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삭제함)에 기분나쁜 분이 있었다니 사과드립니다. 하지만요.

깜찍한 튤립나무2016.12.23 22:12조회 수 1564추천 수 1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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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머리없는 로스쿨생 4명이 제가 준비하려는 시험인 행시도 없애고
다 로스쿨로 대체해야 한다고(이것도 제가 순화시킨 표현입니다) 대놓고 떠들고 다니는거 보고 아주 불쾌해서 격한 글을 쓴거였어요.
사실 그런 얘기에 제가 정말 짜증나고 불쾌한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10대 때는 사법시험 같은 어려운 시험 합격해서
당당하게 변호사되고 인격실현하고 싶다는 꿈이 있었는데, 로스쿨 없애겠다는 것도 아닌데 로스쿨생들이 사법시험 존치조차 못하게 했잖아요. 그것도 명품시계 차고 가면 안되고 고시생처럼 보여라는 지침까지 내리면서 데모하는거 보고 실망도 많이 했구요.
그래놓고는 자기들은 사시있었으면 붙었을 거라고 안타까워한다는 하니까 너무나도 어이가 없었습니다.
자기들도 그렇게 후회할거면서 왜 다른사람은 꿈조차 못꾸게 만들었던건지.
아무튼 기분나쁘게 생각하셨다면 죄송하구요.
모 로스쿨생 분이 그런발언 대놓고 하고다닌
머리없는 로스쿨생 4명 제재하도록 얘기한다고 하니까 꼭 그렇게 해주시구요.
그 사람들 신상은 아랫글 댓글로 남겼습니다.
논란가능성이 있는 아랫글은 점 처리 하겠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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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법대 과도에서 세무사 공부하시는 분 아니져ㅋㅋ?
  • 혹시 맞으시면 조심하세요. 님 나름 네임드에여ㅋㅋ
  • 로스쿨의 취지를 모르시는 거 같아요. 애초에 변시는 다른 시험이랑 비교하면 안돼요 로스쿨은 교육을 통한 양성이지 시험을 통한 배출이 아니에요. 현재 합격률이 50 정도로 아는데 물론 명문대에서 학점 좋은 분들 주류니 그것도 어려운거지만 다른 나라처럼 더 높아야 취지가 살아요. 원래 취지가 자격시험이에요 이건. 3년간 피터지게 하면 붙어야 하는건데 그릇되게 합격인원을 통제하고있는거죠. 그러니 시험갖고 급이 낮다느니 할 문제가 아니죠. 의약한 국시가 합격률 80-100 이상이라고 타시험과 비교하지 않자나요. 그리고 로스쿨의 취지가 국가가 아닌 민간을 통해, 그리고 다원화시대에 맞는 교육을 통한 다양한 배출이고, 무엇보다 기수문화, 보상의식에서 오는 폐쇄적 권위적 법조문화(특히 검찰)를 타파하기 위한거예요. 소수라도 사시를 유지하면 오히려 그 소수의 폐쇄적 문화가 견고해지는거고요. 끝으로 명문대 법대가 08학번부터 없어진 지금 젊은 학생들은 실질적으로 사시가 있었으면 붙었을 친구들이 많죠. 특히 스카이로스쿨에는 자교 경영-경제에서 바로 올라오는 엘리트들이 주류고요.
  • @초연한 분꽃
    글쓴이글쓴이
    2016.12.24 16:45
    로스쿨부정입학에 대한 내부적 반성은 없나요?
    설마 범죄로 성립되지 않았다고 해서
    전혀 문제가 없다고 보진 않으시겠죠^^
  • @글쓴이
    왜없겠어요. 저는 솔직히 스터디할 때나 지금이나 본 적 없지만 있다면 시정해야죠. 로스쿨법조연합에서도 엄중 결단 촉구한 적 있고, 로스쿨내에서도 그런 극소수애들이 있다는 의혹때문에 싸잡아 욕먹는다고 억울해합니다. 외부인식과 다르게 학부생들과 같이 평범한 가정에 노력해서 입학했으니까요. 아무쪼록 위 글이 진실이라면 타전문직 비하한 그 4명때문에 또 싸잡아 욕먹히니 저도 그들한테 화가 나구요. 준비하시는거 다 잘되시길 바랄게요.
  • 또 너냐?;;
  • 또 왔네 임마 ㅋㅋ 연말되니까 센치해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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