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히알유니2016.11.16 23:58조회 수 1490댓글 9

처음에 저녁에 학교마치고 집가는데 제 또래의 여자가 말하기 연습하는데 들어주실수 있냐그래서 네 하고 들어주는데 특별한 말도 아니고 끝났다 그래서 그냥 집에 갔었고
며칠전에 또 저녁에 다른 여자분이 말하기 연습한다 그래서 네 하고 들어주는데 나이도 같다면서 친구 하자면서 연락처 물어보는거에요 이거 사이비에요??
근데 진짜 멀쩡하게 생겼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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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멍멍
2016.11.1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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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입니다... 대학가 돌면서 저래요. 제친구는 또 착해가지고 말하기연습 피드백다해줬는데, 연락처알고싶다고 카톡아디라도 알려달라고해서 알려주고, 따로 만나자고 갔더니 옆에 한명더 데리고와서 2:1로 세뇌같이 뭐시키려고 했더라고요. 뭐 이상하게 말걸면 그냥 불쌍하게쳐다보고 갈길가시면됩니다.
@야옹멍멍

뉴히알유니글쓴이
2016.11.1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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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나이 많은 편은 아닌데 이 나이 또래에도 사이비 포교활동하는 사람도 있나요..? 대박 무섭네요 그냥 평범한 여대생같았는데...
@뉴히알유니

야옹멍멍
2016.11.17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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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지만 의외로많습니다... ㅜ 개인적으로 학교자체에서 입학생들한테 안내해줬으면 싶을정도에요ㅠㅜ 선배라고 사칭하는경우도있고 심리상담 도형상담부터해서 별의별말로 접근하고 어느정도 관계가 되면 이상한말을하는데 듣다보면 맞는말 같은데~ 싶을때 넘어갑니다... 근데 여기서 정신차리고 빠지려하면 그자리에서 막 화내고 그런다더라고요. 옆에 진짜바쁘신 상담가모셨는데 이래서안된다는둥.. 우리학교앞에 판치고 재학생들중에도 꽤 있다고 들었으니... 제가 잘못들은게 맞길 바랄뿐이에요.. 조심하시길!
@야옹멍멍

뉴히알유니글쓴이
2016.11.1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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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조심해야겠어요 ...
된다네애에
2016.11.17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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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도 올해초인가 소극적인성격이라서 고치고싶다고 하루에 한명이라도 모르는사람이랑 말해보는 연습하고 있다면서 접근했었어요
@된다네애에

뉴히알유니글쓴이
2016.11.1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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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 자리에서만 얘기하고 끝이였죠? 전 최근에 두번이나 이래서 ... 사이비 맞나보네요...
@된다네애에

ㄴㅇㄹㄴㄹ
2016.11.17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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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그래서 만나셨나요..?
@ㄴㅇㄹㄴㄹ

뉴히알유니글쓴이
2016.11.1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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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보고 사이비인가 같아서 무서워서 바로 차단했어요..!ㅠ
뷔폐돌이
2016.12.3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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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갑자기 여성분이 뭐좀 물어보려고 말걸었다고 하시는데 번호 물어보는건 아닌거 같고 저번에 만났던 남자사이비랑 느낌이 너무 비슷해서 경계좀했더니 그냥 잘가래요 아무것도 안물어보고 ㅋㅋ 모르는 사람한테 말거는게 굉장히 스무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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