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어떻게 만나시나요?

글쓴이2016.12.14 02:30조회 수 2143댓글 12

    • 글자 크기
늦게 마신 커피 때문인지, 잠은 안오고 연말이라서인가 더 외롭고 그렇네요ㅠㅠ
저는 이제 솔로 1년차인데, 별로 외롭지 않다고 생각하고 살다가 최근에는 진짜 누굴 진심으로 좋아해보고 싶단 생각이 자주 듭니다.
근데 소개팅으로 누군가를 만나기는 싫은데 또 연애는 하고 싶고 그래요.. 이게 딜레마죠ㅎㅎ
다들 보통 소개팅으로 만나시나요?
이제 곧 졸업이라 자연스럽게 어디서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ㅜㅜㅜㅜㅜㅜㅜ일단 만나야 사귈텐데 딱히 이성을 만날 일도 없구요.
크리스마스 때까지 생기는 기적이 일어났음 좋겠어용ㅎㅎㅎㅎㅎㅎ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대부분의 솔로들이 다 이렇지 않을까요? 저도 그렇지만요 그러니까 솔로를 벗어나려면 뭔가 일상생활에서의 일탈이 필요한거같아요 클럽을 한번도 안가보던 사람이 클럽을 가본다던가 길거리에서 번호 따서 헌팅을 시도하던거 그런거요..
  • @참혹한 오죽
    글쓴이글쓴이
    2016.12.14 02:38
    딱 저네요.. 클럽 여태까지 한 번도 안가보고 누구 번호를 먼저 물어본 적도 없고ㅋㅋ제가 생각해도 정말 일탈이 필요한 것 같아요.ㅋㅋㅋ근데 학교는 이미 종강했고..... 만나는 사람은 항상 거기서 거기~~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야 할텐데 딱히 모르겠네여..ㅠㅠ
  •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 끼리 이어졌음 좋겠다...
    진짜 소개팅은 뭔가 싫고 어떻게 이어졌음 좋겠는데 딱히 루트도 없고 ㅜㅜ
  • @피로한 개구리밥
    글쓴이글쓴이
    2016.12.14 02:39
    그러게여ㅜㅜㅜㅜ 정말 루트가 없어요ㅋㅋㅋㅋ소개팅은 아예 서로에 대해서 모르는 상태에서 연애를 목적으로 만난다는 게 싫게 느껴지더라구요ㅠㅠ
  • 저같은경우는 혼자 하는걸 좋아해서,
    혼자밥먹는다거나, 카페에간다거나 하다보면 계속 마주치는 사람이 생기더라구요. 알바생이라던가 그시간에 자주오는 사람이라던가 이런식으로?
  • @안일한 뚝새풀
    글쓴이글쓴이
    2016.12.14 22:43
    그런가요.. 그런 식으로 한번 만나보고 싶네용ㅎㅎ부러워여
  • @글쓴이
    시험기간을 이용해 중도에서 로맨스를..?!!
  • @안일한 뚝새풀
    글쓴이글쓴이
    2016.12.15 17:55
    ㅋㅋㅋ종강했다는 슬픈 현실^-^
  • 저는 트위터에서....서로 붕신같은 소리 하다가.... 가까운데 만나서 영화나 보자고 해서 몇번 만나서 놀다가...
  • @질긴 감자란
    글쓴이글쓴이
    2016.12.14 22:43
    ㅋㅋㅋㅋ신기한 만남이네요. 그치만 저는 sns를 아예 안해서~~~~ㅠㅡㅠ
  • 저도 sns안하고 폰도잘만지는편은아니고 공시준비(아직 멀엇지만)하고있어서 휴학생인데..휴 외로움을많이타긴해서 그냥공부열심히하다가도 밤늦게되면 문득문득 감성이터져요ㅠㅠ 집밖도잘안나가서 만날기회도없고~소개팅은싫고~그냥 힘내오늘도!수고했어!해주는 내가의지할수있는 남자가있었으면 ~생각한답니당..
    이상..지나가던;외로운아가씨였습니다
  • @잉여 방풍
    글쓴이글쓴이
    2016.12.15 17:58
    진짜 힘드시죠ㅠㅠㅠ저도 시험준비 해봐서 그 마음 알아요!!! 신기하게도, 지나고 보면 그때 힘들었던 건 잘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진짜 힘들었었는데도 말이죠ㅠㅠ 노래 듣는 게 외로움 더는 유일한 낙이었던 것 같아요.
    결국은 다 해낼 거라 믿고 잘 버티시길 바라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0403 심플한? 4기 후기입니다♥13 절묘한 땅비싸리 2012.11.27
20402 좋아하는사람 생김5 화난 꽃다지 2013.05.30
20401 마이러버엉44 의젓한 쑥부쟁이 2013.07.17
20400 저번에글썻던....후배9 즐거운 강활 2013.10.01
20399 의미심장한 말??6 친숙한 코스모스 2014.04.16
20398 연애는 쉽다(장문임)4 빠른 애기참반디 2014.05.28
20397 진짜 ㅋㅋㅋ 보통vs통통 난제네요 ㅋㅋ18 발냄새나는 느릅나무 2014.07.19
20396 공부하다 잠깐 쪽잠들었는데 싱숭생숭ㅠ9 고고한 금붓꽃 2014.10.24
20395 시험기간에5 의연한 양지꽃 2014.12.15
20394 장거리요...46 처절한 튤립 2015.02.02
20393 .4 섹시한 원추리 2015.04.12
20392 외로워죽을것같아요 ㅠ.ㅠ27 재미있는 마디풀 2015.05.03
20391 자기보다 학력높은 여자는 부담스러운가요?19 더러운 석잠풀 2015.07.05
20390 한명쯤 있어도 되지않냐29 까다로운 구상나무 2015.07.28
20389 관심있는거 티내는 여자 어때요?16 부자 무릇 2015.10.02
20388 정말로 외모 안보고 연락해봐야지 생각했는데 ..7 바쁜 며느리배꼽 2015.10.24
20387 헤어졌습니다..9 납작한 양지꽃 2015.10.27
20386 .12 해괴한 가시연꽃 2015.10.29
20385 [레알피누] 여사친이10 살벌한 화살나무 2015.12.11
20384 남자분들!!!!10 화려한 금사철 2016.04.2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