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차니즘, 게으름은 어떻게 없애나요 ?

짜릿한 호두나무2016.12.16 11:59조회 수 1206댓글 11

    • 글자 크기

 

 

 

 

항상 귀차니즘과 게으름을 없애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

 

라고 물으면,

 

다들

 

"나가서 운동을 해보는건 어때?"

 

"~를 해보는건 어때?"

 

라는 식의 대답만이 들려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의지가 없음이고,

 

의지가 없다는건 애초에 무언가를 시도를 해 볼 마음이 없다는것인데,

 

무언가를 시도해보라는건 모순처럼 들립니다.

 

그렇다면 근본적인 문제인 의지는 무엇을 통하여 어떻게 생산해내야하는걸까요?

 

 

 

열심히 살다가 슬럼프 겪고 열심히 살다가 슬럼프 겪고,

 

반복되는 삶속에서 항상 고찰해오던 문제점이지만, 해답을 알 수 없네요.

 

해답이 있다면 슬럼프따위는 존재하지 않을텐데 말이죠..

 

 

 

    • 글자 크기
. (by 서운한 꽃다지) 지난학기 김정애 교수님 재무회계(1)들으신 분들있나요? (by 해맑은 황벽나무)

댓글 달기

  • 저도 그래요....흔히들 '의지박약'이라고 하죠ㅠㅠ 인생고민입니다..
  • 약간 항상 지쳐있는 느낌이네요.. 예전엔 계획을 세우고 의지가 버텨주지 못해 계획을 채우지 못했는데, 지금은 아예 의지가 거덜난 기분이라 계획도 안 세우네요. 갈수록 심해져서...큰일입니다 저도
  • @즐거운 가시여뀌
    운동을 하세요. 그런사람들은 각성의 문제가 있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공부 진득하게 하는 사람들은 각성이 잘 되는데 아닌 사람들은 그게 안 돼요. 운동 좀 열심히 하고 커피녹차 같은 거 마시고 운동하는 방법밖엔 없어요. 참고로 게으른 사람한테는 운동해서 지치는 것보단 각성작용으로 공부에 도움이 되는 영향이 훠어어어얼씬 크니까 계획시간표 제대로 짜고 하루 30분~1시간 정도 운동하고 공부시작 추천. 글구 쉬는시간 15분 이정도 때는 크런치 20개나 플랭크 2분 이렇게 넣어서 보내면 각성작용 계속 유지가능요!
  • @괴로운 비파나무
    죄송한데 무슨 운동을 하면 좋을까요? 저도 뭘 하고자 하는의지가 없는 타입이라 주변에서 운동하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들어서 걷기를 좀 해봤는데 걷기는 노래 들으면서 한시간씩 하니까 좋긴 좋았는데 오히려 더 생활이 나른?한 느낌이고 뭘 더 하고 싶어지게 하진 않았어오 또 스쿼트 100개 이런거 하래서 시작해봤는데 자세가 이상한지 무릎이 진짜 너무 아파서 병원까지 갔어요 물리 치료 받고ㅜㅜㅜ 뛰는 건 원래 진짜 너무 싫어하고.... 싫어해도 뛰어볼까요?.ㅠㅠ
  • @자상한 박새
    하체 부실해요? 그럼 처음에는 철봉 30초 매달리기로 시작해서 점차 턱걸이로. (철봉 30초 이상 매달려만 있어도 자세 교정되는 효과있어서 아주 좋아요 대신 운동효과는 쪼까 딸림.) 쉬는시간마다 크런치 20개-1세트씩 해서 하루에 100개 찍기. 전 눈뜨자마자 잠도 깰겸 일단 옷입고 아파트 근처 철봉대까지 이어폰 끼고 노래들으면서 걸어요. 턱걸이 하다 집에와서 크런치 20개하고 아침공부시작하면 공부 잘되네요.
  • 운동할때 도파민 분비로 각성효과 일어나는데 진득하게 공부하시는 분들은 운동 안해도 도파민 분비가 일정하게 일어나는데 (불공평 ㅂㄷㅂㄷ..) 의지박약인 분들은 이렇게 해서 점차 진득하게 공부할수 있어요. 근데 장기적으로보면 운동+공부니까 오히려 역전할수도 있겠네요 ^^ 수고!
