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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님 로비사건 진행상황입니다. 오늘부터 총장님 불신임 서명을 받습니다

오므라이스2016.12.15 11:10조회 수 3061추천 수 19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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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는 총장님 로비사건 해결을 위한 행동을 하고 있는 학생들입니다. 12월 14일 오후 6시에 오프라인에서 회의를 진행했고 오늘(15일)부터 바로 회의에서 결정한 것들을 실행하기로 했습니다. 회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청문회 요구 서명을 할 것인가

처음에 하자고 정했으니 일단은 진행하는 것이 맞겠다는 의견이 나왔으나 청문회를 하는 이유와 청문회로 얻을 수 있는 것을 다시 고민해 보기로 하였다.

청문회를 열기로 한 가장 큰 이유는 진상을 낱낱이 밝히는 것이다.

- 청문회에서 주된 질문은 문서공개와 명단공개인데 이 질문들은 이미 총학생회에서 두 번이나 요구를 했지만 총장님이 답변을 거부한 상태이다.

- 청문회가 실효성이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똑같이 반복될 것이라는 우려가 된다.

청문회 방식이 아닌 공개질의서로 계속해서 요구해서 답변을 받는 형식도 고려해보았으나 답변을 거부할 가능성이 높다.

허심탄회한 간담회 형식도 생각해보았지만 지난 연합대학 간담회를 미루어 보았을 때 총장님이 감정에 호소할 것 같다는 우려와 실질적인 답변을 들을 수 없을 것 같다는 우려, 많은 학생들이 원하는 대응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을 미루어 적절하지 못하다고 결론지었다.

- 진상공개와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질 것을 다른 방법으로 압박해서 요구할 필요는 있다.

많은 사람들의 요구임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의 요구임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서명을 받는 것이 적합할 것 같다.

요구안에 대한 여러 의견이 나왔고 ‘총장님을 불신임한다’는 서명을 받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불신임 서명으로 결정한 이유는 여러 의견들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적절한 수준의 요구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총장님의 해명을 납득할 수 없어 진상 공개를 요구하는 것이고 이는 총장님을 신임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사퇴요구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지만 아직까지 사건을 모르는 사람, 사퇴정도의 대응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을 고려해 많은 사람들이 동의할 수 있는 수준인 불신임이 적합하다고 의견이 모아졌다.

진상공개와 책임질 것을 약속하고 이행하지 않으면 총장님을 불신임하겠다는 선언과 이와 더불어 불신임운동(집회나 피켓팅, 서명 등등)을 이어나갈 것이라는 서명을 통해 학생들의 분노를 보여줌으로써 총장님을 압박할 수 있을 것이다.

 

청문회는 실효성이 없을 것 같아 우리가 원하는 진상공개와 책임 있는 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는 더 효과적인 방법인 불신임 서명을 받아보자.

 

1-1. 서명방식

내일부터 바로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

주말에도 서명을 진행하자.

오프라인 : 정문, 중도 앞 (시간대별로 지키는 사람이 두세 명 정도 있으면 좋겠다)

연락처와 수신 동의란을 넣어서 서명하신 분들에게 진행상황을 알려주고 참여를 독려하자.

 

 

2. 촛불집회를 할 것인가

- 여론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이 된다.

오픈채팅방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긍정적 의견을 냈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불신임 선언뿐만 아니라 행동을 함으로써 많은 학생들의 요구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

후속 대응 방안을 촛불집회 자리에서 더 많은 사람들과 논의해 보자는 의견도 있었다.

촛불 집회는 시험이 끝나는 날인 20일에 정문에서 하는 것이 좋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시급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다.

준비에 있어서는 책임감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수시로 논의할 수 있는 임시기획단(TF팀)을 만들어서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임시기획단의 회의내용을 오픈채팅방에 바로바로 올리고 피드백을 받아서 만들어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오늘 회의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임시기획단에 참여하기로 했고, 회의 시간과 장소를 공지해서 올 수 있는 사람들도 함께 논의를 하면 좋겠다. (첫 회의는 내일(15일) 오전 10시 모임공간 R에서 진행될 예정).

 

시험이 끝나는 20일에 정문에서 촛불집회를 열면 좋겠다. 촛불집회는 준비는 임시기획단에서 맡아서 하기로 했다.

 

3. 촛불집회를 한다면 어떤 내용과 형식이 좋을지

4. 홍보방법은 어떻게 할 것인가

먼저 오픈채팅방에서 의견을 자유롭게 받고 이를 바탕으로 임시기획단에서 논의를 하고 오픈채팅방에서 피드백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

총학생회와 교수회도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다.

