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이 될지도 모를 형누나들 혹은 친구들! 어떻게 부산대 오셨나요?

soul2016.12.30 17:41조회 수 836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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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남고공대 테크트리 타는 남학생입니다.

정시시즌 직전인 만큼 후회없는 원서질을 위해 닥치는대로 알아보는데요,

부산대 전화기 가기에는 점수가 좀 위험해서 쓴다면 남더라도 안정적으로 산업공학과 쓸 생각입니다.

 

넣기 전에 한가지 걸리는게 있는데요, 

 

제가 서울지역에 대한 로망이 쫌 있어가지구요 ㅎㅎ;

친구들도 대부분 서울지역으로 대학가고, 진로계획도 명확하지 않은데 

아무래도 서울지역에 있으면 교류나 다양한 경험을 하는데 있어서 유리한 부분이 많이 있잖아요.

동일성적으로 서울을 가면 국립은 서울과기대, 사립은 동국대 정도가 나오는데 이쪽은 알고있는 정보가 많이 없어서

생각이 정리가 안되네요...

 

혹시 이런 고민 해보신 분들 계신가요?

어떤 내용이라도 좋으니 다양한 얘기를 들어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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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객 (비회원)
    2016.12.30 17:48
    설곽대 (구 설산대)보단 부대가 낫고 동국대는 개인적으로는 동국대보단 부산대다 싶은데 개인의 판단에 맡기시구요...
  • 부대에 그런 사람들 참 많죠
    전 수시에서 서울 10대 대학이라고 불리는 몇몇 곳에 1차를 붙고 면접만 남은 상태였어요 근데 다 제 과를 그렇게 막 밀어주는 곳들은 아니어서 고민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면접 보러 안 가고 정시로 부산대 왔어요 제 과에 대해 특히 부산대 교수님들이 프라이드가 높고 취업률도 좋다고 들었거든요 그리고 국립대 교수들은 연구도 빡세게 해야 되니까 배울 수 있는 것도 많을거라고 생각했고 학비도 싸고 집도 가깝고 그런 거 다 생각해서 이쪽으로 왔어요
  • 공대면 나중에 취업해도 대부분 지방에서 일하게 돼요. 그리고 지방할당제는 무시 못할 장점입니다. 서울에 있는 학교를 가면 생활비 많이 깨질거고 사립대면 돈은 더더욱 많이 나가겠죠. 위의 것들을 뛰어넘을 만큼 서울이 좋다면 서울로 가세요.
    부산대엔 서울 못가서(또는 안가서) 아쉬운 사람 많은데 그것도 다 신입생 한때고(미련이 많은 사람은 반수나 재수를 하겠지요) 나중엔 다 그러려니 하고 다닙니다.
  • 2016.12.30 17:58
    서울지역에 대한 로망이 있다면 만족스러운 대학생활을 하지 못할경우 서울에대한 미련과 선택에 대한 후회가 많이 남을수도 있습니다
    정말 하고싶은것이 뭔지 깊이 생각해보세요 한선택지는 하고싶은것이아니라 안정적인 선택지이기에 이것도 나쁘지 않은것같다라는 생각으로 자리잡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 2016.12.30 21:07
    단순히 서울생활이 하고싶은거면 교환학생으로 서울지역 학교를 다녀볼수있는 기회도 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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