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을 못 잊은 걸까요?

글쓴이2016.12.10 23:29조회 수 1988댓글 11

    • 글자 크기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2개월 정도 됐어요. 얼마전 친구를 통해서 소개를 받았고 만났었거든요. 정말 좋은 사람 같았고 같이 있을 때는 사귀고 싶을만큼 좋았어요. 그런데 연락을 하면 그렇게 편하지 않고 전남친이 조금 생각 나네요. 소개받은 분의 행동과 전남친의 행동을 비교하게 되고... 근데 또 비교해서 소개받은 분이 나쁜 건 아니에요. 그냥 제가 전남친을 못 잊은 걸까요? 소개받은 분이 저에게 호감을 표시하는데 만약 사귀게 되면 그 분한테 상처주는 거밖에 안되는걸까요? 이런 경험 있는 사람 없나요? 얘기 좀 해주세요... 너무 답답하네요. 원래 전남친이 가끔씩 생각나고 그 때는 참 좋았었지 이런 생각이 드나요? 솔직히 소개받은 분을 예전처럼 사랑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요. 제가 소개받은 사람이랑 같이 있는 걸 전남친이 봤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하는 자체가 전남친한테 미련이 있는건가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그런것같네요
  • 미련있어도 사겨보세요... 저도 굉장히 미련있다가 새로운사람 사귀게되엇는데 조금 많이 잊게되더라구요.
  • 전 4개월 됬지만, 아직 다른 사람을 편히 만날 수 없는 병.신이 되어버렸습니다. 사랑을 사람으로 잊는다는 생각하에 사귀었던 여자애들도 많고 가볍게, 쉽게 만나왔던 나였는데, 마지막 여친과 오래만났고, 서로 많은 걸 서로 공유했었기에 그녀의 빈자리가 비슷한 사람으로, 다른 사람으로 채워지기 힘듬을 느낍니다.. 소개도 받아보고 제 인생을 새롭게 시작해보러고 하는데 그게 쉽지가않네요.
  • 괜찮아요 ㅎㅎ 복답하게 생각할수록 어려워요
    저는 만나보고 더 사랑하기 어렵다고 생각이 들면 헤어지는게 연애라고 생각해요
    전남친 좀 생각나면 어때요 새롭게 만나면서 또 조금씩 잊혀지고 하는거죠
    대신 전남친이던 누구던 현재 글쓴이분을 이뻐해주시는 분이랑 비교하지만 않았으면 하네요 ㅎㅎㅎ
  • 사람이 어떻게 누군가를 한번에 기억에서 지울수있겟어요~문득문득생각나고, 점차 줄어들게 될거예요. 처음에는 비교하는것이 그러고싶지않아도 나도모르게 하게되는것이 사람의 마음아닐까요? 옆의 분이 싫은것이 아니시라면 천천히 만나보시는것도 괜찮을것같아요~
  • 전 남잔데 저랑 정말 비슷한 상황이시네요ㅠㅠㅠㅠㅠㅠ저도 정말 답답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ㅠㅠㅠㅠ
  • 전남친한테 연락해봐요
  • 아직 희미해지지않은 상태에 누군가를 만날준비가.안되어있으신것 같아요
  • 어떻게 헤어지셨었는데요? 근데 그렇게 만나면 그남자분한테 엄청 실례에요 저도 그랬었는데 전남친한테 연락하고 잘지내고 있어요 궁금하면 물어보세요
  • @게으른 옥잠화
    제가 차인 입장이라서 전남친은 저를 이제 더 이상 좋아하지 않을까봐 걱정이에요. 그거 때문에 연락을 더더욱 못하겠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17324 헤어진여친이 갑자기 너무 생각나네요.. 저같은분 있나요??4 명랑한 칠엽수 2014.11.24
17323 남자분들 궁금합니다.24 수줍은 콩 2014.11.24
17322 [레알피누] 여성분들 남자가 용돈떨어져서 당분간보지말자고하면 어떤반응하시나요?23 개구쟁이 털진달래 2014.11.24
17321 남자분들 질투하는게 비정상인가요?24 청렴한 나도바람꽃 2014.11.24
17320 .9 근육질 석류나무 2014.11.24
17319 마이러버 21기1 귀여운 수송나물 2014.11.24
17318 관심가는 사람이 생겼는데요2 초라한 통보리사초 2014.11.24
17317 7 조용한 산괴불주머니 2014.11.24
17316 여성분들 관계후에 남친이 어떻게 해주면 좋아하나요?18 슬픈 쑥부쟁이 2014.11.24
17315 마이러버 언제하나요???4 적절한 사위질빵 2014.11.24
17314 화장진한 여자28 재수없는 금목서 2014.11.24
17313 한달 남았스미다.2 멋진 강활 2014.11.24
17312 [레알피누] 고민~~~5 의연한 참오동 2014.11.24
17311 .3 현명한 기린초 2014.11.24
17310 여자친구 삐지는글을 보고12 멋쟁이 홍초 2014.11.24
17309 제가3 천재 더덕 2014.11.24
17308 알바동생7 쌀쌀한 쥐똥나무 2014.11.24
17307 011 민망한 미역줄나무 2014.11.24
17306 컴플렉스 없는 사람?27 잉여 고사리 2014.11.24
17305 잘못한게 없는데 왜 삐지는 겁니까...34 따듯한 차이브 2014.11.2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