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에서 궁금한게 잇어요 여자분들

글쓴이2017.01.03 01:31조회 수 2791추천 수 1댓글 13

    • 글자 크기
간단한거에요
썸을 타는중인거같아요 번호를 물어보고 3 번째 만낫으니

12월 31일날 영화보고 밥먹엇는데
( 쩝 ... 돈은 다제가 내서 조금 가슴 아팟지만 밥값이 4만원나옴)
그래도 여자분이 너무 아프다고 막 약까지 먹고 헤롱헤롱거리는데 나와주셔서 제가 더 미안햇음. 그분은 결국 영화볼때는 아파서 약기운 때문에 계속 잣음

물어보고 싶은건 여기서부터인데
영화 보고 밥먹고 나서 나왓는데 여자분이 아프기도 하고 내일 일찍 일가야되서 걸어서 버스타러 가고 잇엇음

걸으면서 여자분이 아 오늘 커플들 많네 ... 휴 나도 빨리 ..
내가 연말 까지 솔로일줄은 생각도 못햇네 휴( 외롭네? 엿던가)
이런말을 했음

근데 옆에서 같이 걷던 제 입장에서는 그래도 썸타고 잇는 남자가 옆에잇는데 왜 커플들을 부러워하지랑 왜 저런 말을 하는거지 라는 생각이들엇음

저 여자분의 심리는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옆에 남자분한태 관심이잇어도 저런말을 할수잇는건가여
ㅡ 생각안하려고 하는데 계속 생각이나서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빨리 고백해라 너랑 사귀고 싶다 이거 아닐까요
  • @유치한 노루참나물
    글쓴이글쓴이
    2017.1.3 01:47
    아 중요한 말을 안햇네요 . 그 2번째 만낫을때 사실은 술마시고 여자분이 취하셔서 바래다드리고 저는 집에와서 혼술하다가 취해서 여자분한테 전화해서 살짝 사귀자고 말햇음 근데 여자분이 어? 오빠도 엄청 신중하게 만난다고 해서 천천히 말할줄알앗다면서 그리고 자기도 신중하다고 하면서 살짝 뺏엇음 그리고는 뭐 둘이서 이런저런 얘기하면서행복한? 통화 한시간정도하다가 잣엇네요 그래서 저말이 좀 더 이상하게 들렷던거같아요
  • 평소에 눈치 없다는 말을 많이 듣는 편인가?
    (1 매우 그렇다 ~ 5 매우 그렇지 않다)
  • @정중한 수박
    글쓴이글쓴이
    2017.1.3 01:44
    저 농담아니고 눈치엄청 빨라요 사람 행동패턴이나 말하는거 분석하는거 좋아해서요 약간 글만 보면 그렇긴하지만
    옆에 썸남이잇는데 저런말하면 저도 가슴이 싱숭생숭해서

    예전에 전여친잇을때 여친이랑 지나가다가 커플들 보면 아 커플들 보기싫다 왤케 꼴보기 싫냐하면 옆에서 전여친이 왜 우리도 커플이진아 이러면서 시무룩해햇거든요 그런느낌이라서 지금 ㅠ
  • 본문만 보고 비꼰게 되어버렸네요 죄송해요ㅠㅠ
    위 댓글 보니 여자분이 처음엔 확신이 없었다가 이제 확신이 생긴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물론 제 생각이지만 조만간 행복한 결말이 생길 것 같네용
  • @정중한 수박
    글쓴이글쓴이
    2017.1.3 02:57
    아니에요 ㅎ 제가 글을 정확하게 안적엇으니 그럴만햇조 뭐 그리고 나쁜의도로 말한거 아닌거 아는데요 뭐 ㅎ
    행복한 결말이잇기를 노력해볼게요 감사합니다 ㅎ
  • 새해 초부터 복 많이 받으시겠네요ㅎㅎㅎ 잘되면 후기 올려주세요~
  • 별생각없이? 지금 썸은 썸이긴 한데 설레지도 않고 왠지모를 공허함에, 두번째는 먼저 댓글쓴 분 말씀대로 눈치주는거 같은데..
    첫번째 경우는 당사자옆에서 대놓고 말할리 없으니까 두번째가 맞지 않을까요
  • @포근한 돈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1.3 01:48
    그 위이 댓글 한번만 읽어주사면 감사하겟습니다
  • 번호물어봐서 만나는 상황이었고, 저번 만남이 그럼 두번째였을테니까.. 여자분 한번 뺀게 이해는 되네요.
    제생각에 이제 확신이 생겼으니까 다음 만남에는 다시 고백해주세요~ 아닐까요?? 네번째 만남이나 다섯번째만남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제 추측입니당ㅎㅎㅎ
  • @점잖은 삼백초
    글쓴이글쓴이
    2017.1.3 02:10
    감사합니다 다들 좋은 쪽 의견이네요. 그냥 여기다가 제 성격을 쓰면 제가 여자들을 잘못믿어요. ㅠㅠ 여자분들은 친구분들이랑 자주 나가서 맛잇는거 먹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친구분들이랑 나갓다고 하면 다른 썸남인가 속에서 의심하고 흠 클럽 간건가 의심하고 그러네요
    그리고 저는 절대 자랑은 아닌데 주로 여자분들이 항상 초반에 먼저 호감 표시를 많이해주셔서 이렇게 썸 탈때도 상대방 여성분이 왠만큼 호감 표시를 안해주시면 이 사람이 나한테 호감이잇나 의심하게되네여( 뭐 제가 선톡안해도 선톡한다던지 데이트 비용을 자기가 다 낸다던지 등등의)
    그냥 씁쓸해서 말해봣네요. 어쨋든 다행히 좋은 의견이 많으니 더 화이팅해볼개요
  • 전화고백은 여자입장에서 별로라고 생각해요. 제대로 얼굴보고 고백해야지 근데 그렇게라도 말 듣고 보니까 자신도 호감있으니까 눈치줄려고 준건데 쓰니님이 제대로 고백하셔야 할 것 같네요
  • 전화로고백하면 그자리에서 승낙하는여자드물듯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722 반짝이에317 흐뭇한 갯메꽃 2015.05.24
58721 .272 황홀한 망초 2016.04.20
58720 .234 꾸준한 복숭아나무 2016.01.07
58719 결혼 뒤 경제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228 똑똑한 아왜나무 2016.08.30
58718 자기관리 안하고 번호따는거203 해괴한 해당화 2019.07.17
58717 마이러버 ㅠㅠ183 침울한 노랑물봉선화 2018.05.20
58716 [레알피누] .177 납작한 맥문동 2019.07.29
58715 .177 끔찍한 고추나무 2015.05.17
58714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74 참혹한 담쟁이덩굴 2015.06.16
58713 저기 원나잇 있잖아요.173 따듯한 왕원추리 2019.02.09
58712 나이차 좀 나는 사람이 좋은데173 때리고싶은 원추리 2015.05.19
58711 북문 번호따던 남자172 흔한 천남성 2016.08.24
58710 82년생 김지영(길지만 한번만 읽어주세요)169 끔찍한 섬백리향 2017.09.19
58709 마이러버 남자 나이169 방구쟁이 머위 2016.06.24
58708 갤럭시 쓰는 여자가 진짜 참된여자임167 침착한 명아주 2018.02.14
58707 .167 훈훈한 고란초 2016.05.15
58706 .152 유능한 굴참나무 2020.03.18
58705 [레알피누] 공대남분들151 교활한 봉의꼬리 2015.05.06
58704 [레알피누] .150 황홀한 개별꽃 2019.03.09
58703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49 부자 곰딸기 2014.12.13
첨부 (0)