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같이 영화 볼레?

초라한 곰취2016.11.30 20:13조회 수 2881댓글 18

    • 글자 크기
같이 조별과제 한번했던 과 여자애가 있는데 그 애가 너무 맘에 듭니다..

별로 친하지 않아서 보이면 인사하고 짧게짧게 대화하는 정도인데 그애한테 호감 표현하고 싶어도 방법이 없는거 같습니다.ㅠ

그래도 이제 곧 연말이니.. 과감하게 제목처럼 물어볼까 하는데 그 친구가 부담스러워 하진 않을까 걱정이 앞서네요ㅠ
    • 글자 크기
마이러버 졸업생(기타) 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by 즐거운 더덕) 남자친구선물 (by 병걸린 꽃창포)

댓글 달기

  • ㅂㄹ친구가 "야 나랑 영화ㄱㄱ??" 해도 의문+당황 입니다.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 @재미있는 섬백리향
    글쓴이글쓴이
    2016.11.30 20:25
    어렵네요..
  • 바로 영화보자고 하기보다는 지나가는 말로 무심한 듯 커피 한 잔 하자 정도로 물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ㅎㅎㅎ
  • @부지런한 부추
    글쓴이글쓴이
    2016.11.30 20:26
    커피 한 잔하자는 밥한끼 먹자 처럼 인사치레 정도로 느껴지는거 같아서..ㅠ
  • @글쓴이
    밥 한 번 먹을래? -> 좋아요^^ -> 이번 주 언제가 괜찮아? -> 어.. 글쎄요 시간 보고 연락드릴게요. 나중에 얘기해요 ㅋㅋ = 실패

    이번주 언제가 괜찮아? -> 목요일이나 금요일 저녁? -> 금요일 저녁 먹자! -> 좋아요^^ (일단 성공 가능성은 좀 있음)

    목요일-> "오빠, 저 내일 저녁에 약속이 생겨서..ㅠ" -> 실패 확률 높아짐

    밥 먹게 되면 -> "밥 먹고 커피 한 잔 하러 갈래? (테이크아웃아님)" -> 좋아요!! (성공 가능성 점차 높아짐)

    이런 식으로 시작하면 됩니다.
  • 완얼
  • @거대한 주목
    글쓴이글쓴이
    2016.11.30 20:27
    잘생겨졌으면 좋겠네요..
  • 그럴 애도 없네요 ㅠㅠ
  • 정말 부담스럽고 도망가요 지켜보고 관심사 알아내서 접근해요
  • @센스있는 아왜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1.30 20:29
    관심사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는데.. 그 소재로 대화할 틈이 없는거 같아요ㅠ 저도 그 애도 항상 같이 붙어다니는 친구가 있어서ㅠ
  • @글쓴이
    카톡해요 카톡ㅜㅜ 지금 남자친구는 제가 음악 앨범 사진 프사해뒀더니 자기도 좋아하는 밴드라며 카톡 왔었고 영화 좋아하는거 어떻게 알고 평론이나 칼럼 링크 보내주면서 다음에 커피 마시면서 같이 이야기해보자~
  • @글쓴이
    붙어다니는 친구 있다고 말 안걸면 그게 그냥 망하는거임. 같이 붙어 있어도, 말 해야함. 말 하셈 말을!!! 너랑 밥을 먹겠다고!!! 시도는 해보고 까여야죠 ㅋㅋㅋ
  • 볼레?는 쫌..ㅠ-ㅠ
  • 백퍼 부담스러워할듯..

    자연스럽고 안부담스럽게 말할수도 있긴한데,
    그건 상대방을 친구로 생각해야 나오는 말투라
    전그래서 같이 영화보고 놀았어요 친구랑

    근데 님은 맘이있응께 맘대로 안댈듯..
  • 일단 밥 한 끼 먹으며 친해지는 것부터 해봅시다!
  • 부담스러워요. 대화부터 하세요. 맛집이야기하다가 밥먹자 하거나 영화이야기하다가 영화보러 가자던가. 같은 문장이지만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직구도 좋지만 변화구를 간간히 섞어야 직구가 더 위력적인 법입니다.
  • 걍 친해지고 싶은데 커피한잔 하자 하세요 인생 어렵게 사시네 ㅎㅎ
  • 카톡으로 사소한거부터 물어보면서 관심있는 걸 어느정도는 표현해야할거같아요 그렇게 친해지지않은거 같은데 영화볼래그러면 좀 이상하게 생각할거같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8028 지금까지 마럽 한 7번은 한거 같은데 어째 한번도 안되나요 ㅋㅋㅋ2 화사한 부처손 2016.12.01
38027 마이러버 아이디검색허용1 엄격한 갈참나무 2016.12.01
38026 마이러버 처음 매칭됐는데 어떻게 하면 되나요?2 귀여운 고욤나무 2016.12.01
38025 .9 큰 벌노랑이 2016.12.01
38024 띵띵 띠 띵띵 띵13 냉정한 고로쇠나무 2016.12.01
38023 저번 마이러버13 해괴한 잔털제비꽃 2016.11.30
38022 눈이 자꾸 마주치네요4 촉촉한 꽃치자 2016.11.30
38021 .15 똑똑한 꼬리풀 2016.11.30
38020 마이러버 졸업생(기타) 하시는 분 있으신가요?3 즐거운 더덕 2016.11.30
주말에 같이 영화 볼레?18 초라한 곰취 2016.11.30
38018 남자친구선물2 병걸린 꽃창포 2016.11.30
38017 이번 마이러버...7 허약한 백화등 2016.11.30
38016 가슴 큰 여자 만났더니 더이상은 작은여자 못만나겠습니다...77 한심한 돌가시나무 2016.11.30
38015 외모보고 연락처 물어보면 안되요??18 피로한 참취 2016.11.30
38014 19) 20대중반인데 조루일까요?17 상냥한 관음죽 2016.11.30
38013 여자친구가 넘넘 좋은데8 명랑한 솔새 2016.11.30
38012 .2 유능한 털쥐손이 2016.11.30
38011 같은수업 남자분2 청렴한 큰꽃으아리 2016.11.30
38010 수업같이듣는분19 난감한 무화과나무 2016.11.30
38009 출산 결정권은 누가...?38 활동적인 털중나리 2016.11.3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