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관계에 지쳐갑니다.

착한 꾸지뽕나무2016.11.08 01:07조회 수 1628추천 수 2댓글 10

    • 글자 크기
시기하고 질투하고
정말 힘들게 노력해 좋은 직장에 취업했지만
건너건너 들은건 일부 친구들의
쟤가 어떻게 저길 갔지같은 제 노력을 비하하는..

저번주에 4년사귄 여자친구랑도 헤어졌습니다.
참 많이 다투기도 했고 마음 아픈 한주를 보내고 있고요.

여자친구 친구들을 참 많이 챙기고
취준 자소서나 대외활동 관련 팁,
심지어 자소서도 대신 써주고 했는데..

여자친구의 친구가 아닌 정말 좋아하는,
아끼는 동생으로서 챙겨줬는데

여자친구와 헤어지니 아예 연락도 차단해버리더군요.
(나쁘게 헤어지고 뭐 바람 이런것도 아닌데요..)

사람 관계를 믿지 못하겠네요.
새로운 관계를 만들기도 겁나고..

너무 힘이 듭니다.
    • 글자 크기
3학년부터 GSP (by 멋진 상사화) 학기시작하고 복학할 수 있나요? (by 외로운 윤판나물)

댓글 달기

  • 이해못하는건 아닌데 다른사람 입장도 안들어보고 님의시각에서만 보면 뭐가 잘못된지 모르지요.
  • @초라한 광대나물
    글쓴이글쓴이
    2016.11.8 01:13
    그렇겠네요ㅜㅜㅜㅜㅜㅜㅜ
  • 태클걸려고한 말은 아니고요..
    원래 얻는만큼 잃는거라고 하잖아요 대부분 그런분들 많으니 너무 상심하지마세여
  • @초라한 광대나물
    글쓴이글쓴이
    2016.11.8 01:14
    조언 감사합니다ㅜㅜㅜ
  • 님 종교없죠??
  • 에혀..저도 요즘 그냥 사람이고뭐고 다 싫고 제가 아끼는사람들하고만 지내고싶은데 비슷하신 것 같아요
    새로운관계 만드는것도 싫고 사회생활하면서 오는 트러블도 지치고 그냥 다 싫네요.. 몇명의 친구 그리고 연인 정도면 충분한데 요근래 공적인 일때문에 만나야하는 사람들과 연달아 마찰이 생기니 너무 지쳐요. 그냥 며칠 핸드폰 끄고 푹 쉬고싶어요..
  •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고 딱 남들이 본인한테 대하는 것만큼만 남들 챙기세요.
    본인을 진심으로 대하는 사람에게는 진심으로 대하고,
    본인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은 똑같이 그렇게 대하다보면 상처받을 일이 훨씬 줄어들거예요.
    모든 사람에게 잘 해주려하면 결국 본인만 상처 받아요...
  • 혹시 취준하면서 많이 힘든걸로 주변사람한테 잘 못한건 아닐까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을수도 있어요.
    그리고 4년이건 5년이건 여친의 친구들은 당연히.. 연락 차단하는게 일반적이라 그건 서운해하지 마세요. 어쩔수없어요. 그 친구들 입장에서도 연락계속하면 쫌.. 그렇겠죠? 힘내시구 추스리신후 차근차근 생각해보세요.
  • 님이랑 헤어지고 님 여친은 자기 친구들 만나 본인은 억울하다는 듯이 말하고 위로 받으려 할겁니다~ 자긴 아무런 잘못 없는 피해자인것처럼요~ 그럼 그 친구들은 님을 다 나쁜 사람이라 생각하는 동시에 연락차단이죠~ 드라마처럼 님이 헤어지고 여친의 친구들이 도와줘서 오해풀고 다시 화해하고 만나게 해주는 그런 로맨스는 존재 하지 않습니다~ 원래 여잔 그래요~ 나쁜 사람 되기 싫어 잘못 했어도 잘못안했다 믿고 인지시키는 그런 존재니깐 그냥 깨끗이 잊고 새로 시작하세요~
  • 사람관계 겪어보니까 꼭 남탓하고, 남의 잘못되는거 즐기고 남 잘되는 꼴은 절대 못보더라구요. 진짜 친한사람 아니면 거리를 둬야하고 그래야 하는 것 같아요. 특히 대학에서 만난 사람들은 특히 말입니다.
    남 잘못된 과거 들춰내면서 까내려 가는게 씁쓸한 현실.
    잘되면 그것때문에 배아파서 더그러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81897 법대 고양이 .9 점잖은 벼룩나물 2016.11.08
81896 수강신청 최소학점2 외로운 아왜나무 2016.11.08
81895 .4 해박한 개연꽃 2016.11.08
81894 Ppt 경진대회1 진실한 박달나무 2016.11.08
81893 뒷목이 너무 아프네요 ㅠ5 어리석은 광대싸리 2016.11.08
81892 사람 앞에서 영어로 욕하는 외국인 여자애11 답답한 돈나무 2016.11.08
81891 3학년부터 GSP4 멋진 상사화 2016.11.08
사람 관계에 지쳐갑니다.10 착한 꾸지뽕나무 2016.11.08
81889 학기시작하고 복학할 수 있나요?1 외로운 윤판나물 2016.11.08
81888 멍청한 BGM 제목 뭐죠7 해맑은 배추 2016.11.08
81887 경영 부전공하시는 분들 학점이??1 민망한 투구꽃 2016.11.08
81886 70점대로도 교환학생 갈 수 있나요?4 창백한 황기 2016.11.08
81885 겨울계절 수강편람다 올라온건가요???1 때리고싶은 램스이어 2016.11.07
81884 요즘들어 계속1 활동적인 나스터튬 2016.11.07
81883 김창호 교수님 기말 퀴즈 언제친다고 했는지 아시는분2 과감한 백화등 2016.11.07
81882 아시는 분 없나요...? 진짜 정말 궁금...3 우아한 함박꽃나무 2016.11.07
81881 귀차니즘이 심할때4 꾸준한 헬리오트로프 2016.11.07
81880 월수 경제학원론2 이대식교수님 과제 있나요? 기쁜 은대난초 2016.11.07
81879 태블릿pc 추천좀 해주세요8 착한 벚나무 2016.11.07
81878 발표시간 길면 아무리 pt잘해도 점수 감점되나요?8 답답한 대마 2016.11.0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