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힘들어요

글쓴이2016.12.09 23:03조회 수 1628추천 수 8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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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너무너무 힘들어요

삶의 낙이 없어요

그냥 죽고싶어요

너무 우울하고 죽고싶어요 어떡하죠

너무 힘들어요

저 부모님 모두 없고 혼자 살아가는데

알바하는것도 힘들고 공부하는것도 너무 힘들고

최근에 사랑했던 남자가 저 떠나가버리고

아무것도 손에 안잡혀요

세상에 나 혼자 버러진 기분

친구도 없어요 저 지금 너무 힘들어요 어쩌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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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 그렇다 그냥 꾹 참고 살아가는거지
    다 밝은척하면서 억지로 웃으며 살아가는거다
  • 힘내요...
  • 부모님도 없고 친구도 없으면 진짜 힘들겠네여.. 뭐라 해줄 말이 없다 불쌍하네..
  • 님보다 더 힘든데 꿋꿋히 잘 살아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 @초조한 며느리밑씻개
    이런말 전혀 위로 안돼요;
  • @청결한 우산이끼
    근데 그냥 힘내라고만 하는 말도 위로가 안돼요
  • 글쓴이님은 자신이 못나서가 아니라 주변 사람이 자신의 진가를 아직 못 알아봐서 그런 거라고 생각하고 스스로에게 애착을 가지세요. 당신은 충분히 잘났습니다.
  • @초조한 며느리밑씻개
    어쩌라고요 그런 사람들 대단한거지 그렇게 못한다고 못난사람인거 아녜요 말 진짜 생각없이 하네
  • @억울한 램스이어
    저는 힘들때 제가 말한 것처럼 생각하면서 버텼습니다. 위로가 안됐다면 죄송하네요.
    램스이어 님도 위로댓글 하나 달고 가요.
  • 힘내세요.
  • 진짜 힘들겠다.. 제가 같은 상황에 처해보지 않았어서 얼마나 힘들지 상상도 안 가지만 저또한 최근에 비슷한 기분을 느끼며 살 의욕을 못 느꼈던 한 사람으로서 위로의 말을 조금 건네보자면, 그래도 삶에는 살만한 행복하고 따뜻한 일들이 많이 남았다는 사실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글쓴 분처럼 힘든 기간이 한 달을 좀 넘기자 도저히 못 견디겠어서 상담신청과 정신의학과의 약의 도움을 받았었는데요. 불안증세와 우울증이였는데 힘든 마음들도 호르몬의 작용이 분명 있으니 너무 힘드시면 병원에 기대셔도 괜찮아요. 의료보험이 되서 만원 내외로 그리 비싸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꼭 힘내셔서 살아보세요. 살만한 지금 저는 다시 행복을 찾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응원의 글을 남기고 갑니다. 모든 건 다 지나갈 거예요..
  • 님 글은 잘 못쓰지만 남일 같지가 않아서 댓글 달아요. 저도 인생 행복도의 최저점을 찍어본 경험이 있어요. 너무너무 힘들어서 죽고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고 마음 둘 곳도 없었어요. 정말 진부한 말이지만 결국 모든 것은 다 시간 앞에 사그라지고 희미해집니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괴롭지만 그래도 한번 너무 힘든 시기를 겪고 나니까 그 이후엔 소소한 일에도 행복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제가 님이 얼마나 힘드신지 완벽하게 이해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많이 걱정이 되네요. 시험기간인데 끼니 거르지 마시고 밥은 꼭 챙겨드시고 힘내세요. 그래도 세상에 나를 사랑해주는 '나 자신'이라는 내 편이 존재하잖아요. 시험기간만 아니면 밥이라도 한번 사드리고 싶네요ㅠㅠ 진짜 결국 시간은 지나고 다 잘될거예요. 힘내세요!
  • 어떻게든 살아봐요 ㅜㅜ 저도 힘들지만 꿋꿋이 버티고 있어요
  • 한번만나서 얘기하고싶어요
  • 언니 저랑 술먹어여
  • 힘내세요 행복한 날이 반드시 올겁니다
  • 살면서 좋아하는 일 있으시죠?? 내가 이거 할때는 행복하다 이랬던거..
    내일 하루.. 아니 반나절이라도 하고싶은거 한번 하러 가보시는게 어떨까요???
    예를들면
    0. 자기가 생각할때 가장 이쁜옷. 멋있는 옷을 입고 나가세요. 여자분이시면 화장도 풀메이크업으로 하고 가세요. 그리고 하고싶었던걸 해보세요. 평소엔 비싸서 못먹던것도 오늘은 나를 위해 시간과 돈을 과감히 쓰는날이야! 하면서 써보기도 하시고요.

