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황했다는 님 말이 더 당황스럽네요ㅋㅋㅋㅋ 당분간은 아예 하고싶지 않을 수도 있죠 피임법이라는게 있어도 성가치관은 보수적이거나 조심스러운 사람일 수도 있는거고요 그리고 님이 믿음을 주고자 노력을 했으니 님을 믿으려는거고 그러니 1박 여행도 갈 수는 있다고 한거고 물론 솔직한 생각을 당당하게 말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기는 합니다만 작은 확률과 님 성욕만 갖고 범죄자 될 생각은 하지 맙시다 상대방이 싫다고 하면 싫은겁니다 하지 않겠다 정확힉 말을 해줘도 혼란스럽다니, 무슨 생각을 갖고 사시는건지 참 신기하네요
저는 단지 저말이 진짜 NO인건지 처음이라 부끄러워서 그런건지 의견이 궁금해서 물은건데
글 하나로 사람을 성욕 주체못하는 강간범 만드시네요
제가 그럴생각이면 여자친구한테 묻지도 않았죠
살면서 처음본 순결주의자가 여자친구면 당황할수있는거 아닌가요?
같은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평소에 얼마나 세상을 삐뚫어지게 보시면 글에서조차 그게 느껴지네요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듯이 글자 하나만 달라도 뉘앙스가 달라지고 님 가치관이 보입니다 그리고 님 글에서는 기본적인 성교육도 제대로 받지 않았다는게 너무 잘 보여서 화가 났습니다 님이 상대방에게 말했듯이 끝까지 기다려주시면 되겠네요 그리고 생각은 언제든 바뀔 수 있으니 두 분이서 같이 성교육 받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저 기다리면 될듯한데요
여자입장에서 마음 좀 열리면 너랑 할거야
라고 말하는것도 굉장히 웃긴일이죠
말의 표현이 달랐을뿐이지 전여친분과
다를바 없는 결과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여행을 1박2일로도 가겠다는건
그만큼 님을 신뢰한다는 얘기같구요
신뢰한다고해서 잘 준비가 되었다는건 아니구요
암튼 님이 하기 나름일듯 합니다
이미 책임질 수 있을때 하고싶다고 거절의사 분명히 했는데 여행=허락이라는 공식이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건지 모르겠네요.. 당분간이라는 애매한 말도 아니고 책임질 수 있을때라는건 제가볼때 여지를 두는 표현도 아닌거 같은데요. 그리고 지금 여자친구 대답으로 봐서는 조만간 분위기 타서 하게되더라도 여자친구분이 후회나 죄책감?같은거 가질 수도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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