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학우분들께 질문있어요.

창백한 새박2012.12.09 15:03조회 수 109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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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등학교때부터 성당다니고 있는

천주교 신자인데요......

 

얼마전에 인터넷에서

천주교는 악마의 종교, 마리아교니 하는 얘기를 들어서요 ㅜㅜ

 

전도사님이나 목사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다고 하면서 성경구절을 인용하기도 하고 그러던데,

 

진짜로 개신교 신자님들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결혼할때도 성당다니는 남자들 배척한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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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닙니다.
    다 같은 그리스도인이지요
    확실히 우리나라 개신교가 몸집이 커지다보니 온갖 이상한 사람들이 다 나타나는듯
    이건 개신교 내에서도 반성해야 될 문제인데

  • 근데요 저도 정말 궁금한게있는데요
    신을 믿는 이유가 뭐에요??? (단순한 궁금증입니다.. 기분상하지마세요!!!)
    참고로 저는 무교입니다.
    신을 안믿는 이유가 뭐라고 되물으신다면
    저는 신자체가 존재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 @까다로운 오갈피나무
    일단 저는 개신교임을 밝히며, 저 역시 교회에 다닌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제 생각이 기독교내의 교리나 사상과 다를수도 있다는 점은 분명히 밝힙니다.

    이런생각이 위험한 생각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뭐 하나님이나 부처님이나 알라나 다 똑같다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이룰수 없는 몇몇 일들이 존재하고
    더이상 어떻게 할 방법이 없을때 마지막 구원책으로 전지전능한 신의 이름을 외치며
    도와달라고 외치는 행동이 커지고 커져 종교라는 것이 탄생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평소 신앙에서도 내 모든행동을 하나님이 보고있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더욱더 행동을 조심할수도 있구요
    성경역시 좋은말씀들이 참 많습니다. 마음의 위안을 주는 내용들도 많구요
    그저 신을 믿는 이유는 내 마음의 위안과 평화를 얻기위해
    라고 해석하면 되겠네요

    물론 제 생각입니다. 기독교 내에서는 유일신 사상으로
    하나님 외 다른 신은 일체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 유의해주세요
  • @따듯한 개암나무
    좋은답변감사합니다. 사실 제가 아직 어리고 크게 힘든일을 안겪어봐서
    절대자의 도움(?)이 아직까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거일수도있을거같네요.
    지금 멘탈로는 내자신이 부처고 예수지만(개인적생각임) 사람일은 모르니깐요ㅎㅎ
  • 그건 그나름대로 이유가있긴합니다
    십계몀명에 하늘에있는것이나땅에잏는것이나땅아래있는것이나 물속에있는어떤형상도만들지말라라고했는데 '천주교는 성모마리아상을만들어서섬긴다'라고 해서그런거지요
  • @초연한 시금치
    많은분들이 천주교를 성모님을 신격화해서 믿는종교, 마리아교 라고 오해하고계시는데 천주교는 마리아님을 '신'으로 믿진않습니다. 예수님을 잉태하신, 그리고 평생 순종하고사신 믿음의 표본으로 존경할뿐이지요. 따라서 기도를드릴때에도 마리아님 저와 함께 기도하여주세요- 라고 한답니다. 쉽게 말하자면 예수님의 어머니이니 예수님께 말좀잘해주세요~ 인셈이지요ㅎㅎ
  • @슬픈 올리브
    저도 그렇게생각합니다
    다지고보면십자가도그런셈이죠
  • 예수와 관련해서 성혈과 성배나 만들어진 신 등등 보면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예수가애초에 만들어진 신이라는걸 말해주던데... 알고보니 예수가 태어나기 이전에도 예수랑 똑같이 포도주를 물로 바꾸고 물위를 걷고 사람을 치료하는 신이 넘쳐났다고함...ㅋㅋㅋㅋ 성경에있는 글도
    전부 이집트신 그리스신 구절에 똑같이 적혀있고 ㅋㅋ 모든것을 짜집기하고 합친거라함
    난 원래부터 무교이지만 신이라는건 다 사람들이 만들었다고 봄ㅋ
  • 솔직히 천주교가 더 호감
    개신교에 비해 물흐리는 사람들은 드문듯
  • 개신교신자인데, 특정 소수때문에 욕먹는거같아서 안타깝네요. 절대 다 그런게 아닙니다
  • 내가 만난 개신교 신자들 대체로 별로고 특정 소수는 사회악,
    전도 좀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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