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고민

기쁜 회향2016.11.16 21:46조회 수 1515댓글 10

    • 글자 크기
제 외모에 컴플렉스가 심한 편이에요. 어딜 가나 제 외모 비하하는 사람이 꼭 한명씩은 있고 뒷담도 많이 들려요ㅜㅜ. 화장 안한 맨얼굴로는 절대 밖에 못나가고, 화장이나 옷차림이 제 마음에 안들고 유독 못생겨 보일때에는 그냥 다 때려치고 빨리 집에 들어가고싶고
사람들이 조금만 저에게 불친절하거나 딱딱하면 제가 못생겨서 그런가보다 생각 들고
무슨 일만 있으면 내가 예뻤으면 안이랬겠지..ㅜㅜ?이렇게 생각해요.
외모고민은 끝이 없고, 어떻게 할수가 없네요.
성형도 생각해 봤지만, 뭐랄까..손대봤자 그리 큰 변화는 없을것같구ㅜㅜ.. 무섭기도 하고.
자존감이 너무 떨어지네요. 그냥 평범하기만 했으면 좋겠는데.. 길기다가 외모평가 들을때마다 너무 힘들어요. 못생긴거 아니까 제발 그러지 말아주셔요..ㅜㅜ
    • 글자 크기
pspice에서 교류전원전압 어케 보죠...?;; (by 똑똑한 타래난초) 지도교수면담질문 (by 아픈 단풍나무)

댓글 달기

  • 그런 질떨어지고 예의없는 뒷담응 하는 사람들이 잘못된거에요!! 너무 속상해 하지말아요 그 사람들이 못 가진 예쁜 마음을 가지고 있을테니까요! 걱정은 접어두고 좋은 밤 보내시길 바래요
  • @애매한 튤립
    글쓴이글쓴이
    2016.11.17 12:08
    제 마음씨도 그닥.. ㅎㅎㅜ 말이라도 감사합니다ㅜㅜ
  • 제 경험상 이럴땐 좋은 말 해주는것보다 현실을 직시하도록 해주는게 좋습니다. 여기서 현실이라는게 난 못났어ㅠㅠ 가 아니라 내가 잘나진 않았지만 내가 못난걸 사람들이 비웃진 않는다는걸 말하죠 그리고 빠르게 개선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콤플렉스는 심리적인 요인이지 외적인 요인이 문제가 아니에요. 저도 지금 성형수술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을 정도로 외모에 불만이 있습니다. 하지만 뭐 어쩌겠어요? 스트레스 받진 않아요. 그저, 돈 생기면 수술해야지. 하는 정도? 힘든 말이긴 하지만 좀 더 문제를 직시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게 중요합니다
  • @아픈 바위채송화
    글쓴이글쓴이
    2016.11.17 12:10
    생각은 그렇게 해보려구 하는데 그래도 안좋은 말 들을때 마다 겁나 상처받는건 저도 어쩔수가 없네요ㅜㅜㅜ 답변 감사드려요
  • 뮴매를 가꾸는건 어때요!! 전 얼굴보다 몸매에 더...
  • @찬란한 물박달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1.17 12:11
    ㅋㅋㅋㅋ자신 없지만 노력해볼게용!
  • 하... 진짜 주변에 그런사람있으면 너무 스트레스받죠ㅜㅜ 그래도 본인자존감을 키우는게 중요한것같아요. 저도 새내기때 끙끙앓다가, 운동매일하고 적당히 외모에도 관심가지고 하니까 (사실 남들이보기엔 전과 비슷하지만) 제 스스로를 다르게보게됬어요! 스스로 자신감가지고 당당해지세요! 운동추천해요 엔돌핀!
  • 그리고 이건 제가 자존감이 너무낮았을때 했던방법인데, 거울을보면서 나는예쁘다! 10번씩 외쳤어요. 주의할점은 집에 아무도없을때 해야해요...ㅎ 근데 할수록 너무웃겨서 피식웃으면서하다가 또 제자신이 웃는거보면서 어쫌 예쁜거같은데 이런생각도 들고ㅋㅋㅋㅋ 이거 몇달하다보니까 친구들이나 선배들이 인상이 좋아졌다고 그러더라고요! 약간 병...신?같을수도 있는데 살며시추천해요ㅎ
  • @초연한 으름
    글쓴이글쓴이
    2016.11.17 12:13
    ㅋㅋㅋ저도 그거 거울 앞에서 시도해보려고 한 적 있어용? 근데 도저히 목소리가 안나오고 혼자인데도 창피해서ㅜㅜㅜ..ㅋㅋ
    뭘 하든 자존감은 스스로 회복할 수 밖에없겠죠ㅜㅜ좋은 답변 감사드려요.
  • 예뻤으면 잘생겼으면 하는말다필요없어요. 극복하세요. 직업으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25094 폰 계약 했는데 반년이상 연락이없어요....11 창백한 앵두나무 2017.12.14
125093 회로이론1 간단한 질문4 착잡한 으름 2017.10.14
125092 .4 촉박한 벼 2017.10.13
125091 자취생분들 반찬가게!7 세련된 꿩의밥 2017.09.01
125090 위임.대리6 무거운 낙우송 2017.08.23
125089 와 독일어 싸강 주워지네요6 착잡한 산뽕나무 2017.08.08
125088 근데 최근에는4 활동적인 흰털제비꽃 2017.06.28
125087 기숙사 조교들은 뭐하는거에요?4 피곤한 메밀 2017.05.09
125086 부산 눈썹문신 추천해주세여!2 느린 애기메꽃 2017.01.14
125085 교수님한테 답메일이 왔는데1 괴로운 능소화 2016.12.29
125084 pspice에서 교류전원전압 어케 보죠...?;;3 똑똑한 타래난초 2016.11.24
외모고민10 기쁜 회향 2016.11.16
125082 지도교수면담질문3 아픈 단풍나무 2016.11.08
125081 [레알피누] 기업체 가든 공시 준비하든 치킨집 하든 무조건 공대가 답입니다.32 현명한 하와이무궁화 2016.10.02
125080 문득 궁금해졌는데 지진 났을때 중도 2층 이상한사람들 어쩌고 있던가요?1 눈부신 꼭두서니 2016.09.24
125079 수강후기 개설학과명3 따듯한 금낭화 2016.07.22
125078 과시적인 물건이 잘못된 걸까요?20 허약한 떡쑥 2016.06.18
125077 우와 사람들 왜 저렇게 줄 서 있죠??2 귀여운 매화노루발 2016.05.18
125076 학교기념품 파는곳?4 청렴한 나팔꽃 2016.03.24
125075 여성분들 질문이요!8 착한 풀솜대 2016.01.2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