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200일 넘었는데 왜 남자친구같지 않을까요

글쓴이2016.12.07 22:18조회 수 3156댓글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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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느낌도 없고 분명 잘해주고 표현도 나름해주고 노력해주는거 같은데 왜 남자친구 안 같을까요
남자친구가 너무 바빠서 그런가
그래도 매일 만나고 저 보러 자주 와주고 그러는데 왜그럴까요 ㅠ
남자친구 느낌도 안나고 지금 제가 솔로같아요
이렇게 느껴진게 되게 오래됬는데 지금은 더 심해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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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어지세요
  • @화려한 콩
    왜죠 ㅠㅜ 사람자체는 좋은사람이에요!
  • @화려한 콩
    왜죠 ㅠㅜ 사람자체는 좋은사람이에요!
  • @글쓴이
    연애는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 겁니다
    치킨이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으면 그만이죠
  • @화려한 콩
    그렇죠 ㅠㅠ 감사합니다!!
  • ?
  • @어리석은 쇠물푸레
    ??
  • 네 헤어지세요 배고파서 밥먹는데 배가안부른거 같으면 딴거먹어야죠
    비유가 상당히이상하긴한데
    괜히관계유지하면 서로힘들것같네요
  • @유쾌한 꽃마리
    그런가요 ? ㅠㅠ 분명 처음에는 제스타일이여서 만났는데 ㅜㅜ
    배고파서 밥을 먹은 느낌으로 만난건아니였어요!ㅎㅎ
  • @글쓴이
    아ㅎㅎ 근데 혹시 남친처럼 안느껴진다는건 만나면서 점점 기대하지않았던모습이 보인다는말씀아니세요?
  • @유쾌한 꽃마리
    그런거같아요!
    맞아요 그런거같아요! 제가 듬직하고 오빠같은사람을 좋아하는데 애같은 부분도있고 듬직한 느낌은 아니더라구요ㅠ
  • @유쾌한 꽃마리
    왠지 유쾌한 꽃마리님 말이맞는거같아요 ㅠㅠ
    아닌가 ㅜㅜ
  • @유쾌한 꽃마리
    그리고 제가 원래 남자친구 사귀고 싶다 이런 느낌을 강하게 가져본적도 없어서 남자친구를 사귈때
    남자친구를 사귀고 싶어서 사귀는 스타일이아니거든요!
    그런데 지금 이런감정이 드니까 혼란스럽고 힘든거같아요 ㅠㅠ
  • @글쓴이
    분명 님께서 인정하고싶지않은 이유들이 있을꺼에요

    예를들어 이제 별 감정이없다던가 딴 남자가 눈에보인다던가

    님의 마음을 냉정하게 들여다 돌아보시면
    해결책나올수도있겠네요
  • @유쾌한 꽃마리
    너무 어렵네요 ㅠㅠㅠ
    감사합니다 ㅜㅜ
    딴남자가 눈에들어온다거나 그러진 않아요 남자한테 별로 관심이없어서 ㅠㅜ
    제가 눈이너무높은걸까요
    아니면 남자친구가 공부하는게 있어서 너무 바빠서 저녁시간에는 연락을 못하거든요 ㅠㅠ 저도 이점은 자세히 알고잇어서 딴짓하거나 그런거 아니라는거 알고있구요!
    남자친구가 바빠서 그런걸까요 그런거에비하면 매일만나고 같이있는시간도긴데 아니면 제가 너무 배려심이 없어서 욕심이 커서 그런거일수도 있구 ㅠ
  • @글쓴이
    음 이해하는것도 몇달인데..님이 지칠수도 있겠네요ㅜㅜ부정적인말만드려서죄송합니다
  • @유쾌한 꽃마리
    아니에요 ㅎㅎㅎ저렇게 된지 6개월이 넘어서 제가 저도 모르는사이에 지친거일수도있을거같아요! 감사합니다! ㅎㅎㅎ
  • @유쾌한 꽃마리
    그래도 비유는 알아들었어요!
    전남친은 누가봐도 쓰레기라고 했는데 연애하는 기분도 들고 좋았는데 지금은 ㅜㅜ 누가봐도 부럽고 좋은사람이고 저도 초반에는 완전 제 이상형이라고 생각햇거든요 ㅠ
  • 비참하게 버리지는 마세요.
