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사귄지 2년이 넘었어요. 남친은 사귄지1년 만에 군대 갔구요.
예전에는 몰랐는데 군대에서 휴가나오고 데이트하면
지나가는 여자들을 많이 쳐다봐요. 쳐다볼수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관찰한다거나 힐끔힐끔 쳐다보는게 보여요.
제가 옆에 있는데도 오래관찰하거나 힐끔힐끔거리는게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군대를 가면 원래 그렇게 되는건가요? 저에 대한 마음이 줄어서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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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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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여자사람 구경하는중..못보던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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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간장계란밥만 먹다가 더 파티 같은데 가서 둘러보는 것과 같은 느낌일거 같은데요. 하지만 결국 둘러보기만 하는 것일뿐 남친분에겐 글쓴이님 밖에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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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는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해야 될거 같네요 본능이니깐..
남자도 눈치껏 해야죠 ㅎ -
케바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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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것 안들키게좀 보라고 조언해주세요 ㅋㅋㅋ
군대가면 세상 모든게 다 신기합니다... 남자들도 처다볼껄요 -
ㅋㅋ사실 다른것도 다 쳐다보는데 님 입장에선 여자니까 더 신경쓰일수도있을테고ㅋㅋ 아니면 님 남친분 성격이 님이 생각하신대로 그런 성격일수도 ㅋㅋ 걍 케바케ㅋㅋ 군대가서 사람 안변함 똑같음.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본모습이 연애할때 보일수도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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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하고 나서가 문제.. 남자가 님을 책임지고 싶어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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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산속에서 맨날 남자들이랑 생활하면서 보는건사곤 하늘이랑 나무밖에 없어요ㅋㅋ 그냥 나오니까 모든게 설레고 신기하고 감격스러워서그럼. 단지 쳐다보는것만으로 너무 예민하게 그러지마시고 이해해주세욬ㅋㅋ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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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군대 내에선 여자는 전설의 포켓몬 같은 존재에요. 님에 대한 마음과는 별개입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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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눈 돌아가는건 어쩔수 없는거같아요... 티나게 보는거는 문제지만.. 남친이 님을 대하는 태도의 변화가 있냐없냐만 보시면 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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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곰신으로서 공감공감....ㅠㅠㅠ 만날때마다 존나빡세게 누구보다 이쁘게 꾸미고 다니려고요 ㅜㅜ 님가튼 귀얍고 으리있는 여자 먼저 딴여자한테 발정나서 차면 남자가 문제 ㅡ3ㅡ 자신감 가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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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나쁜 백정화와 남잔데 ㅠㅠ 매력 터지심 ㅋㅋ 존나 빡세게 꾸미다니 ㅠㅠ ㅋㅋ나도 이런여친 있엇음..ㅠ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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