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을 하든 내가 만족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글쓴이2016.11.25 14:40조회 수 1309댓글 12

    • 글자 크기
내가 부산에서 그래도 제일 좋은 부산대를 나오긴 했지만
그닥 공부를 못해서 4년 등록금을 꼬박꼬박 다 내면서
4년 공부한 거 아깝다한들
연봉이 적더라도
뭐 잘 알려진 회사가 아니라도
큰 규모의 회사가 아니라도
그냥 내가 그 일에 만족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ㅎ 작은 일이라도 다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일하려구요
  • 그럼요
  • 당연 ㅎㅎ 어디서 안좋은 소리 들으셨나요
  • 그렇지요
    근데 경제적 여건이 보장 되어야 행복이고 뭐고 따질 수 있는 경우가 일반적이라서...
  • 만족하며 살면되는데...주위에서..자꾸 비꼬죠
  • 너는 어디 다니냐 월급은 얼마냐 등등 가만 안두니..회의감에 빠지게 되죠
  • 그게 제일 어려우니까 문제죠.. 자기 스스로 진심으로 내면 깊숙하게 스스로 만족한다면.. 누가 뭐라한들 그게 들릴까요? 그런 사람은 상대방도 우러러보고 리스펙 하게 돼있습니다.. 돈이나 직업 이런걸 떠나서 정말로 그 사람이 만족해 보이는 사람은 제 아무리 자기보다 돈 못벌고 직업 별로 같아 보여도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 하고 존경하게 되더라구요.
  • 물론 그런 사람보고 "ㅉㅉ 자기 합리화 저러면 발전이 없어" 라는 사람들도 있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남들 시선이나 의식을 신경쓰면서 스스로 불행해지는 것 같아요..
  • 그렇죠.. 근데 주위사람들이 그렇게 안놔둔다는게문제죠 ? 저부터도 부산지역 중견이랑 30대 대기업 합격햇는데 마음은 부산 중견이었지만 .. 대기업을 택햇습니다.. 주위의 기대와 미래에 대한 걱정을 무시할수는 없더라구요
  • 제가 평소에 이런쪽으로 생각을 많이하는데 제 결론은 이렇습니다 자기가 만족하면 된것아니냐? 맞지요 근데 주변에서 이러니저러니 하는 말이 신경이 쓰인다면 스스로를 만족하고 있다고 속이는게 아닐까? 정말 만족 스럽다면 고민할 필요도 없지않을까? ...
  • 본인 혼자 사는거면 상관없죠
    근데 부모님은 만족 못하셔서 자꾸 잔소리를 하시고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던 애인도 조건이 너무 구리다고 헤어지게 되고 등등 주변사람이랑 직간접적으로 연관되다보면 점점 객관적으로 좋은 조건을 선택하지 않은것에 대한 후회가 들때도 있을거에요
  • 당연하죠! 요즘 걱정을 가장한 비난하는사람들이 많은데 상처받지마세요!★ㅅ★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85415 통계학과 질문3 깜찍한 도라지 2016.10.16
85414 동래에 배달 순살치킨 맛있는 곳 아시는분?5 명랑한 용담 2016.10.01
85413 [레알피누] 공공정책학부 전과 가능한가요?6 느린 목련 2016.09.15
85412 야식 먹으려는데 뭐가 좋을까요? ㅋㅋㅋ8 상냥한 뚝새풀 2016.08.18
85411 [레알피누] 오늘 토익 어땠어요?6 청렴한 우산이끼 2016.07.31
85410 학교 근처에 휴대폰 싼집 아시는분 있나요. . .2 활동적인 가래나무 2016.07.10
85409 계절학기 수강취소 언제 할 수 있나요?4 우수한 사람주나무 2016.06.25
85408 기계과지도교수 신청4 답답한 독일가문비 2016.06.24
85407 장학금,재수강 질문드려요!!2 깔끔한 노루오줌 2016.06.12
85406 국제관 8층 정독실6 화려한 금불초 2016.04.18
85405 [레알피누] 오늘 무슨 날인가요??1 아픈 붉은서나물 2016.03.31
85404 공대분들2 멋쟁이 도꼬마리 2016.03.25
85403 봄 코디1 코피나는 브룬펠시아 2016.03.23
85402 우리학교 도서관 독후감 내신분ㅜㅜ2 힘좋은 동백나무 2016.01.19
85401 글로벌경제의 이해 처절한 새박 2015.12.27
85400 기숙사 택배 어떻게 보내나요?1 운좋은 비수리 2015.12.16
85399 [레알피누] 우울증이 다시6 답답한 서어나무 2015.10.08
85398 자전거 바람넣을만한곳9 날씬한 복숭아나무 2015.08.30
85397 2차수강 신청 며칠까지 인가요?2 방구쟁이 멍석딸기 2015.08.17
85396 조문 할 때 헌화 국화꽃2 바보 선밀나물 2015.08.0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