  • @불쌍한 왕고들빼기
    그런사람 아닙니다! ㅎㅎ
  • 전오힌셔 그런게좋던데... 편하고ㅠ
  • @침착한 할미꽃
    편한거랑은다른거같아요!
    전남친들은 오래되서 편해도 남자친구 느낌도 있고 든든하고 연애하는 기분이고 그랬는데 지금은그냥 제가 남자친구가 앖는느낌이여성
  • 남자친구한테 이야기해봐요
  • @센스있는 만삼
    미안해서요 ㅠ
    한번얘기했는데 미안하다고 노력한다고 해줬거든요 ㅜ그뒤로도 깊게는 아니지만 지나가는 얘기로 여러번 말하긴했는데 제마음은 이런마음이 더 심해지는거같아서 ㅠ
    그렇다고 남자친구한테 또 말하기는 남자친구도 지치고 힘들거같고 저도 솔직히 미안해서 이런얘기는 한번정도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서요! ㅠ
    조언부탁드려요! 지금 제 댓글을 읽고 제 잘못된 생각이라던가다른 관점의 생각이라든지두요!
  • @글쓴이
    아 그런거면 권태기는 아닌가요?
    권태기가 아니라면 애정이 식은것 같아요~
    저도 사실 예전에 남자친구가 있어도 있는거 같지않은느낌 받았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땐 그냥 그 감정 느끼자마자 바로 헤어졌어요ㅎㅎㅎ 헤어지고 잘했다 싶더라구요ㅠㅠ
  • @센스있는 만삼
    그렇구나 ㅠㅠ감사합니다!!
  • 마음이 사라진거같은데요..
  • @세련된 수련
    그런가요 ㅠ 너무어렵다 ㅠㅜ그쵸? ㅠ
    마음이 예전같지 않은겅 맞는거같아요 ㅠ
    그래도 헤어질거란 생각하면 허전하고 슬플거 같긴해요 모든 헤어짐이 그렇겠지만 ㅎ
  • 미안함 같은거 싸악 배제하고, 자기자신이 진실로 어떻게 느끼는지 생각해보세요. 오히려 동정심, 미안함 으로 만남을 지속한다면 비참하고 지칠뿐입니다
  • @미운 금목서
    네!감사합니다! ㅎㅎ
    어렵지만 많은 생각을 해봐야겠어요 ㅎㅎ
  • 혹시 더치페이 하나요?
  • @멍청한 떡갈나무
    네! 저희데이트통장하는데 이건 이유가 되지않아요~!
  • 꽁씹녀네요 현실을 깨닫길 님 남친은 꽁씹한다고 좋아서 님 사귀는거에요
  • @멍청한 떡갈나무
    ??
  • @멍청한 떡갈나무
    죄송한데 저랑 남자친구 둘다 보수적이여서 그런관계 아니구요 남자친구는 제가 첫여자친구이고 처음 좋아한다고 했어요
    원래 진실된 사람이구요
    단어 찾아봤는데 나오지도 않고 일베사이트용어로만 나오고 나눠서 찾아보니까 안좋은 용어네요
    데이트통장은 제가 말한거고 제가 많이 여유로워서 그래도 남자친구가 더 많이내고 데이트통장카드말고 남자친구가 살때가 더많고 선물도 많이해줍니다 사람을 함부로 그렇게 나쁘게 말안하셨으면 좋겠어요
  • 저도 그사람이 사람으로써 좋은사람인걸 알기때문에 이런고민을 올리는 건데 이런말 듣기 그렇네요
  • @글쓴이
    보수적이든 아니든 님 남친은 돈안드는 꽁씹용 언제든 섹스할수있는 만만한 존재로 님 생각합니다 남자들한테 넌 성매매해봤어?라고 물어보면 100이면 90 그런델왜가~돈드는데 이렇게 말해요 거꾸로 데통하고 코리안페이하는 여친은 돈안들고 성욕풀수있는 존재라는거죠 님남친도 아무리 착해도 저 사고회로에서 벗어날수없음 코리안패이하자는남자는 일단 걸러요
  • @멍청한 떡갈나무
    이글에대한 다른분들 의견도 궁금합니다
    제가 이런걸 잘몰라서 ㅜ
  • @멍청한 떡갈나무
    이 댓글에 대한 다른분들 의견좀 주세요!!
