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정말 잘 맞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고민입니다.

바보 댑싸리2016.11.15 10:41조회 수 3125추천 수 2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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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이상형이고
성격도 잘맞고
좋아하는 음식, 가수, 취미까지 같고
심지어 앓았던 병, 살았던 곳 까지 같습니다.

어제 처음 데이트를 했는데 마치 몇백일이라도 만난 사람같다는 느낌을 서로 느끼고 신기해했었죠

그래서 고민입니다.

혹시 안맞는 부분이 나오면 어쩌나.

나중에 발견하게되면 생각보다 크게 톡 터져버릴것 같아서 두렵습니다.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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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러버 작성 (by 처참한 호랑버들) [레알피누] 시간이 약이라는 말 (by 착실한 도깨비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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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글쓴이
    2016.11.15 10:43
    +전에 연애를 한지 2년만이라는 말이고 이렇게 잘 맞는 사람을 만난건 평생 처음입니다
  • 안맞아도 서로 좋아하는 마음만 있다면 멋진일인데, 잘맞다니 부럽고 잘만나세요. 안맞는점있으면 어때요
  • @병걸린 시닥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1.15 10:59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 안맞는 부분이 있는건 당연한겁니다. 그 안맞는 부분으로 다투게 된다면 극복하시고 더 단단한 관계로 이어지시길 바라요ㅎ
  • @자상한 노박덩굴
    글쓴이글쓴이
    2016.11.15 10:59
    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
  • 너무 맞춰진 사랑은 조금만 어긋나면 크게 싸울지도 몰라요 안맞는 부분도 서로 이해하는 마음으로 연애하시면 좋은 사랑 하실거 같네요
  • @깨끗한 주걱비비추
    글쓴이글쓴이
    2016.11.15 13:21
    감사합니다!!! 서로 이해하는 마음이 역시 중요하네요ㅎㅎ
  • 저도 지금 비슷한 상황인데 사랑만 가득하다면 안좋은 일은 얼마든지 헤쳐나갈 수 있으니까 근심없이 마음껏 사랑하세요!!
  • @운좋은 봄구슬봉이
    글쓴이글쓴이
    2016.11.15 13:22
    네! 님도 잘 헤쳐나가셔서 오래오래 사랑하세요!!
  • 성격, 표현, 생활패턴 등등 하나부터 열까지 안맞는 사람이란걸 너무 좋아해버리고 나서 알아버렸고, 하지만 잘 맞춰가며 일년넘게 안 싸우고 잘 사귀고 있어요ㅎㅎ 사실 한번 큰 고비가 있었지만, 그게 오히려 전화위복이 됐어요 그 일로 대화의 중요성을 알았구요! 그사람을 놓칠까 조마조마 하는 게 너무 좋은 사람을 만나 어쩔줄 몰라 하는거같아 정말 부럽고 이쁘네요ㅎㅎㅎㅎ 안맞는 부분이 생겨도 누구보다도 강한 애정으로 잘 풀어나가실거에요~ 걱정보단 얼마나 더 사랑해줄지 고민하세요^^~~
  • @유쾌한 대팻집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1.16 01:22
    와.... 걱정보단 얼마나 더 사랑해줄지 고민하라는 말이 너무 와닿아요!! 정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사귈게요!!ㅎㅎ
  • 개10부럽네용
  • @생생한 모시풀
    글쓴이글쓴이
    2016.11.16 01:23
    님도 이런 인연 만나실 수 있을거에요ㅎㅎ 화이팅하세요!
  • 맞는점만 빼면 나머지는 전부 안맞는점이라는 거 생각하시고 지금처럼 예쁜마음 잊지않고 사랑하셨으면 좋겠어요ㅎㅎ
  • @돈많은 자귀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1.16 01:23
    네! 잊지않고 사랑할게요! 감사합니다 ㅎㅎ
  • 오래만나봐야 이 사람이 나랑 진짜 잘 맞는지 알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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