 

오늘(15일)부터 정문과 중도에서 불신임 서명을 받습니다. 불신임 서명의 내용은 오픈채팅방과 오프라인 회의에서 나온 의견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온라인 서명 주소는 https://goo.gl/forms/W5YZqc8P2p5UoTRy2 입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총장님 로비사건 해결을 위한 행동을 하고 있는 학생들입니다. 12월 14일 오후 6시에 오프라인에서 회의를 진행했고 오늘(15일)부터 바로 회의에서 결정한 것들을 실행하기로 했습니다. 회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청문회 요구 서명을 할 것인가

처음에 하자고 정했으니 일단은 진행하는 것이 맞겠다는 의견이 나왔으나 청문회를 하는 이유와 청문회로 얻을 수 있는 것을 다시 고민해 보기로 하였다.

청문회를 열기로 한 가장 큰 이유는 진상을 낱낱이 밝히는 것이다.

- 청문회에서 주된 질문은 문서공개와 명단공개인데 이 질문들은 이미 총학생회에서 두 번이나 요구를 했지만 총장님이 답변을 거부한 상태이다.

- 청문회가 실효성이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똑같이 반복될 것이라는 우려가 된다.

청문회 방식이 아닌 공개질의서로 계속해서 요구해서 답변을 받는 형식도 고려해보았으나 답변을 거부할 가능성이 높다.

허심탄회한 간담회 형식도 생각해보았지만 지난 연합대학 간담회를 미루어 보았을 때 총장님이 감정에 호소할 것 같다는 우려와 실질적인 답변을 들을 수 없을 것 같다는 우려, 많은 학생들이 원하는 대응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을 미루어 적절하지 못하다고 결론지었다.

- 진상공개와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질 것을 다른 방법으로 압박해서 요구할 필요는 있다.

많은 사람들의 요구임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의 요구임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서명을 받는 것이 적합할 것 같다.

요구안에 대한 여러 의견이 나왔고 ‘총장님을 불신임한다’는 서명을 받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불신임 서명으로 결정한 이유는 여러 의견들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적절한 수준의 요구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총장님의 해명을 납득할 수 없어 진상 공개를 요구하는 것이고 이는 총장님을 신임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사퇴요구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지만 아직까지 사건을 모르는 사람, 사퇴정도의 대응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을 고려해 많은 사람들이 동의할 수 있는 수준인 불신임이 적합하다고 의견이 모아졌다.

진상공개와 책임질 것을 약속하고 이행하지 않으면 총장님을 불신임하겠다는 선언과 이와 더불어 불신임운동(집회나 피켓팅, 서명 등등)을 이어나갈 것이라는 서명을 통해 학생들의 분노를 보여줌으로써 총장님을 압박할 수 있을 것이다.

 

청문회는 실효성이 없을 것 같아 우리가 원하는 진상공개와 책임 있는 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는 더 효과적인 방법인 불신임 서명을 받아보자.

 

1-1. 서명방식

내일부터 바로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

주말에도 서명을 진행하자.

오프라인 : 정문, 중도 앞 (시간대별로 지키는 사람이 두세 명 정도 있으면 좋겠다)

연락처와 수신 동의란을 넣어서 서명하신 분들에게 진행상황을 알려주고 참여를 독려하자.

 

 

2. 촛불집회를 할 것인가

- 여론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이 된다.

오픈채팅방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긍정적 의견을 냈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불신임 선언뿐만 아니라 행동을 함으로써 많은 학생들의 요구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

후속 대응 방안을 촛불집회 자리에서 더 많은 사람들과 논의해 보자는 의견도 있었다.

촛불 집회는 시험이 끝나는 날인 20일에 정문에서 하는 것이 좋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시급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다.

준비에 있어서는 책임감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수시로 논의할 수 있는 임시기획단(TF팀)을 만들어서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임시기획단의 회의내용을 오픈채팅방에 바로바로 올리고 피드백을 받아서 만들어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오늘 회의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임시기획단에 참여하기로 했고, 회의 시간과 장소를 공지해서 올 수 있는 사람들도 함께 논의를 하면 좋겠다. (첫 회의는 내일(15일) 오전 10시 모임공간 R에서 진행될 예정).

 

시험이 끝나는 20일에 정문에서 촛불집회를 열면 좋겠다. 촛불집회는 준비는 임시기획단에서 맡아서 하기로 했다.

 

3. 촛불집회를 한다면 어떤 내용과 형식이 좋을지

4. 홍보방법은 어떻게 할 것인가

먼저 오픈채팅방에서 의견을 자유롭게 받고 이를 바탕으로 임시기획단에서 논의를 하고 오픈채팅방에서 피드백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

총학생회와 교수회도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다.

 

오늘(15일)부터 정문과 중도에서 불신임 서명을 받습니다. 불신임 서명의 내용은 오픈채팅방과 오프라인 회의에서 나온 의견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온라인 서명 주소는 https://goo.gl/forms/W5YZqc8P2p5UoTRy2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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