  • @괴로운 비파나무
    헉 철봉은 생각도 못했네요
    오ㅏ 턱걸이 하나도 못하는데 도전해봐야겠어여!!!!!!!
    크...런치..라는 것도 알아감니당!
    감사해요^.^
  • @자상한 박새
    네 공부는 하고 싶어서 하는 건 아니고 운동하고 집에 돌아온 직후에 바로 공부하기 싫을 수도 있어요, 무시하고 1 0분 20분 진득하게 하다보면 운동 안 하고 바로 공부하는 것보단 훨씬 효과 볼수 있을거에요 네.
  • @괴로운 비파나무
    도파민의효과는무엇인가요?
  • 하고싶은 취미 하나 정해서 진득하게 파보세요
  • 제 생각에는 절박함이 부족한거 같아요.
    과제의 기한이 일주일이든 한달이든 그 전날이 바쁜 것 처럼 결국 당장에 직면한 문제가 아닌 이상 차일 피일 미루기 마련이더라구요. 물론 그 일이 자신이 즐거워서 하는 일이라면 절박함이 없어도 하겠지만 우리가 해야되는 많은 일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잖아요?
    자기가 해야될 일들이 무엇인지, 그리고 언제까지 해야될 일인지에 대한 계획을 먼저 세우시고 그 계획에 따를 수 밖에 없게끔 만드는 일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자격증을 따야된다면 시험을 미리 신청해 놓는다던가 운동을 해야한다면 주위사람들에게 떠벌리고 다녀서 하지 않으면 안되게끔하는 식으로 말이죠.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이 하면서 즐거운 일을 찾는 것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이렇게라도 몸을 움직여 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83964 9시 공공경제학 시험범위1 거대한 향나무 2016.12.16
83963 마음을 움직이는 경제학 시험2 쌀쌀한 갈대 2016.12.16
83962 전자회로 설계문제 해결하신분들 계신가요2 발냄새나는 시금치 2016.12.16
83961 여친 꽃 선물!!!!5 어설픈 아그배나무 2016.12.16
83960 통화공급이 외생변수일 경우?11 정중한 가지복수초 2016.12.16
83959 plms에 올라오는 점수3 안일한 꿩의밥 2016.12.16
83958 .6 서운한 꽃다지 2016.12.16
귀차니즘, 게으름은 어떻게 없애나요 ?11 짜릿한 호두나무 2016.12.16
83956 지난학기 김정애 교수님 재무회계(1)들으신 분들있나요?7 해맑은 황벽나무 2016.12.16
83955 2017년에도 유용할거 같아서...7 허약한 부들 2016.12.16
83954 부산대학교 스마트폰 앱을 통한 알림(PUSH) 서비스 기능추가 허약한 부들 2016.12.16
83953 이 노래 아시는 분1 육중한 노루오줌 2016.12.16
83952 약19) 남녀차이14 처절한 작두콩 2016.12.16
83951 맥도날드 크리스마스 커피컵 대참사3 처절한 작두콩 2016.12.16
83950 인행심 과제제출1 배고픈 은방울꽃 2016.12.16
83949 세월호랑 제주해군기지를 엮으려고 하네요...허허허12 날렵한 멍석딸기 2016.12.16
83948 생프시험1 적절한 오갈피나무 2016.12.16
83947 학과사무실에 계시는 조교님7 느린 참나물 2016.12.16
83946 2017년국가지역인재7급수습직원선발시험시행계획공고12 허약한 부들 2016.12.16
83945 일본 돈키호테나 드럭스토어에서 꼭 사야할것12 센스있는 이고들빼기 2016.12.1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