스어1 어떤가요??3 기발한 극락조화 2017.02.07
80125 기획력 개발 임애정교수님2 난폭한 구슬붕이 2017.02.07
80124 프랑스어15 침착한 며느리배꼽 2017.02.07
80123 경영은 진짜 전공 듣기가 왜 이렇게 힘들까요11 기발한 층꽃나무 2017.02.07
80122 교직 증원5 깨끗한 대팻집나무 2017.02.07
80121 경제학과 부전공 필수과목3 코피나는 푸크시아 2017.02.07
80120 다국적 기업 관리론 들어보신분 ㅠ24 깨끗한 메타세쿼이아 2017.02.07
80119 마지막학기 9학점 들으면 학비 싸죠??????4 불쌍한 맥문동 2017.02.07
80118 경영 이번에 복전부전일선 인원은 또 왜 늘린건지21 절묘한 나스터튬 2017.02.07
80117 고토 난폭한 코스모스 2017.02.07
정렬 검색
이전 1 ... 4391 4392 4393 4394 4395 4396 4397 4398 4399 4400 4401 4402 4403 4404 4405 4406 4407 4408 4409 4410... 8407다음
검색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