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갑자기 집안이 복잡해져서...심장에 뭐가 막힌듯 쿵 하고 까매진듯한 기분이 드는데....가족일이라서 친구한테 이야기하기도 뭐하고 저는 형제가 있어서 이야기하면서 기대기도 하지만 맏이라서 뭔가...마냥 힘드네요. 금전적인 부분이라서 제가 어떻게 도움될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많이 힘든데 저는 산책을 하거나 하늘을 보면서 생각을 덜 하려고 노력해요. 망년회다 뭐다 연락오는데 나만 동떨어진것 같아요.. 힘내세요.
ㅠㅠ 무슨일인지 자세히는 모르겠디만 일단 그럼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실것같은데.... 집에서 떠나서 사실수는 없는지 ㅠㅠㅠㅜ 아니면 곧 떠난다고 생각하면서 사는게 최곤것 같아요... 저는 힘들때 곧 떠난다 곧 끝난다 이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아예 비워지던데 이게 또 가족이랑 연관짓자면 힘든거라ㅠㅠㅠ
올해 집 때문에 소송 걸려서 집의 일부를 철거해야되는데 하필 제 방만 통째로 철거하네요. 아빠 직업 특성상 겨울엔 비수기인데 돈은 없고 집 철거하고 리모델링 하는데만 2천만원 이상 든다는데 걱정이네요ㅜ 저는 마음을 긍정적으로 가질려고 되게 노력하고 음악들으면서 조깅하니깐 좀 낫더라구요.. 일시적이긴하지만여...ㅎ
저는 되게 밖으로 돌아다녀요.집에 잘 안 있으려구요..글쓴이분께서 뭐 때문에 멘탈이 흔들리는 지 모르겠습니다만..저는 제 자신의 혼란이랑 집안문제도 있는 상황인데 일단 저는 심리상담 학교에서 해주는 거 그거 신청하고 상담 중에 잇구요 얘기할 수 있을정도의 문제는 친구들에게 말하고 아닌 문제는 저는 일기를 씁니다.가끔 커뮤니티에 글도 올려요.뭐 문제는 근본적으로 해결이 안됩니다만 후련해지는 게 있어요.저는 아까 말햇듯 집에도 문제가 있어서 될 수 있으면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잊으려고 해요.
어디 털어놓을데가 없어서 털어놔요 아빠가 술을 원래부터 정말 좋아하세요 담배도 기본이구요 저희가족은 정말 싫어하거든요 그런 부분 근데 절대 평생 안고쳐져요 근데 한 2년전부터는 아빠가 회사에서도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고 나이도 드시니까 술에만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그것때문에 사고도 많이 나고 가족끼리도 사이가 정말 틀어질대로틀어졌구요 특히 저랑요.. 그래도 여차여차 극복해서 잘 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건강도 안좋아지시고 하던 일도 바뀌시고 하..진짜 밑바닥까지 왓구나 하면서 요즘 사실 티는 안내지만 너무 힘들어요 그런 가족모습을 지켜보고 사실이러면 안되지만 제 부모님이 그런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게 너무 인정이안되고 어떨땐 억울하기까지 하거든요.. 오늘은 오랜만에 얼굴을 봤는데 이가 빠져계시는 거예요...정말 지켜보기 힘들어요.... 요즘 정말 안그럴려고 해도 계속 마음한켠이 우울하네요 자격지심만 생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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