  • '남자친구가 바빠서 그런가', '표현도 나름해주고'에서 글쓴분이 원하는 만큼, 혹은 원하는 방식대로 사랑 받지 못해서 그런 마음이 든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애정을 갈구(?)하는 타입이라 그럴 때가 많았거든요. 감정이란 게 마음대로 되는 일이 아니라서 그냥 솔직하게 얘기하고 같이 해결책을 찾아봤어요. 한 쪽이 최선을 다함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계속 서운해한다면 그 사람은 무기력함을 느끼고 상대방은 더 서운해지고 악순환입니당... 차라리 딱 깨 놓고 해결방법을 찾는 게 관계에 더 좋아요.
  • @바쁜 꼬리풀
    저도 애정을 갈구하는 스타일이에요!!
    서운한티는 안내서 아마 남자친구는 제가 서운해하는지 모를거에요
    혹시 경험이시면 결과가 어땠나요??
  • @글쓴이
    제가 댓글에 적은 안 좋은 경우가 제 이전 연애에서 일어난 일이었고, 결국 헤어졌어요. 그 때 소통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배웠고, 지금 남친한테는 서운할 땐 서운하다고 꼭 말하고 넘어가요. 서운하면 상대방이랑 말하기 싫어지기도 하지만, 조금 진정된 다음엔 꼭 진솔한 대화로 풀고 넘어가야해요. 참는 게 두 분 관계에 좋은 게 절대 아니에요. 서로 좋아야 오래 가요. 지금 이 사람이 진짜 좋은가 헷갈리는 것도 서운함들이 쌓여서 그런 것일 수도 있어요. 만약 그런 경우에 내가 이 사람한테 마음이 식었구나 하고 헤어지면 진짜 힘들어요. 제가 딱 그랬고, 잃고 나서야 제가 그 사람 좋아했다는 걸 깨달았었어요. 다들 헤어지라 하시는데, 그건 좋은 방법이 아닌 것 같아요. 물론 헤어지고 표현방식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면 덜 노력하고도 행복해질 수 있어요. 그렇지만 아무리 비슷한 사람이라도 다른 부분은 분명히 존재하고, 결국 맞춰가는 과정이 필요해요.
  • @글쓴이
    연애도 인간관계고 상호작용이잖아요. 꼭 표현하셔야 해요. 그렇다고 해서 무턱대고 서운하다 하시면 안 되고 "당신이 이렇게 해주는게 너무 고맙고 사랑스럽다" 라고 해주세요. 그 다음, "근데 나는 당신이 이렇게 해주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다"고 하세요. 예를 들면 점심 때 밥 맛있게 먹으라는 카톡을 해달라거나, 어디갈 때 어디간다 얘기를 해준다거나... 혹시 글쓴분 스스로 어떻게 해야 만족이 될지 모르신다면 "당신 노력해주는 게 너무 고마운데 내가 당신을 너무 좋아해서 항상 당신이 부족하다" 해주세요. 그리고 같이 해결책을 찾는 거예요. 이 때 애교를 좀 섞으셔도 효과가 좋아요ㅎㅎㅎ 만약 남자분이 글쓴분을 정말 아끼고 사랑한다면 관계가 더 개선될 거고, 그래도 외롭고 마음 아프다면 정말 안 맞는 거니 그 때 다시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 @바쁜 꼬리풀
    넹 ㅜㅜ감사합니다 ㅠㅠㅜㅜㅜ
  • 저도 님 같은 느낌 똑같이 들어서 헤어졌어요
    저는 남자인데 그 친구 사람은 정말 좋고 착해요
    그래도 마음이 안가고 좋아하는 느낌이 안 들더라구요
    사람 자체의 인성이 좋고 나쁜 거는 사귈 때 문제가 안 되는 것 같아요. 내가 이 사람을 좋아하느냐 안 좋아하느냐가 관계를 지속할 때 중요한 것 같아요.
    마음이 안 가시면 빨리 정리하시는 게 그 분이나 쓴 분이나 모두에게 좋은 거 같아요. 물론 결정은 쓴 분이 하시는 거겠지만요^^
  • @밝은 먼나무
    ㅜㅜ분명히 제가 원하는 스타일인데 마음이 막 가지는 않는거같아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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