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교육은 누구의 몫인가요

글쓴이2016.12.18 23:38조회 수 769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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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맞벌이 가정인데
학비나 집생활비, 용돈 등등..
아빠가 항상 책임지셨어요.
가족 보험료?나 그런건 엄마가 담당하셨구요
아빠가 더 버셔서 그런것도 있고 그랬는데..
그런데 그렇게 쭉 지내오면서 아빠한테는 빚이 생겼고, 이제 엄마한테 동생 학비는 반반씩 부담하자고 말을 하셨는데 엄마는 가장으로서 그런걸 책임지는게 당연한거아니냐고 왜 그런걸 여자한테 기대냐고..하시더라구요. 남자답지못하다고..
다른집은 다 아빠들이 담당하는거라고 하는데,
아빠가 사업을 하셔서 예전에 엄마가 아빠 빚을 갚아준적도 있고 그렇대요. 두분사이에 부채관계가 있었던것 같기도하고.. 그런것때문에 돈문제에 민감한가 싶기도한데 저는 뭐가맞는건지 모르겠어요.
저희 부모님 세대는 다그런가요?
같이 돈을 버는데 경제적부담(특히 자식교육)은 항상 남자가 맡아야하는건가요
적다보니 제목이랑 내용이 약간 안맞아보일수도
있겠네요. 특히 지금 동생 교육비때문에 두분이 마찰이 있으셔서 글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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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희집은 아빠가 철이 없으셔서 엄마가 아빠까지 다 키우셨어요
  • 자식 교육은 부모가 해야죠
  • 저희집은 어렸을때는 아버지가 더 벌어서 아버지가 부담을 많이했는데 이제는 어머니께서 전부 부담하세요
  • 저희집은 어머니께서 아버지 수입까지 다 모아서관리하시기 때문에 누구의 돈으로 무엇을 한다 라는 개념이 없어요..그래서 글쓴이님 가족이야기가 저한테는 많이 생소하고 신기하네요!
  • 제목이랑 내용이랑 별 상관없는거같은데 제목에 답하자면 자식 교육은 당연히 부모 둘 다의 의무이고 가계를 어떻게 꾸려나갈것인가 하는거엔 정형화된 답은 없음 걍 구성원들이 합의보는거지
  • 제목이랑 내용 매치가 안되네요 가계는 가정마다 다른거고 자식 교육은 부모가 둘다 살아계시다면 반반, 편부나 편모 가정이라면 살아계신분이 전담하시겠죠. 고아는 고아원 보육사가 그역할을 대신할거고..
  • 자식 교육은 둘 모두의 책임입니다

    다만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 모두는 아니겠죠
    아버지가 경제적 책임을 진다면
    어머니는 그 외에 다른 부분에서 책임을 질 수 있죠
    살림과 직접적 코칭, 여러 학업 보조 등등

    워낙 삶이란 다양하고 구체적이니까 확정적으로 말하기가 어렵네요.
    다만 한 명의 책임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는 것만큼은 장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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