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절 좋아합니다

글쓴이2016.11.24 11:54조회 수 2859추천 수 1댓글 11

    • 글자 크기
.마음으로 느껴집니다.

절 보는 부담스러운 눈빛하며,

거의 꾸준하다시피 먼저오는 연락.



친구로 지냈었는데 어느순간

저를 좋아하고있다는게 마음으로 느껴지네요.



팔이나 손목 잡는 등의 스킨쉽도 자주하려하고,

무엇보다 저랑 오래있으려고 하고

말투도 조용하고 사근사근해졌습니다.


원래 야야거리리고 낄낄거리며 놀던애인데

요새 문득 진지해지고 감성적으로 변했습니다.

많이 외로운데 만나는남자가 저뿐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원래는 처음에 제가 먼저 접근했다가

이친구가 저를 이성으로 보지 않는것같아서

그냥 포기하고 죽 친구로 지냈거든요.

그러다보니 이제 친구 그 이상으로 안느껴지고

부담스럽기만한데 어찌할지...

혼란스럽군뇨



이것만 가지고 일반화하기는 그렇지만


이성과의 만남에 있어서,

남자는 초반에 마음이 생기는 타입이고,

여자는 계속 만나다보면 익숙해지고

경계도 풀리고 친근해지다가, 어느날 갑자기

확 마음이 생기는 타입인것 같기도 합니다.


는 소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7503 [레알피누] .2 무심한 초피나무 2013.11.26
7502 그대는 어디에....4 느린 이고들빼기 2013.09.13
7501 매칭된다면 여자분께 바라는것27 질긴 조 2012.11.24
7500 마이러버 매칭 확인할때5 근엄한 산초나무 2012.11.20
7499 자소서쓰다가 마이러버 걸렸다는게 무슨말이에요?5 키큰 아왜나무 2012.09.23
7498 카투사 지원하시는분들 나이대가 궁금합니다.2 부지런한 극락조화 2012.09.18
7497 [레알피누] 마스크 쓰고 있는데 번호4 멍청한 헛개나무 2021.08.23
7496 하..12 점잖은 고구마 2019.10.10
7495 .19 부자 변산바람꽃 2019.06.27
7494 롱디 넘 힘들어요 ㅠㅠ4 무심한 흰꽃나도사프란 2019.05.29
7493 빌어먹을 짝사랑 병8 발냄새나는 까치고들빼기 2019.04.05
7492 .2 코피나는 머위 2017.05.18
7491 생각났어2 착잡한 미모사 2017.03.25
7490 마이러버로3 예쁜 개감초 2016.09.27
7489 .7 고고한 천남성 2016.08.05
7488 싫음싫다고5 우아한 백합 2016.06.28
7487 .20 서운한 곤달비 2016.02.22
7486 냠냠냠4 억울한 질경이 2015.02.19
7485 외롭다3 유별난 양지꽃 2015.01.19
7484 매칭확인 안했던데2 화난 자두나무 2014.10.2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