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듣게된 요즘 결혼하기가 힘들고 시기가 늦어지는 이유 중 한가지.

유별난 현호색2012.12.08 10:45조회 수 1544댓글 7

    • 글자 크기

뭐, 일단 기본적으로 이래저래 남자.여자를 찾지만,

 

누가 말했듯이 배고프다고 똥을 먹지않는거처럼 취향에 맞는사람을 찾는거나

 

예전처럼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는것이 쉽지않다는것이나,

 

여성도 능력있으면 사회진출하는게 남자나 여자나 비슷해진부분은

 

일단 당연하다 두고 말해볼게요.

 

그나마 괜찮은 직장에 취직한 경우를 두고하는 말입니다.

 

 

제금현재 63세인 여성분과 그런것으로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어요,

 

그분께서 말하길 요즘과 옛날의 결혼할때의 가장 눈에보이는 차이는

 

예전에는 결혼을 할때,

 

처음에 아무것도 없는 채로 같이 시작해서

 

돈벌고 집사고 했는데,

 

요즘은 좀 특히 여자쪽에서

 

결혼을 하기전에 전부다 준비해서 가져오기를 바라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더군요.

 (아, 물론 예전에도 돈많은 집이랑 결혼하면 좋아한건 맞습니다. "부잣집"에 시집가는거요)

 

그러다보니 기본적으로 "좋은" 자리에 취직을 해야하고,

 

취직을해도 돈쓰지말고 돈을 모아야하고,

 

그돈으로 데이트 비용대고, 집사고, 결혼식비용대고..

 

그분께서는 이런점이 결혼이 늦어지는 가장큰이유중 하나로 생각하신다고하더군요.

 

 

현실적으로 맞는소리고,

 

제가 직접들어서그런지

 

꽤나 공감가던데, 다른분들은 이런거 공감이 가시나요?

    • 글자 크기
기말고사 안치면 F인가요? (by 다부진 고삼) 기초일본어 화목1시 들으시는분~ (by 예쁜 범부채)

댓글 달기

  • 참... 좋아해서 사랑해서 다주는건 좋은데 그게 우선시 된다는게 씁쓸하네요 이건 명백히 다른겁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모두 다 주는거야 아깝지 않죠 전혀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공감가네요.........하....난 어떡하나
  • 초고성장시대랑 1;1로 비교하긴 좀-_-
    그때야 열심히 일하는만큼 아웃풋이 뽑히던시기
  • 계층간 사다리가 거의 다막혀버린 지금시점에
    결혼에 목매는건 이상한일도 아님여
    일단 출생부터 특정한 사회적 위치에 속하는데
    극소수 개룡들 빼곤 이걸 뒤집는게 한계가 있으니
    요즘 세대가 별나다보단 사회구조에서 원인을 찾는게..
    혼테크는 답안보이는 불지옥에서 치트키임 ㅇㅇ
  • 누구나 신데렐라 동화,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요런거 읽고 자라지 않았음? 능력있는 배우자를 꿈꾸는건 당연한거임
    다만 자기는 쥐뿔도 없으면서 다른사람 무시하고
    능력만 쫓는 경우가 문제인거..
    허나 그 개념없는 사람들이 첨부터 그랬겠어요;;
    빈부격차돋는 사회에 영향을 받은거죠
    물론 대안은 안보이지만 ㅠ ㅜ
  • 어쩔수없는 슬픈현실임. 좋은 사람만나서 결혼하고싶은건 당연한거
  • 이미 옛날~~~부터 한 소리. 혼전엔 남자가 다 하고 그뒤로는 여자가 다하는거. 산후조리원 1주일 250만원이랜다 참나 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3551 [레알피누] 애인 학교가 고민38 난감한 큰꽃으아리 2012.12.08
3550 키가 190 인데......32 현명한 남산제비꽃 2012.12.08
3549 담배피우시는분들 궁금해요11 나약한 하늘말나리 2012.12.08
3548 공대분들!14 털많은 붉은서나물 2012.12.08
3547 버릇없는 친오빠 어떡하지..20 미운 금붓꽃 2012.12.08
3546 큰키를 작다고 하면?9 멋진 개구리밥 2012.12.08
3545 기말고사 안치면 F인가요?13 다부진 고삼 2012.12.08
최근 듣게된 요즘 결혼하기가 힘들고 시기가 늦어지는 이유 중 한가지.7 유별난 현호색 2012.12.08
3543 기초일본어 화목1시 들으시는분~4 예쁜 범부채 2012.12.08
3542 확인서 받아오는법2 한심한 금방동사니 2012.12.08
3541 설악산 가고 싶다...6 정겨운 깽깽이풀 2012.12.08
3540 .13 활동적인 복자기 2012.12.08
3539 갈수록 후배들 모습이 맘에 들지 않네요56 센스있는 금목서 2012.12.08
3538 앞으로 머먹고 살까 고민9 센스있는 금목서 2012.12.08
3537 복수전공 어뜨케 신청하나용???3 코피나는 갈퀴덩굴 2012.12.08
3536 복수전공은 어디서 볼수있나요??지원은 어디서 하죵 ㅠㅠ2 코피나는 갈퀴덩굴 2012.12.08
3535 학교앞에 고르곤졸라 맛있는 집 어딨어요?14 나약한 인동 2012.12.08
3534 복수전공부전공심화전공21 난폭한 솜방망이 2012.12.07
3533 내일3 친근한 물푸레나무 2012.12.07
3532 남자친구문제8 힘쎈 은방울꽃 2012.12.0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