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일테지만...

끌려다니는 제비동자꽃2012.12.08 23:55조회 수 960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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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해어진지 1년 반이 넘었네

너와 이별한 후에 널 잊으려고

온갖 노력을 다 해봤어

우연히 널 만났을 때 일부러 싫은 티를 내면서

주저앉는 마음을 추스렸는데...

이제 널 완전히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너일지도 모르는 글 하나에 또 내 마음이 무너지네

요즘 부산에 눈이 많이 내렸잖아??

그래서 더 니 생각이 나고 힘든가보다..

부산에 눈이 내리면 남자들은 하늘에서 내리는

쓰레기라고 하고 여자들은 로맨틱하다고 좋아하지만

나는 눈이 내리면 니 생각이 나서 슬프다

내일이면 또 일상의 나의 모습,

나의 마음으로 돌아가겠지만

오늘밤은 니 생각이 참 많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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