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계약을 1년동안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12월 학기 마치면 계약을 끝내고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계약서에 따라 한달전에 방뺀다고 집주인에게 말했는데, 그 뒤로 부동산한테 끊임없이 전화가 옵니다.
물론 다음 방 계약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이긴 한데 정도가 지나칩니다.
시도 때도 없이 수업이건 내가 집에서 방금 일어났건 내가 집에 없건 전화를 해서 방을 봐도 되냐고 물어봅니다.
예시
부동산: 00부동산입니다, 00세입자분 되시죠 방봐도 될까요?
나: 제가 지금 집에 없습니다
부동산: 아.... 비밀번호 알려주실수 있어요?
나: ???? 거기 제가 사는 곳 아닙니까?
부동산: 세입자분 맞으시죠? 방빼는 거 아니에요? 금방보고 나올게요.
나: ???
이런 식입니다. 까놓고 이야기해서 부동산인척하고 그냥 집털수 있는 위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동산이어도 그렇지 자기 집을 그냥 들어
오라고 할 수 있습니까? 계약이 다 끝난 것도 아니고 게다가 시험공부해야되는데 진짜 오늘 일요일인데도 계속 전화가 옵니다. 화가 납니다. 어떻
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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