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여나 하는 마음에 글쓴이는 남자임을 밝힙니다.!
연애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침에 일어났을 때 내 옆에 좋아하는, 사랑하는 사람이 같이 있다는게
정말 너무 기분좋고 행복하지 않나요?
저는 과거에 여자친구가 사정이 생겨서 한 학기 동거를 했었는데,
제 인생에서 가장 즐겁고 행복하게 보냈던 시간이었던것 같네요.
늦게까지 공부하고 피곤에 절어서 집에 가면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고 (물론 자고 있긴했지만)
슥슥 씻고 나서 옆자리로 파고들어서 누으면 품에 안기던 그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럽던지 몰라요ㅎ
대부분이 아마 잦아지는 성생활만 보고 안좋게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저는 굳이 결혼전제 사이가 아닌 단순한 연인사이에서도 동거가 나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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