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기호 2번에게 묻습니다. 무공약 공약입니까?

포에부스2016.11.18 00:17조회 수 1445추천 수 1댓글 4

    • 글자 크기
기호 2번에게 묻습니다. 또 다시 무공약이 공약입니까? 일련의 답변들을 보니 더 답답함과 궁금즘이 커지는군요 프라이드인유 이 선본을 보면 마치 과거의 어디였죠? 으라차차였나요? 그 총학선본이 생각납니다.

우선 제한된 답변 시간으로 답변이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

[소심한 대학생]학우님 소중한 질문에 감사드립니다.
1. 최근 지진이 자주 일어나면서 지진위험에 대비할 내진보강공사가 시급한 점 학우님의 의견에 저희도 적극 동의합니다. 학우님께서도 이미 잘 알고 계시겠지만 내진보강공사에는 굉장히 많은 예산과 시간이 걸립니다. 그렇다고 해서 마냥 미룰 수는 없는 문제입니다만 어찌되었든 지금 당장은 그런 위험들이 생겼을 때 조금이라도 빠르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비상대피로에 있는 적치물들을 제거하는 쪽으로 정책을 정했습니다. 내진보강공사와 같이 지진위험에 대비하는 것들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비상대피로에 있는 적치물을 치운다 정말 좋습니다.
근데 왜 내진보강공사등의 결국 근본적인 해결책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답변외에 아무런 믿음이나 로드맵이나 계획도 없으신거 아닙니까?

학내 소모임 및 동아리에 대한 지원을 목표로 실시되는 총학생회의 예산자치제, 하지만 현재 밀양캠 동아리로서는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부산캠퍼스에서 격주로 금요일 오후에 실시되는 예산자치심의위원회 심의의 특성상 밀양캠 동아리는 심의 참여조차 어렵기 때문이죠. 따라서 밀양에서 심사를 진행한다거나 서면으로 제출하는 등의 방법의 다양화가 필요한 때입니다. 이외에도 중앙동아리의 4개 이상 단대학과의 학생을 회원으로 둬야 한다는 등 연회칙은 생명자원과학관대학과 나노과학기술대학만이 입지하고 있는 밀양캠에게는 충족시키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밀양캠퍼스를 고려한 회칙개정이 필요한 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정말 좋은 부분은 있는 것 같에요. 회칙개정부분. 이부분은 동의합니다. 그런데 밀양캠 동아리로서는 접근하기가 쉽지않다. 밀양에서 심사를 진행한다거나(이부분도 몇 번 한적이 있는걸로 압니다. 밀양캠에서 중운위를 한적이 있죠). 그리고 서면으로 제출한다. 서면으로 제출하면 제출한 계획서에 대해 정확한 근거나, 왜 이렇게 예산이 책정되었는지 알수없는거 아닙니까? 결국 그 계획서를 제출한 사람이 직접와서 함께 논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고 해서 예산자치제에 반드시 관련 1인이 오는걸로 알고있는데요?, 너무 두루뭉술하시고, 너무 근거가 없으십니다.


매번 총학생회에서 같은 소리를 듣느라 지겨웠을 학우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사실 지속적인 대화라고만 하지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학우들이 알 길이 없으니까요... 그래서 저희 선본은 ‘지속적인 대화’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회의록을 학우들에게 공개하고자 합니다. 야간잔류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와 상의하고 있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어떤식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녹취록이나 회의록을 통해 학우들의 알 권리 또한 보장하고 또 그것에 대한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학우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려고 합니다.
->지속적인 대화를 하고 있다는 것 알리기 위해 회의록을 학우들에게 공개하고자 합니다. 회의록을 공개하고 학우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학우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려고 한다. 중요하죠 답답합니다. 근데 야간잔류 문제의 본질은 그게 아니 잖아요? 매년 총학들이 해오던 답변과 별다른걸 못느끼겠습니다.




