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한테 혼났어요..여행장소 추천해주세요!

해괴한 글라디올러스2016.11.08 14:44조회 수 2471추천 수 6댓글 22

    • 글자 크기
우선 저는 치킨을 매우매우매우 좋아합니다.

둘이서 밥 먹다가 여친이 치킨평생무료권vs자기랑 한 달 무료 유럽여행 중 하나를 택해래요. 저는 당연히 너랑 여ㅎ..까지 나왔는데 갑자기 허공에서 치킨평생무료권이 날개달고 펄럭거리는거 같아서 말을 잇지못하고 고민을 해버렸습니다..

여친이 그래서 치킨 금지령을 내렸습니다ㅜㅜ한 학기에 한 번? 정도 제가 잘못하면 금지령을 내려요..못 먹는것도 아쉽지만 그만큼 여친이 마음 상했다는걸 알고 풀어주고싶네요..

여러분이라면 여행 갈 계획이 있었는데 화남과 삐짐 중간정도 기분일 때 어디가고싶으세요? 화를 풀어주는거야 장소보단 제 행동과 마음을 보여줘야 하는건 알고있습니다. 그래도 저런 기분일 때 가고싶은 곳!! 어딘가요??
    • 글자 크기
머리론 이해했는데 마음은 다잊지못한경우 (by 돈많은 갈퀴나물) 바람났던 연인과 헤어진 후 느끼는 점 (by 못생긴 도꼬마리)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163 클럽가는 여자 종결15 어두운 백목련 2016.07.03
2162 결혼에 대한 젊은분들 인식이 좀 어떤가요28 엄격한 떡신갈나무 2016.07.13
2161 외롭다18 깔끔한 부레옥잠 2016.07.13
2160 아래 (19)여친이 글 더러운 솜방망이 2016.07.18
2159 문득 내가 여자를 반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12 한가한 수세미오이 2016.08.01
2158 애인이 자주 바뀌는 사람의 심리3 창백한 자귀나무 2016.08.05
2157 네 옆엔 다른 사람이 있지만3 무좀걸린 실유카 2016.08.10
2156 예쁘게 웃던 얼굴8 근육질 갈퀴덩굴 2016.08.11
2155 못생긴 여자를 싫어하는 이유요???27 바쁜 백선 2016.08.12
2154 여자친구가 살찐게 걱정입니다22 엄격한 해당화 2016.08.15
2153 .12 세련된 짚신나물 2016.08.21
2152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8 조용한 터리풀 2016.08.22
2151 짝사랑하는 여자때문에 하루를 날려요11 난감한 금송 2016.08.29
2150 요즘 남자 쑥맥 왜 이리 많나요..82 특이한 서양민들레 2016.09.24
2149 왜 옛날에 자길 좋아했다고 아직까지 좋아하는줄 착각하는지..22 천재 금사철 2016.09.30
2148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읽으며17 머리좋은 토끼풀 2016.10.31
2147 머리론 이해했는데 마음은 다잊지못한경우8 돈많은 갈퀴나물 2016.11.06
여친한테 혼났어요..여행장소 추천해주세요!22 해괴한 글라디올러스 2016.11.08
2145 바람났던 연인과 헤어진 후 느끼는 점13 못생긴 도꼬마리 2016.11.09
2144 .12 멍한 보리 2016.11.2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