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ㅜㅜ

유쾌한 노루발2016.12.07 22:38조회 수 1472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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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진짜 너무너무 심하게 좋아한 여자애가있었는데요... 그 여자애가 남자친구 있었어요. 남친은 군인이라서 헤어질때까지 기다렸는데 헤어지고나서 다른 사람이랑 또 사귀게된걸 얼마전에 알았어요....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또 동시에 지금만나는 사람도 미필이라서 나중에 군대가서 헤어진다고 생각하고 그때까지 기다릴까?

이런 생각을 또하고있는 제가 한심하네요...

그냥 하소연이에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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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마나 좋아하시면... ㅜ
  • @나약한 가락지나물
    글쓴이글쓴이
    2016.12.7 22:55
    진짜... 태어나서 이만큼 좋아한 사람이 없었어요...ㅠㅠ
    그 전남친때도 기다리는거 너무 힘들었는데 결국 결과가 이거네요...
  • @글쓴이
    그분도 님이 이렇게 좋아하는거 알아요?
  • @나약한 가락지나물
    글쓴이글쓴이
    2016.12.7 23:03
    저도 나름 표현도 많이했고 정말 친하고 둘이서 자주 만난적도 많았어요. 근데 그 전남친이랑 사이 좋을때도 무시당하는 톡반응이 있었어도 추석이나 시험 잘쳐라 연락도 해주고... 솔직히 알고있을거에요
  • @글쓴이
    이정도면 그분은마음 없어요 그냥접으세요ㅠ
    내 마음 알아주는 여자가 최고에요. 열번찍어서 안넘어가는 나무 많아용...
  • @까다로운 부용
    글쓴이글쓴이
    2016.12.7 23:55
    근데 그 전남친 군대에서 연락잘안될때 저랑 정말 밤늦게까지 술마시고 진지하고 좋은 이야기도 많이했는데 ㅜㅜ 저한테 엉엉운건아니지만 좀 울면서 힘들었던 이야기도 해주고... 그 이야기는 또 그때 만나던 남자친구 말고는 한번도 말안했다고 ㅜㅜ
  • @글쓴이
    그냥편한 친구라도 그럴수있어요 ㅜㅜ그리고 나좋아하는거 알면서 저렇게 하는건 솔직히 여자가 나쁜사람이쥬....
  • @까다로운 부용
    글쓴이글쓴이
    2016.12.8 00:11
    차라리 그렇게 생각하면 좋을텐데ㅜㅜ 진짜 저에겐 힘들기도 하지만 만났을때 좋은기억밖에없어서 ㅜㅜ
  • @글쓴이
    저도 비슷한?상황 겪어봤어요. 새내기때부터 절좋아한 남자애가 있었어요.
    저는 남사친이 걔 뿐이라 남자애들은 친해지면 다 그친구처럼 잘해주는줄 알아서 몰랐어요, 저빼고 주위사람들이 다알고 있더라구요.
    알게됐을때도 전그때 좋아하는사람이 있었고 걔가 마음접었으면해서 걔한테 더 연애상담하고 그랬어요ㅜㅜ나쁜년이죠... 날 좋아한단 사람이 있어도 제가 딴사람 좋아하니까 관심도 안가고 오히려 싫었어요.
    나중에 저는 그 남자랑은 잘안됐고, 걘 군대를 갔어요. 그리고 걔가 군대에 있을 때 저한테 남친이 생겼어요. 군필 남친이라 힘들일도 없고 저한테 잘해줘서 정말 좋아서 걔한테 힘들다 한적도 없었어요... 무튼 제가 남친있는데도
    걔는 제 생일에 일부러 휴가 맞춰서 나오길래, 아 이젠 날 친구로 보는구나 싶어서 둘이서 만났어요.
    근데 만나보니 걔는 아직 절 좋아하더라구요ㅜㅜ
    그래서 그뒤론 이건아니다 싶어서 친구로 지내고싶은 제욕심 버리고 계속 차갑게했어요. 그랬더니 이젠 걔도 이젠 저한테 아무감정 없는거 같아요. 소개팅도하고 지좋다고 번호따는여자도 만나고 다니니까 저도 안미안하고 솔직히 후련하고 좋아요ㅜㅠ
  • 음 저랑 비슷하시네요
    근데 저도 결국 기다리다가 사귀긴했는데
    음...힘내시란말밖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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