[리빙아트..]학우님 소중한 질문 감사드립니다.
도서관은 학우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학교시설 중 하나입니다. 학우들이 도서관을 오랫동안 이용하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실내화를 많이 구매하는데요, 중앙도서관을 더욱 편하게 이용하려면 어떤게 있을까해서 생각해낸 공약입니다. 학우님의 말처럼 실내화 대여는 분실의 위험성도 크고 관리가 필요한 만큼 도자위와 협의해서 최대한 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시행전과 후에 학우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양심우산 같은 경우는 단대별로 관리하는 방법이 상이한데 그 관리방법도 하나로 정해서 대여하는 학우분들의 혼란을 줄이고 대여하는 학우들의 정보를 입력하도록 해서 반납과 관리가 제대로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도서관을 저도 오래 이용하고,, 오래 이용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실내화요? 다 각자 슬리퍼를 가져오는데...
이게 총학생회 공약으로 걸만한 겁니까? 그리고 관리에 대해서 정확하게 어떻게 하겠다는 말은 없으시고 그냥 도자위와 협의해서 잘 관리되도록 하겠다. 답답합니다. 진짜 뭐 아무런 근거도 계획도 없으신거에요?
양심우산 같은 경우. 핵심은 저는 타 단대학생이라도 어느곳에서든지 빌릴 수 있도록 하면 좋겠는데. 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잘협의해서 하겠다 이런 답변말고 구체적 대안을 주세요.



[혼세대마왕]학우님, [푸산의미래를물으멘]학우님, [kyyyj]학우님, 질문의 맥락이 비슷하여 한번에 답변을 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학우분들의 소중한 질문 감사드립니다.
학식의 가격은 식당실무위원회를 거쳐 책정됩니다. 이 식당실무위원회는 학생식당 위탁업체 뿐만 아니라 본부,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식당실무위원회의 충분한 회의를 거쳐 본부의 지원이나 생협의 지원을 통해 천원석식을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식당실무위원회 때 모니터링을 통해 학식의 질도 논의될 것입니다. 이 회의를 거쳐 최대한 가격을 낮추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서울대의 경우 대학발전기금으로 일정금액을 충당합니다. 우리학교 또한 한 동문선배님의 후원으로 시험기간에 따뜻한 저녁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에 천원의 저녁을 일정기간(시험기간)에 우선 시행하고 점차적으로 기간을 늘려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서울대도 이 제도를 시행중에 있으며, 우리 학교 또한 이 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충분한 저력이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회의롤 통해서 최대한 가격을 낮추겠다. 결국 어디서 예산을 끌어고고 어디서 배치하고 이런 구체적 계획은 없으신거네요? 맞죠? 동문선배들에게 대학발전기금으로 후원받겠다. 안되면 어떻게 하실건데요?.... 답답합니다.
    • 글자 크기
. (by 부대앞들꽃) [기호2번 Pride iN U] 정책 소개 2탄 (by 프라이드인유선본)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가벼운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진지한글 이슈정치사회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 빗자루 2013.03.05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82196 가벼운글 진짜 이 시간에 세탁기 돌리는 인간은 뭐하는 인간일까2 마음을비우자 2016.11.18
82195 분실/습득 금정회관 옆 하나은행 ATM 안, 11/7일 흰색 Chris.Christy 쇼핑백 습득하신 분께 lovingspring 2016.11.18
82194 질문 대구 이월드 제휴 할인요ㅠ2 냐냐냐 2016.11.18
82193 진지한글 하 기호 2번 추가질의 드립니다22 포에부스 2016.11.18
82192 진지한글 학우분들의 의견에 답변드립니다.3 원투스탭선본 2016.11.18
82191 질문 민법총칙 고뇌하는고로쇠 2016.11.18
82190 질문 .4 부대앞들꽃 2016.11.18
진지한글 기호 2번에게 묻습니다. 무공약 공약입니까?4 포에부스 2016.11.18
82188 진지한글 [기호2번 Pride iN U] 정책 소개 2탄2 프라이드인유선본 2016.11.18
82187 진지한글 후보들 중에 총학을 견제할 방법마련 공약 없으신가요3 cerbe 2016.11.18
82186 진지한글 [기호 3번] 네트워크 그 새로운 가능성 '파워 업' 선거운동본부입니다! <리플렛> 파워업선본 2016.11.17
82185 질문 졸업유예관련 문의드립니딘.3 아이이이리잉 2016.11.17
82184 가벼운글 창업실무2 순살뿌링클 2016.11.17
82183 진지한글 택배 송장 꼭 찢어버리세요4 짱구둘리 2016.11.17
82182 진지한글 [49대 총학생회선거 공동합동소견발표회(합동유세) 1회 보고] 헤이브라더총학생회 2016.11.17
82181 진지한글 [레알피누] 취업계 관련 질문3 noname17 2016.11.17
82180 진지한글 국민은 그들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갖는다.1 noname17 2016.11.17
82179 질문 논술고사 아르바이트8 나무야나무야ㄱ 2016.11.17
82178 진지한글 설민석 한국사 공유하실분 찾아요! CPA난민 2016.11.17
82177 질문 .2 오리쭈꾸미 2016.11.1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