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분들, 잘해주는 여자친구가 정말 지겨우신가요?

다친 도깨비바늘2012.12.10 09:12조회 수 8081댓글 25

    • 글자 크기

너무 좋아서 사랑해서 그러는건데

하나라도 더 맞춰주고싶어 그러는건데도 어떻게 그게 지겨울 수가 있나요?

    • 글자 크기
[레알피누] 짝가슴고민ㅠ (by 행복한 옥잠화) 일반선택으로 들을만한거 추천해주세요 (by 부지런한 차이브)

댓글 달기

  • 매력없는사람이그러면질림
  • @질긴 머루

    처음엔 매력있어서 좋아서 사귄거아닌가요? 여자친구가 잘해주면 매력이 없어져버리는건가요...

  • 왜 질려요? 전 여자친구가 지금도 잘해주고 있지만 일년, 이년 넘도록 그게 너무 고맙고 감사하고 다른 여자가 이럴 수 있을까란 생각에 권태기가 와도 금방 넘어가던데ㅎㅎ..
    사람됨 문제입니다. 남자 문제가 아니라
  • @촉박한 섬말나리
    역시 그렇겠지요?...에휴 근데 님같은 분들이 잘 없네요ㅠ 처음에는 고맙다고 생각하다가도 좀 지나면 그게 당연하고 더이상 고맙게 느껴지지도 않고...그런가봐요ㅎㅎ씁쓸하네요
  • 예컨대 엄마 사랑하지만 엄마가 내 옷 입혀주고 양말까지 신겨준다고 호들갑이어봐...
    필요 이상으로 다해주면 짜증나
  • @일등 미국나팔꽃
    짜증까지 가나요?.........그럴 수도 있는거군요..
  • 절대 안 질립니다. 챙겨주는거만해도 감사할따름입니다
  • @바쁜 옥잠화
    좋네요....
  • 적당히 거리를 두시길
    그게 현명한겁니다
    너무 잘해주면 남자는 흥미가 떨어져요
    저는 밀당을 지지합니다
  • @일등 털쥐손이
    역시 그렇겠죠?
  • 바쁘다면 이해해주고 기다려주고 남자친구 시간에 맞춰주고 부탁하는거 왠만하면 잘들어주고...본인 자체는 없어지고 상대방에 맞춘 나 밖에 없자나. 상대가 글쓴이에게 매력을 느꼈을땐 온전히 다맞춰주는 엄마같은 사람에게 느낀게 아니라 글쓴이 그 자체를 좋아한거 일건데
    전부다 맞춰주니 맞춰주는 사람은 뭔가 서럽고 받는 사람은 이게 뭔가 생각도 안들고
    사랑 받던 글쓴이로 돌아가 딴에 생각해준다고 다해주려고 하지말고
  • @일등 미국나팔꽃
    진짜 콕박히는 댓글이네요. 정답인것 같습니다
  • @일등 미국나팔꽃
    그럼 바쁘다할때 무조건 이해해주면 안되나요??
  • 시ㅂㅘㄹ새기 복에 겨운새기
  • 사실 뭐 사람마다 다른거 아닐까요.
    나쁜남자 착한남자 어쩌구 한것도 있었던거처럼
    여자도 마찬가지 일듯

    아직 안겪어봐서 모르겠지만....착한여자 좋을듯...
    근데 어느정도 자기 주장은 내세울줄 알아야함...
  • @바보 큰개불알풀
    어느정도가 어느정도일까요..그게 제일 어려운듯
  • 단순히 '잘해줘서' 질린다기보단, 이미 익숙하고 시들해져버린 것에 대한 마음의 문제가 아닐까요? 남녀를 떠나 사람의 차이일 수도 있을 테구요. 여담이지만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즐겁게 오래 만나고 싶다면, 역설적이게도 그 사람과 일정한 거리를 두는 법을 꼭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힘내세요 :)
  • @촉박한 함박꽃나무
    고맙습니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 오래 만나고 싶다면 역설적이게도 일정한 거리를 둬야한다라.....진짜 맞는 말인 것 같네요.
  • 맞춰주고 잘해주고 너무너무 고맙죠
    근데 너무 남자친구한테 자기를 맞추지는 마세요
    독립된 개인이되 서로를 배려할줄아는 여자친구라면
    금상첨화겠지요
    기본적으로 그렇게 잘해주는 여자친구한테 질린다면
    님이 아니라 남자쪽에서 문제가 있는거겠지요
    힘내세요
  • @유치한 메타세쿼이아
    고맙습니다
  • 헤어지고 일주일만 혼자살다보면
    콧물질질짜게 돼있음
    질린다는건 적응했다는건데
    그런사람이 갑자기없으면
    혼자되는게없어서 미쳐버림
    진짜아니다싶으면 끝내세요
  • 전혀요 왜 그게 싫죠 그렇게들 잘나셨나 감사할 따름입니다 자기에게 그런 정성을 쏟아준다는게
  • 정말 솔직한게 도움이 될까 싶어 말씀드립니다 남자들 그런 말 핑계구요 다른 여자가 눈에 들어오거나 님이 싫증나서 그렇습니다
  • 사람의 마음을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이고 소중한 것인지 모르는 남자들은 그럽니다. 당신은 더욱 더 사랑 받을 수 있을거에요 꼭 매어 있지만 마세요
  • 안지겨운데 ;;왜 지겹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1323 [레알피누] 짝가슴고민ㅠ25 행복한 옥잠화 2012.12.11
남성분들, 잘해주는 여자친구가 정말 지겨우신가요?25 다친 도깨비바늘 2012.12.10
161321 일반선택으로 들을만한거 추천해주세요25 부지런한 차이브 2012.12.06
161320 2학년 가입할 수 있는 괜찮은 동아리 있나요?25 부지런한 차이브 2012.12.06
161319 밑에 솔로대첩 글 보고 생각난건데25 냉정한 대추나무 2012.11.27
161318 혹시 학교 앞에서 크로스핏 하시는 분 계신가요?25 따듯한 패랭이꽃 2012.11.16
161317 아 사람이 착해도 힘드네 진짜ㅠㅠ25 초연한 털쥐손이 2012.11.16
161316 왜 여자들은 화가 나면..25 억쎈 섬백리향 2012.11.05
161315 공대가 중앙대급??????????/25 잉여 금새우난 2012.11.04
161314 눈 성형하면25 재수없는 동백나무 2012.11.03
161313 눈 수술하신 여학우분들25 점잖은 팔손이 2012.11.02
161312 포항고등학교,포항여자고등학교25 귀여운 사위질빵 2012.10.31
161311 [레알피누] 요즘들어 드는 생각인데요...(조금 진지)25 기발한 산수유나무 2012.10.27
161310 남자인데 고백을 받았어요25 키큰 들메나무 2012.10.26
161309 여자분들한테 궁금하네요25 잘생긴 으아리 2012.10.25
161308 그런데 궁금한게 입결 거리는사람들 몇학번입니까?25 착실한 수리취 2012.10.21
161307 전남친 같은사람을 다시는못만날꺼같아요..25 큰 단풍취 2012.10.16
161306 부산대 자게 댓글 가관이네25 찬란한 솜방망이 2012.10.16
161305 여학우들에게 질문드립니다25 못생긴 리기다소나무 2012.10.12
161304 그 남자 마음을 모르겠어요25 센스있는 좀씀바귀 2012.10.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