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디높아 진해진 하늘을 찾아
소풍을 떠난 그날
옹기종기 모여
보물찾기를 알리는 선생님의 목소리
낙엽 구석구석 숨어있는
하이얀 조각들
소년는 이미 하나를 찾았었다
그랬었다
하얀 보물보다 소년의 눈에 들어온
그 소녀의 눈동자, 그 간절함
이내 소년은 찾은 종이를 보일듯 말듯
고이 낙엽으로 덥고
"여기 있을것 같은데.."
가까이에 있는 소녀에게
들으라고 한듯 안한듯
사실 들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조용히 외친다.
내가 있던 자리에서
조각을 찾아낸 소녀를 곁눈질로 본 소년은
속으로 빙그레-
소풍을 떠난 그날
옹기종기 모여
보물찾기를 알리는 선생님의 목소리
낙엽 구석구석 숨어있는
하이얀 조각들
소년는 이미 하나를 찾았었다
그랬었다
하얀 보물보다 소년의 눈에 들어온
그 소녀의 눈동자, 그 간절함
이내 소년은 찾은 종이를 보일듯 말듯
고이 낙엽으로 덥고
"여기 있을것 같은데.."
가까이에 있는 소녀에게
들으라고 한듯 안한듯
사실 들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조용히 외친다.
내가 있던 자리에서
조각을 찾아낸 소녀를 곁눈질로 본 소년은
속으로 빙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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