    1. 뭔가 활기차고 생동감을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아침 일찍 일어나서 근처 큰 시장에 가보세요. 전 여기 부산사람이 아니라 어디가 딱 좋다라고 말은 못하겠네요. 새벽에 시장에 가시면 사람들이 진짜 열심히 일해요. 제가 살던곳에 새벽시장에 가면 모든 사람들이 컴컴할때부터 나와서 열심히 일하고 준비하시더라고요. 그걸 보면서 전 뭔가 활력소랄까나. 그분들에게 힘을 얻어가는 듯한 느낌이 진짜!! 진짜!! 들어요. 이건 제가 말로 표현하지 못할정도지만 진짜입니다. 한번 시간내서 가보세요.

    2. 음 동래버스터미널이나 아무대나 가서 어딜 가는 버스든지간에 가장 먼저 오는 버스를 타고 어디든지 가보는거에요. 돌아다니다가 먹고싶은거 있으면 먹고 혼자 거닐면서 자유를 느껴보는거죠. 그러다 하고싶은거 있으면 주위시선 상관없이 해보고 뭐 그러다 충분히 나만의 시간을 보냈다 싶으면 집에 들어가시면 되요. 갔다오고나면 뭔가 마음이 신나더라고요.

    3. 이게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린다 싶으면 좋아하는 취미 있으신가요?? 전 피아노 치는걸 좋아해서 한번씩 칠수있는곳을 찾아서 피아노 치고 오곤 했어요. 잘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하고싶은걸 하다보니 기분 좋아지더라고요.

    4. 좋은 사람을 만나세요. 예를 들면 봉사활동? 이런 동아리나 교회사람들? 뭐든 좋으니 좋은 사람을 만나면서 인간관계를 많이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집에만 박혀있기만 해서 누가 막 다가와 주는건 아니니 먼저 그런 공동체에 다가가 보는거죠. (아 물론 다단계나 이단 사이비 등 이런거 말고요.) 그런 좋은 영향을 끼치는 사람들과 친해진다면 그 긍정적인 영향이 글쓴이에게 조금씩 스며들꺼라 생각해요.

    지금 몇몇 제가 생각하는 힐링방법을 쓴다해도 글쓴이 분이 마음이 많이 힘들것 같습니다. 위로해드리고 싶네요. 그냥 힘내. 라는 말보다 이 말과 꼭 안아드리고 싶네요.


    00야 지금까지 많이 힘들었지.

    울고싶은 일도 많았고 고생했던 일도 많았구나.

    지금까지 이렇게 이겨내느라 정말 고생했어.

    끝이 보이지 않는 이 힘든 시련이 계속될까???

    그렇진 않아.

    어둔 밤이 지나면 찬란한 새벽이 오듯 세상은 밝아질꺼야.

    조금만 더 힘을 내서 함께 어두운 밤을 이겨보자!!

    항상 파이팅이다!! 000야 넌 할수 있어!

    멀리서 널 지켜볼께.
  • 휴대폰으로 몇자 적으려 했던게 생각보다 길게 됬네요.
    그 음악 몇곡 추천드리고 갈께요.
    제이레빗 ㅡ Happythings, 힘든가요, 좋은일이 있을꺼야, 요즘너말야, 웃으며 넘길래
    옥상달빛 ㅡ 수고했어 오늘도. 가끔은 그래도 괜찮아.

    읔.. 배터리가 없다고 난리네요. 다들 화이팅~+!
  • 요런곳에서 힐링하세요 ㅎㅎ

    활동적인걸하시구 친구해주실분은 어디에나있고 맘만먹으면 되

    죠 여기 있는분들도다들친구해줄걸요~
  • 산책한번 해보세요 의외로 효과 있어요.. 힘내세요!
  • 남친도사귈정도의 외모라면.. 노력하시면 지금 힘든건 아무것도 기억안날정도로 행복하실수있을거에요ㅎㅎ 부뎐히노력하시길..
  • 인생별거없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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