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로또를 사고 호화스런꿈을 꾸는 학생입니다.

글쓴이2017.01.01 23:16조회 수 1532댓글 13

    • 글자 크기
제 나름대로 매주 3~5천원씩 구매해도 되겠다 생각하고 근 3개월정도 로또를 구매하고 있는데요.

주변에 로또 사는 사람들이 노력없이 허황된꿈만 꾼다고 안 좋게 보는 인식이 있더라구요. 가능성도 없는거 괜히 돈 쓴다며 하지마라는 분들도 많구요... 하지만 0.00000001%의 가능성일지라도 안 사서 0%인 것보다 합리적인 선택아닐까요?

학우분들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비용을 생각하면 0프로랑 비교하는거는 안 맞는 비교같아요 ㅎㅎ
    저는 아예 안 사는 주의인데 가끔씩 기분전환용으로 사는거면 좋을거같은데 아예 고정 비용이 되어버리면 부담스러울것같아요. 물론 글쓴분처럼 확고한 생각이 있으면 그 분의 취미? 생활이라고 존중할거같음ㅋ
  • @화난 호랑버들
    글쓴이글쓴이
    2017.1.1 23:20
    아하..제가 지출하는 비용이 있으니...그렇네요 그 부분에 관해선 제 생각이 짧았군요ㅜㅜ
  • 자기 경제사정에 부담 되지 않으면 자기 맘이죠 뭐 ㅋㅋ
  • 저도 가끔 사는데요
    사놓고 한두시간 즐거운 상상하는데 쓰는돈이라 생각하면 안아까운거같아요
    카페에서 케이크 한조각 사먹는데도 오천원이잖아요. 제 경우에는 그거보다 더 큰 만족감을 주는거같습니다
    고정적으로 사는경우엔 이런 감흥이 약해질거같긴 하네요
  • 그정도 돈이 매우 큰 정도가 아니라면 여가생활이라 생각하고 일주일에 오천원 쓸수있잖아요? 본인이 즐거우면 된거죠 일주일에 오천원치 게임하는게 허황된건 아니잖아요
  • 기댓값 계산해보세요 안사는게 합리적입니다.
    그러나 로또 1등은 로또를 산 사람 중에 있죠.
  • 정문GS25 2등 당첨자 모두 우리학교 재학상태였던 학생이었습니다.

    저도 로또 6년차이고 최고 당첨금이 3등인데 매주 만원치 사고 있습니다.
  • @친근한 상추
    52주 ..
    1년 52장
    6년 312장
    3등 150정도면 절반건지셨나요
  • @흔한 원추리
    4등이랑 5등도 있어요....
  • 농구할때 득점하는법이 뭔줄아나요? 슛을 쏘는겁니다 자기가 아무리 슛이 안좋아도 슛을 쏴야 들어갑니다 복권도 사야 당첨이 됩니다
  • 5천원에 얻는 기대치가 높다면 충분히 치를수 있죠ㅋㅋㅋㅋ 커피 한잔 값이구만
  • 소주1병3500 시대에 주3000쯤이야....
  • 합리성에 대해 말씀하신다면 안 사는 것이 맞습니다. 기회비용이라는 단어를 아시는지요. 확률과 보상을 따지면 안 사는 것이 사는 것보다 더 이득입니다. 단지 글쓰이분 말씀처럼 복권을 사야지 확률이 생기긴 하겠지요. 거기서 오는 희망, 즐거움의 댓가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22608 죄송합니다.13 질긴 조개나물 2018.05.18
22607 유리 유리 하시는데..무슨뜻인가요..13 추운 돌나물 2014.11.30
22606 카라 깃 아무나 올리는거아니지않나요??13 과감한 배나무 2012.05.13
22605 [레알피누] 피시방 주말 알바 빡세나요??13 근엄한 향유 2017.12.21
22604 경영학과 복전13 서운한 마타리 2018.01.03
22603 왜케 피누죽음??13 거대한 둥근잎유홍초 2014.09.07
22602 경영대는 하다못해 사물함신청도 터지나요...13 현명한 물푸레나무 2018.03.10
22601 법대 졸업생입니다. 후배, 공부장소 빼앗긴 경험 있는데 이제는 학교도 빼앗기네요.13 친숙한 범부채 2017.07.05
22600 폰겜 추천좀 해주세요ㅜㅜ13 똥마려운 누리장나무 2014.06.28
22599 하이닉스 부산대 동문회13 신선한 뚝갈 2019.09.11
22598 2-2까지 3.75 학점4만들수 있나요?13 배고픈 복자기 2019.01.02
22597 [레알피누] 발전사 가고싶은데13 난감한 가지 2019.09.13
22596 국장 2유형 지급됐나요?13 창백한 논냉이 2016.11.28
22595 국가근로????????13 조용한 물배추 2015.07.05
22594 고기혼밥13 포근한 개불알풀 2017.03.25
22593 대구여대생살인범.그래도인권이있는데 모자이크하셔야죠13 특별한 철쭉 2013.06.01
22592 책복사관련 황당한 일13 화려한 영춘화 2014.09.17
22591 강지환집에서 112가 안터짐?13 특별한 노루참나물 2019.07.15
22590 교수님께 이래도 괜찮을까요?13 초조한 갈매나무 2013.09.24
22589 이공계 장학금13 깨끗한 개양귀비 2015.06.0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