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알고지내는 오빠동생사이인데 연락하고 만날때마다 이여자 아니면 안될것같다는 생각이드네요
남자친구가 없으면 어떻게든 해보겠는데 남자친구있으니 어떻게하지도 못하겠고
그래서 정리하려고 하는데 그냥 혼자 삭히는게 나을까요.. 그래도 고백은하고 정리하는게 나을까요
뺏을생각은 없고 그냥 속시원하게 하고싶은말 다하려고 고백하는거에요. 그래야 더 빨리 잊을것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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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하면 그 사람이랑 끝인거고 혼자 삭히면 어느정도 관계는 지속가능한 걸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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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늠름한 엉겅퀴끝인거 알아요. 근데 어정쩡한 관계로 남고싶진 않아서요. 서로 이성으로 아무 감정없으면 오빠동생으로 계속 지낼수있지만 그게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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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이 그 말을 꺼내는 순간 그 여자분이 느낄 감정도 생각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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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늠름한 엉겅퀴조금 당황하거나 혼란스러울순 있을것같아요. 얘가 절 항상 좋게 봐줬거든요. 혹시 여자분이세요?? 그냥 전 시원하게 다 털어놓고 정리하려는건데 여자입장에선 어떻게 생각할수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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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하면 두고두고 후회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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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작살나무왜요?? 어떤이유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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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의 관계인진 모르겠지만
전 절대로 안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연인이 있는 사람한테 고백하는걸 좋게 볼 사람이 있을까요? 순수하게 정리를 위해서라 해도 저런 상황에서 고백 자체가 불순하고 정리한다는 말 조차 나의 응어리를 풀려고 남한테 응어리를 씌우는 것같아 좋게 안보이네요 -
@우수한 천남성그런가요 .. 제생각만하고 이성적인 판단이 잘 안선것같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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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시간이 지나면 좋아질거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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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천남성할일은 많은데 손에 잡히질않네요 ㅠㅠ 두달째 이러는 중이에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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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위에 같은 고민하신 형님 계신데 결국 아무말씀없이 삭히셧고 후에는 삭힌걸 천만다행으로 생각하고 계십니다ㅎㅎ
이성적이게는 모두가 삭히는게 옳다는걸 안다고 생각해요 -
@사랑스러운 은분취삭히는게 너무 힘드네요 답답해 미칠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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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면 상대방 입장 생각해주세요
묵묵히 옆에 계속 지금처럼 있어주세요
언젠가 기회는 오겠죠
글쓴님이 변하지 않는다면..
그땐 그 여자분도 그간의 마음을 이해해줄겁니다 -
@촉박한 채송화네 감사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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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애인있는 사람 건들지 맙시다.
결혼 안 했다고 해도 사회적으로 연인의 관계를 맺고 주변에서도 익히 다 알고 있을텐데 왜 자기가 좋다고 고백을 하는지;; 결혼은 아니겠지만 그만큼 그 두 사람 사이에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겁니다. 법적인 구속만 없을뿐이지만 타인이 중간에 들어오는게 결코 바람직한 모습은 아니에요. -
@창백한 환삼덩굴네 조언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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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하지 마세요. 애인 있는 사람은 아무리 좋아도 고백하고 싶다, 사귀고 싶다는 감정까지 가지 맙시다.
솔직히 그 고백 받은 사람이 제 애인이었어도 굉장히 기분 나쁠 상황이고 제가 고백 받았어도 되게 난감할 거예요.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르겠지만 속으로 삭히세요. 고백받을 상대방 입장도 헤아려 봅시다. -
@민망한 억새네 저만 생각한거같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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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당장의 마음은 접어두시고
남친이랑 헤어지길 기다렸다가 나중에 기회가 되면 고백하시는게 나아요 -
@황송한 얼레지근데 얘가 한번사귀면 좀 오래사귀는편이던데 기다리다가 지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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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밑에 다른분이 말씀하신거처럼 차라리 계속 잘해주고 꼬시세요. 고백해버리면 당연히 지금은 거절할텐데, 나중에 남친이랑 헤어지고 잘해보고싶더라도 이미 한번 차버리면 다시 잘되기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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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생각하면 그 여자가 마음을 받아줘서 남친과 헤어지고 본인과 사귄다고 합시다.
사귀는도중 또 다른 남자가 그 여자에게 고백을 한다면? 어떨것 같으세요? -
@재미있는 루드베키아뺏으려는 생각은 없어요 그냥 제 마음만 말하면 나중에 저에게 기회가 올수있지않을까 기대를 하는거긴하지만.. 사귀는 도중 다른남자가 제 여자친구한테 고백하는거 전 신경안쓰이던데 전에 연애할떄도 그런적 있었거든요 근데 전 그때 제 여친에 대한 믿음이 있었고 안갈거 아니까 크게 신경안썻던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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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같은거 하지 말고
걍 꼬시세요 뭔 고백입니까 고백하면 훌러덩 님한테 넘어가 줄 것 같은가요
여자도 자기 싸구려처럼 보이기 싫어서 싫을걸요
꾸준히 잘 해주면 지가 알아서 정리하고 옵니다. -
사랑은 허리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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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애인있는 사람 건드리지마세요... 진짜 연인이란건 둘이 약속한 신뢰가 있는 관계에요.. 물론 위의 댓글처럼 결혼은 안했지만 엄연히 둘만의 신뢰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거에요.. 거기에다가 아무리 좋다고 감정을 표출해버리면 그 여자분은 무슨 잘못이며... 만약 그 사실을 남자친구 분이 아신다면 과연 기분이 어떨까요..... 역지사지로 한번만 생각해보시기 바래요.. 글쓴이님이 지금 좋아하시는 분이랑 사귀는 관계인데 지금 글쓴이님이 좋아하는 여자분의 남자친구분이 글쓴이님 여자친구분한테 고백한다 생각해봐요.. 정말 저는 열받아서 폭발할꺼 같네요.... 정말 건들지마세요...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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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올 여자는 넘어오고 안넘어갈 여자는 안넘어감 걍 고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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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요. 둘만의 신뢰관계지 그게 제3인 님을 구속하는 신뢰관계가 아니자나요? 내 감정보다 상대방의 연인 감정을 더 생각해줘야 하는 이유가 뭔데요? 수많은 이별들이 다 그저 성격차이, 상황차이로 인한건가요? 다른 이성이 마음에 들어오거나 썸타게 돼서 인 경우도 부지기수입니다. 거기에 님의 고백이 미약한 일조를 한들 그게 뭐 그리 대숩니까. 연인이 소유물도 아닌데 뺏긴 뭘뺏어요 그냥 그 여자의 선택이지. 님의 고백에 흔들릴거였다면 애초에 그쪽이 헤어질 정도 연이었던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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