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우분들께 질문

글쓴이2012.12.10 12:12조회 수 2454댓글 17

    • 글자 크기
저랑 오래동안 친하게 지낸 동생이 한명있었습니다

예전에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늘 남자친구가 있었고요

최근에는 남자친구가 없어서 시간날때 밥도 자주먹고 그러다

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 하지만 ㅎㅎ 그냥 친한 오빠동생으로

지내자고 하더군요ㅎㅎ 익숙한거절맨트지만 그 이후로도

계속 문자하고 안부를 물어주고 밥도 먹었습니다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가너무웃기더군요ㅎㅎ

솔찍히 저하나 없어진다고 해서 크게 불편해할 것도 아니고

제 안부는 거의 묻지도 않거든요 ㅎㅎ 예전부터
그리고 저 오빠동생 사이를 믿고 너무 귀찮게 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ㅎㅎ 친한오빠 친구들도 많은데 제가 무슨대단하고
특별한사람인마냥 밥 먹었니 추우니까 옷잘챙겨 입고이런식으로
안부묻는게 민폐인거 같네요

이제 불필요하게 안부묻고 연락하는거 안해야겠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민폐라기보다도..글쓴이가 그 여자분을 좋아하는마음이 남아있는이상 ,상처만 받을것같아요. 힘들겠지만 그만두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ㅠㅠ
  • @더러운 긴강남차
    글쓴이글쓴이
    2012.12.10 13:05
    네 대채로 그만두라고 하시네요 ㅎㅎ 연락이 오지 않는이상 먼저 연락하는건그만둬야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그래봐야 소중함 고마움 못 느낄거에요..
    느낀다해도 그게 연인 감정으로 발전 안될거같구요
    한동안 조금 거리를 두면서 본인감정 정리를 좀 해보시길
  • @발냄새나는 무궁화
    글쓴이글쓴이
    2012.12.10 13:00
    고마운걸 잘표현하지 못한다고 그냥좋게 생각하면서 정리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오래친하게 지냈으면 그대로 친하게지내면안되나여...? 전 고백받았지만 여전히 너무 좋은 친구로 지내는 오빠도 있는데
  • @질긴 금낭화
    글쓴이글쓴이
    2012.12.10 13:01
    그 남자분도 꽤 노력하셨을거 같은데 잘해주세요 ㅎㅎ
  • 더 감정있게 대할수록 본인만 감정의골이 커지겠죠...적당히 물러나 대하는게 좋을거 같고 다른인연을 찾으시는게...
  • @따듯한 서양민들레
    글쓴이글쓴이
    2012.12.10 13:04
    네 친한오빠로서 안부를 묻는거지만 전혀 마음이 없는건 아니었는데 노력해 보겠습니다
  • 알면서 뭘 물으세요.ㅋㅋㅋㅋ..... 글쓴분 위로 받고싶으신거죠? 그여자분의 문제를 떠나서 글쓴이님 지금까지 수고하셨어요. 이제 본인을 위해 그만하세요... 마음만 힘들어질꺼같네요
  • @친숙한 오이
    글쓴이글쓴이
    2012.12.10 13:03
    알람만보고 욕하시는줄 알았는데 ㅎㅎ 직구 처방이네요ㅎㅎ 감사합니다
  • 이럴때 곁에 있어봤자 일단 본인 마음이 어지러울 테니까요. 앞으로 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라요.
  • 힘내시고 그만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이 경우엔 한동안사라졌다가 완전 다른사람되서 나타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음
  • 애초에 마음에 안담아두고 있으면, 멀 해도 소용없음
  • 내가이래서주변에있는여자한테맘안줌
    딴학교 아니면 헌팅 이런식으로 사귀지 ...들이대서 까이면 안보면 그만이니까
    친구에서 연인 후배에서 연인 ~~이런것들은 말은 아름다워도 실패한 뒷면에는
    비참함이헐씬더 크니까~~
    글쓰니 힘내슈. 이런말해도될랑가는몰라도 우리부대에 이쁜여자진짜많음
  • 딱 까놓고 말해서 그런 남녀사이에서
    님한테 남는거 하나도 음슴
    계산적으로 보일수 있겠지만 님한테 득이 되는걸 하시길
    물론 살면서 실이 되는것도 감수하는 일은 많지만 그런어정쩡한
    남녀사이는 실을 감수할 필요가 없는거 같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08338 그린빌하우 ㅅ 원룸 사는분계신가요??1 못생긴 상수리나무 2016.02.22
108337 알맞은 세제량..3 키큰 은방울꽃 2016.03.13
108336 기계과 공미방 반치범 교수님 수업 쌀쌀한 개연꽃 2016.03.18
108335 영어문법의 이해와 활용 허약한 산철쭉 2016.04.17
108334 지도 교수 상담 안일한 대극 2016.05.16
108333 스쿠터 첨 센터에서 사고나면 뭐해야하나요?4 불쌍한 흰괭이눈 2016.07.24
108332 수강정정기간에도 수강신청 페이지2 깔끔한 금새우난 2016.08.12
108331 .10 싸늘한 채송화 2016.08.17
108330 교환학생 면접일5 천재 삼잎국화 2016.08.25
108329 일요일에 스캔되는 복사집 여는곳 있나요?1 초조한 패랭이꽃 2016.09.11
108328 통합하면5 다친 거제수나무 2016.09.12
108327 [레알피누] 제가 이상한 건지 한번 봐주세요3 애매한 흰괭이눈 2016.09.13
108326 순버 5-6시쯤 되면 사람 다 안 차도 출발하나요??5 미운 매발톱꽃 2016.09.22
108325 어깨가 자주뭉칠경우3 절묘한 흰꽃나도사프란 2016.10.03
108324 복수전공 관련해서 질문좀 드릴께요..3 찌질한 노간주나무 2016.10.04
108323 해외논문보는 사이트가3 못생긴 회화나무 2016.10.04
108322 이번 효원경영인의날1 냉정한 도꼬마리 2016.11.04
108321 학교 근처에서 마이크 소리2 겸손한 실유카 2016.12.02
108320 서로 다른 수업 과제내용 겹쳐도 되나요?1 초라한 바위채송화 2016.12.03
108319 진리관 난방안되죠?2 해박한 은대난초 2016.12.1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