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졸업하고 지금 공대 대학원 석사 1년차인데요...
학부때는 생각없이 졸업만 하면 되겠지 하면서 지내왔고, 졸업할 때 되어서 막상 생각만 했던 것들을 해보려고 하니 4년동안 공부해 왔던것들은 별로 필요가 없는것을 느끼고 석사과정에 지원 하였습니다
대학원에서 하고싶은것을 공부 할 수 있을줄 알고(낚여서) 1년 다니다 보니 이건 아닌거 같아서...
원했던 공부를 하려고 어느 한 과로 학사편입해 볼까 합니다.
나이는 내년에 27 되겠네요...
13년도 새내기들 수능치고 들어오는걸 생각하니 너무 늦은 나이인것 같기도 하고, 주변엔 30넘은 형들뿐이라 지금 하면 된다고 하고...
원하는것을 해보기 위해 이때까지 해왔던 것들을 포기하기에는 너무 리스크가 큰 것 같기도 하네요..
그래도 집에서 원하는걸 해보라고 지원을 해주신다고 하니 욕심이 생기기도 합니다
어떻게 하여야 할까요
ps. 정컴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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