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잊는법 ㅜㅜ

뚱뚱한 보리수나무2016.12.26 22:28조회 수 2125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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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올한해 계속 짝사랑하고 기다리고 혼자 끙끙 앓고 했지만 포기하고싶어요...
다른 여자 만나도 봤지만 계속 겹쳐보이네요 짝사랑하는 그 애랑 ㅜㅜ 너무 좋아하고 미칠것같은데 아무리 표현해도 요즘에는 표현마저 막는것같아 힘드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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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원래 진짜 잘지내고 선톡도 먼저 오고 술도 단둘이서 밤늦게까지 마셨는데... 잘해주고 그 여자애도 좋아하고 기뻐했는데... ㅜㅜ 미련이 너무 크게 남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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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 칠엽수
    2016.12.2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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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똑같은상황이었는데 저는 다른 짝사랑이 찾아오기도했고, 그 짝사랑했던 사람한테 좋은추억 만들어줘서 고맙다고하면서 제감정 솔직하게 털어놓았더니 미련한톨없이 후련하게 보낼수있었어요
  • @개구쟁이 칠엽수
    글쓴이글쓴이
    2016.12.26 22:4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도 그럴려고 하는데 ㅜㅜ 진짜 다른 여자 만나봐도 머릿속에서 떠오르고... 태어나서 이만큼 이정도로 심하게 좋아해 본적이 없어서ㅜㅜ 진짜 혹시 몇년뒤에 연락하면 잘되기를 바라고 있고 ㅜㅜ 너무 힘드네요
  • @개구쟁이 칠엽수
    글쓴이글쓴이
    2016.12.26 23:1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아 근데 진짜 좋은추억 선물은 진짜 공감되네요... 진짜 같이 있을때 울고 웃고 추억이 다 너무 좋아서 잊기 힘든것도 있는것같아요 ㅠㅠ
  • 부지런한 우산나물
    2016.12.2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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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그렇게 생각하다가 어느순간 현타오더라구여 . 안되는거 내가 뭐하고있었지 하면서 그렇게 제정신차리고
  • @부지런한 우산나물
    글쓴이글쓴이
    2016.12.26 22:4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도 안되는거 아는데ㅜㅜ 그래도 그걸 인정하려 안하는지 너무 힘드네요ㅠㅜ
  • 싸늘한 주름조개풀
    2016.12.27 02:0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짝사랑은 영원히 안 끝납니다. 그냥 이것이 내가 짊어져야 할 몫인가보다 하고 마음 한켠 아련하게 간직한 채 가는 거죠. 20대 후반이 되도록 깨달은 것이라면 그게 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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